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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의 나이로 올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일본계 미국인 콜린 모리카와는 타이거 우즈와 혼혈, 캘리포니아 출신 등 공통점을 갖고 있어 ‘제2의 타이거 우즈’로 주목받는다. 사진은 PGA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23세의 나이로 올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일본계 미국인 콜린 모리카와는 타이거 우즈와 혼혈, 캘리포니아 출신 등 공통점을 갖고 있어 ‘제2의 타이거 우즈’로 주목받는다. 사진은 PGA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세계남자골프가 새로운 슈퍼스타의 탄생으로 술렁이고 있다. 10일 올 첫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일본계 미국인 콜린 모리카와(23)가 혜성같이 등장, 타이거 우즈의 뒤를 이을 골프 영웅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모리카와는 2015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안았던 조던 스피스를 능가하는 것은 물론 1960-70년대 잭 니클로스, 1990년대이후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킬로이에 버금가는 최고의 선수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러가지 면에서 모리카와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혈연과 지연적 기반 , 나이, 실력 등에서 타이거 우즈가 지난 1990년대 중후반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를 때와 많이 비교된다. 먼저 혈연적 기반이다. 미국 LA에서 자란 그는 할아버지가 하와이에서 태어난 일본계이고, 그의 어머니는 중국계이다. 타이거 우즈가 아버지가 흑인이고, 어머니가 태국계 중국인인 것처럼 혼혈의 피가 흐른다. 또 우즈처럼 ‘골프 맹주’ 캘리포니아지역에서 골프를 시작해 아마추어 최고 선수를 거쳐 엇비슷한 나이에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는 점이다.
PGA 투어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른 모리카와는 이번 대회에서 23세 6개월 3일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그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PGA 챔피언십을 우승한 이들 중 3번째로 어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모리카와보다 어린 나이에 PGA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한 것은 로리 매킬로이(2012년)와 잭 니클로스(1963년) 두 명 뿐이다. ‘황제’ 타이거 우즈도 모리카와와 같은 23세에 우승했다.
실력은 PGA챔피언십을 통해 이미 입증했다. PGA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6개 홀을 남겨놓고 보여준 그의 경기력을 두고 두고 기억될만하다. 16번홀(파4)에서 정확한 드라이버샷으로 홀 2m에 붙이는 ‘꿈의 샷’을 구사했으며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스윙은 저스틴 토마스와 같이 아주 부드러워 나쁜 샷이 나오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는 것으로 이미 평가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UC 버클리 출신인 모리카와의 아마추어 시절, 그의 라이벌이었던 매버릭 맥닐리(스탠포드대 출신)는 “모리카와는 전혀 빈틈이 없다”고 평가했다. 모리카와의 성공 가능성은 일찍이 그의 대학 코치였던 월터 천이 지난 1월 이미 예견했다. 그는 “나는 올해 큰 대회에서 그가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리카와는 뭔가를 성취하고 자 하는 욕망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천 코치의 예상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맞아 떨어진 셈이 됐다.
모리카와의 캐디 야코백은 “이번 PGA챔피언십 경기력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가 경기하는 것을 보고 경외심을 느낀다”며 ” 내 캐디 친구들도 다 똑같은 말을 한다. 그는 그저 터벅터벅 걸어가면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을 뿐이다. 조용하며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PGA챔피언십에서 2위를 한 폴 케이시는 지난해 모리카와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성숙함이 두드러진 선수”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PGA챔피언십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타이거 우즈와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내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그는 다른 레벨의 선수다. 니클라우스나 매킬로이 모두 마찬가지다. 그들과 함께 이야기 된다는 것은 엄청난 것”이라고 겸손함을 전했다.
모리카와가 앞으로 타이거 우즈와 같은 화려한 성적을 올리며 새로운 시대를 열지 주목된다.

도전하는 고수, 존재감 부재 어떻게?
고수, ‘미씽: 그들이 있었다’로 부진 씻을까
[동아닷컴]

이번에는 탄생할까. 최근 대표작이랄게 없던 배우 고수 이야기다.

고수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3월 종영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이후 약 6개월 만이다.‘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고수는 극 중 영혼을 보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연기한다. 김욱은 타고 나길 흠잡을 데 없이 잘난 외모에, 인사성, 붙임성, 말빨까지 탁월한 캐릭터다. 정 많고 정의감 넘치는 성격으로 힘없고 빽 없는 서민들을 위해 악질 사기꾼을 사기치는 인물이다. 그동안 고수가 연기한 캐릭터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고수의 팔색조 매력이 폭발할 것”이라며 “기존에 고수가 지닌 지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사기꾼 일 때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섹시하고, 영혼 마을에 들어섰을 때는 허당기 가득한 면모로 유머러스한 매력까지 쏟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인간적인 부분까지 드러나며 고수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니 그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고수 연기 변신에 대한 제작진 기대치는 높다. 하지만 그 기대치가 흥행 또는 작품성으로 이어질지 알 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고수 필모그래피 중 그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은 없다. 전작 ‘머니게임’부터 SBS 월화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2018년 11월 종영),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까지 고수보다 다른 배우가 더 기억에 남는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최근 5년새 개봉한 영화 중 고수를 떠올릴 만한 작품은 거의 없다. 흥행에 실패한 이유도 있지만, 고수와 작품이 서로 맞물려 기억되지 않는다. 그만큼 고수의 존재감이 미약했다는 의미도 있다.파워볼실시간

때문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고수에게 중요한 작품이다. 사실상 ‘고수 원톱’이라는 점과 그동안의 존재감 부진을 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고수는 아쉬웠던 ‘존재감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까.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고수는 ‘한방’이 필요한 배우다. 그동안 그 ‘한방’을 위해 고군분투했다면, 이번에는 보여줄 차례다. 고수의 ‘한방’이 무엇인지를. 다만,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고수의 한방이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우선 첫 방송 이후 그 한방 가능성이 판가름나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고수의 한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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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미지의 초대석’에는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유는 “저희가 총 12개의 앨범을 냈더라. 앨범을 모아서 팬 여러분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고 다솜 양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어서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다. 최근 멤버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도 했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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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힘에서 압도했다.

인터 밀란은 11일(한국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메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레버쿠젠을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인터 밀란은 유로파리그 4강에 선착했다.파워볼게임

로멜루 루카쿠가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날 루카쿠는 레버쿠젠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레버쿠젠은 루카쿠를 이중삼중으로 둘러싸며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루카쿠는 무리하지 않고 수비수들을 등지며 이선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전반 21분. 1-1 동점이던 상황에서 루카쿠의 골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루카쿠는 레버쿠젠 수비수 에드몬드 탑소바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탑소바가 힘으로 루카쿠를 밀어붙였지만, 밀리지 않았다. 루카쿠는 넘어지면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골로 마무리했다.

인터 밀란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이었다. 동시에 루카쿠의 유로파리그 9경기 연속 득점포였다.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는 빠른 시간 안에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23골로 세리에A 득점 순위 3위였다. 리그를 넘어 유로파리그에서도 골 행진을 이어가며 팀을 대회 4강에 안착시켰다.

인터 밀란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바젤이 벌이는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경기 결과 못지않게 루카쿠의 유로파리그 연속 골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도티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샌드박스 대표이자 크리에이터 도티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불거진 뒷광고 의혹 및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과 관련, 8월11일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도티는 ‘진심’ 이라는 타이틀로 ‘도티TV’를 통해 업데이트된 약 33분 가량의 영상에서 회사와 자신을 둘러싼 그간의 의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도티는 영상에서 “소속사 크리에이터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했지만 인간 나희선으로 솔직한 입장을 전한다”고 언급한 뒤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저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이는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다”고 말했다.

나아가 도티는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고 언급하며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티는 “(직원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다만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그간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지난 8월7일 향후 대책을 위한 철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이에 대한 방안 중 하나로 샌드박스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법률 기관에 의뢰해 ‘광고에 관한 법률과 의무’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샌드박스는 13일 국내 유명 법무법인 공정거래팀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사건을 발판삼아 소속 직원들이 유료광고 표시에 관한 지침과 표기 방법을 보다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관계 법령에 대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최근 중기부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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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빅톤 한승우가 데뷔 4년만에 첫 솔로앨범을 선보였다.

한승우는 8월 10일 오후 6시 첫번째 솔로앨범 ‘Fame’을 발매, 타이틀곡 ‘Sacrific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Sacrifice’는 유명 프로듀서이자 뮤지션 JINBYJIN의 곡에 한승우가 가사를 직접 써 완성한 곡이다. 트랩, 팝, R&B 장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곡으로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조건 없는 희생을 하겠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

노래는 ‘봐도 봐도 날 미치게 하는 type 어딜 봐도 흠잡을 곳 없이 shine 널 가만두지 않아 다들 그래 아마 딱 잘라 말해 좀 월등한 아이’, ‘Sometimes I can feel your eyes 뭔가 있을지도 몰라 상상해 all night 더 깊어져 가 널 알면 알수록 벗어나질 못해’라는 도입부부터 상대에 대한 애정 가득한 찬사를 담아냈다.

‘Oh Sacrifice 내 모든 걸 가져가 집착해 네 생각보다 난 좀 뻔뻔해 미쳐가 But you’re not ready yet 난 또 괜찮다고 해 이렇게 하루를 접어도 Wanna be with you all the time 혼자 두기는 싫어 좀 불안해 oh baby 더 짙어져 가 날이 지날수록 벗어나질 못해’라며 상대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그렸다.

한승우는 타이틀곡에 대해 “보컬과 랩이 잘 섞여 제가 여태 보여드리지 못한 힙합적인 요소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랩, 퍼포먼스도 그렇고, 후반부에 나오는 저의 보컬까지 곡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승우의 말대로 그는 이번 타이틀곡에서 청아한 음색부터 그루브 있는 리듬감, 애절한 보이스와 랩까지 다양한 보컬 톤을 유려하게 담아내며 솔로가수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2016년 빅톤 EP 앨범 ‘Voice To New World’로 가요계에 데뷔한 한승우는 빅톤의 멤버로 꾸준한 활동을 해왔지만 Mnet ‘프로듀스X101’에 도전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으로 재데뷔 했으나 팀이 해체되고 다시 빅톤으로 돌아가는 등 지난 4년간 크고 작은 일들을 겪어야 했다.

한승우는 아프면서도 행복했다는 지난 4년을 이번 앨범 ‘Fame’에 담아냈다. 앨범 전 곡 한승우가 작사를 진행하였고, 완성도 높은 자작곡들도 수록되어 있다. 한승우의 생각과 고민들을 솔직하게 들어볼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한 만큼 팬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된다

서울대 사회대학 학생회 ” 권력 남용해 개인적 추천”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에 관한 4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에 관한 4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 조모씨의 대학원 부정 청탁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A교수에 대해 서울대 학생들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서울대 사회대학 학생회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A교수가 본인의 권력을 남용해 대학원에 두 차례 불합격한 조씨를 고려대와 연세대 교수들에게 개인적으로 추천했다. 또한 조씨의 합격 사실을 고려대 교수를 통해 미리 조회해 조씨 가족에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학생회는 “A교수 사건은 기회의 평등조차 온전히 보장받지 못하고 반칙과 편법이 일상인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권력형 비리 사건”이라며 “지인의 한 마디에 대학원 합격과 불합격이 영향을 받는 학교에서 우리는 어떤 공부를 할 수 있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정치외교학부에서 국가와 공동체를 연구하던 A교수가 정치적 부패에 결탁했다는 점이 더 실망스럽다”며 “A교수를 따르고 배우고자 하던 학생들에게 교수 사회 전반에 대한 불신을 가르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식에 관심 없는 줄타기 권력공동체가 아닌, 지식을 통해 사회의 모순을 직시하고 과거보다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는 지식공동체를 꿈꾼다. 그 공동체에 A교수가 설 자리는 없다”며 A교수에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학생회는 해당 사안으로 사회과학대학 학장단(학교측)과 면담을 진행한 사실을 밝혔다. 학생들은 “면담에서 A교수 징계와 수업 폐강, 대체 강의 신설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이 기소 등 법적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판단은 공동체적인 책임을 망각한 채 법적 책임만 운운하는 면피행위이다. 학문 공동체의 윤리에 대한 대학 당국의 인식을 보여준다”라며 학교 측에 재발방지책을 요구했다.

4위 LG 잡고 3.5경기차 밀어내기… 비 맞은 3위 두산은 2.5경기차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잡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키움은 최근 2차례 격파한 4위 LG를 3.5경기, 우천 중단과 취소로 최근 2경기의 승패를 결정하지 못한 3위 두산 베어스를 2.5경기 차이로 각각 밀어내고 있다. ‘서울 3강’의 2위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게 됐다.

키움은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시즌 신한은행 쏠(SOL) 프로야구 정규리그(KBO리그) 홈경기에서 LG를 2대 1로 잡았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삼진 7개도 잡았다.하나파워볼

키움은 4회말 1사 2·3루 기회에서 김혜성의 중전 적시타와 더불어 LG 중견수 홍창기의 실책으로 주자 박병호, 이정후를 모두 홈으로 불러 선취점을 뽑았다. 이때 승부가 사실상 갈라졌다. LG는 5회초 이형종의 솔로 홈런으로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키움은 시즌 48번째 승리(33패)를 수확했다. 프로 10개 팀 중 유일하게 돔구장을 사용하는 키움은 우천 취소 경기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지금까지 유일하게 80경기 이상(81경기)을 소화했고, 승수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승률 6할 목전(0.593)으로 다가갔다.

79경기를 소화한 LG는 43승 35패 1무로 4위다. 두산은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 쏟아진 폭우로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1-1로 맞선 6회초 수비 종료와 동시에 중단한 경기를 재개하지 못했다. 우천 취소된 이날까지 잠실 2연전의 승부를 내지 못했다. 78경기를 진행한 두산의 중간 전적은 43승 33패 2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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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한다감이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한다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바쁜 요즘 병났어요..당분간 컨디션 회복 좀 해야겠어요. 이젠 회복이 잘 안되네여…영혼 탈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다감은 예쁘게 화장한 채로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한다감은 날렵한 V라인과 함께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동행복권파워볼

한다감은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 중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더마 드로잔. © AFP=뉴스1
샌안토니오 스퍼스 더마 드로잔.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2-113으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시즌 재개 후 4승2패를 기록했다. 현재 31승38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인 샌안토니오는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3승38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남은 2경기에서 샌안토니오가 전승을 거두고 경쟁자들이 무너진다면 NBA 최초로 2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반면 ‘슈퍼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이 뛰는 뉴올리언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됐다. 뉴올리언스는 30승40패로 서부 12위에 머물렀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 나설수 없다.

샌안토니오는 더마 드로잔이 27득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루디 게이(19득점), 디존테 머레이(18득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을 62-45로 크게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3쿼터 들어 추격 당하기도 했지만 게이의 3점슛과 드로잔의 미들슛을 앞세워 다시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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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정승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정승환이 ‘비긴어게인 코리아’ 종영 소감을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정승환은 9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버스커 중 하나로 출연,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했다.

특히 정승환은 이소라를 비롯해 소향, 수현, 이하이, 헨리, 크러쉬, 적재, 하림 등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이와 관련 정승환은 일문일답을 통해 ‘비긴어게인 코리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하 정승환 일문일답

Q. ‘비긴어게인 코리아’ 종영 소감은?

A. 무엇보다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스러운 마음이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가수들도 무대에 서기가 어려워진 요즘 전국 곳곳을 다니며 ‘거리두기 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객분들 또 시청자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들에 감사드린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버스킹 장소와 그 이유는?

A. 첫 버스킹 장소다. 아무래도 첫 공연이었고 관객들이 자동차 안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공연을 하는 경험 또한 처음이었기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Q. 다른 가수들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송스틸러’라는 별칭을 얻었다. 커버곡을 부르는 자신만의 노하우나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A. 우선 열심히 잘 부르려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커버곡을 연습할 때는 어떻게 하면 가장 저 다운 투로 부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 같다.

Q.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정승환이 꼽은 베스트 송은?

A. 이소라, 하림 – 별이 진다네

Q.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들국화 ‘제발’ 등 과거 ‘K팝스타’에서 부른 노래를 ‘비긴어게인’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예전과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스스로 느끼기에는 시간이 흘렀다는 것 말고는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진 못한 것 같다.

Q.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 한 마디

A. 짧은 시간이나마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틈틈이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 같이 힘든 시기인데 함께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며, 늘 건강하세요.

한경연 “급여 늘었지만 순이자소득 마이너스”

(자료=한국경제연구원)2020.08.10/뉴스1 © 뉴스1
(자료=한국경제연구원)2020.08.10/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지난해 가계소득이 1.9% 늘어 역대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기업소득은 4년 전 수준으로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한국은행 GDP통계 소득계정을 이용해 ‘가계·기업·정부 순처분가능소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작년 가계 순처분가능소득은 1.9% 늘어나는데 그쳐 지난 1975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가계 순처분가능소득은 근로자 급여 등 피용자보수 상승(+3.5%)에 불구하고, 재산소득 감소(Δ7.2%), 가계 영업이익 하락(Δ2.2%), 소득에서 떼어가는 순경상이전은 마이너스 폭 확대 등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소득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순이자소득 마이너스폭 확대와 기업활동 위축에 따른 배당소득 감소(Δ7.7%) 탓에 7.2% 감소했다. 가계 영업잉여도 자영업자 사업여건 악화로 2.2% 축소됐으며, 순경상이전 역시 마이너스폭이 확대돼 가계소득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한경연은 저축의 주체로 인식되어온 가계의 순이자소득이 2017년 통계작성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전환됐고 그 폭이 확대 추세인 점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기업 순처분가능소득은 2017년 193조10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급락해 2019년 15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연은 기업 영업잉여 역성장을 원인으로 꼽았다. 기업 영업잉여는 최근 2년 연속 줄어들고 감소폭도 2018년 Δ1.2%에서 2019년 Δ8.3%로 확대됐다.

정부 순처분가능소득은 기업·가계소득 둔화에 따른 경상세 수입 부진 때문에 지난해 404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2% 줄었으나, 2010년 이후 연간 상승률은 경제주체들 중 가장 빨랐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소득은 연평균 5.5% 늘어 가계(4.2%), 기업(0.8%) 증가율을 상회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지난해 기업과 가계가 소득 둔화 또는 감소로 모두 어려웠다”며 “감가상각, 소득재분배 등을 거친 후의 소득인 ‘순처분가능소득’은 기업에서 최근 2년 연속 감소해 타격이 컸고, 가계에선 근로자 급여가 일정 폭 늘어났지만 배당·이자 등 재산소득과 자영업자 영업잉여가 줄어든 탓에 작년 소득 상승률이 1975년 통계집계 이래 가장 낮았다”고 설명했다.

추 실장은 “기업·자영업자 등 생산주체들의 활력 위축은 가계소득 구성항목인 급여(피용자보수), 영업잉여, 재산소득 등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결국 가계소득 둔화를 초래한다”며 “가계소득을 늘리려면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OSEN=인천, 서정환 기자] 오랜만에 직관을 온 축구팬들이 선을 넘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에서 나상호에게 두 골을 내주며 성남FC에게 0-2로 졌다. 5무10패의 인천(승점 5점)은 독보적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꼴찌 인천과 11등 성남이 그들만의 치열한 잔류경쟁을 펼쳤다. 조성환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인천은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즌 첫 승을 노렸다. 시즌 초반 중위권에서 11위까지 떨어진 성남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최하위 인천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충격이 두 배 이상이었다. 두 팀 모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경기가 거칠어지면서 관중석에서 욕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후반 2분 이준석이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서기 전 이태희가 뒤에서 발을 걸었다.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냈다. 비디오판독 결과 태클이 나오기 전 인천의 핸드볼 파울로 판정이 번복됐다. 이태희는 계속 뛰었다.

그러자 관중석에서 “심판 XXX”라는 욕설이 튀어나왔다. 15라운드까지 무승에 그친 인천의 간절한 첫 승리를 원하는 팬의 마음이지만 선을 넘었다. 인천이 불리한 판정을 받을 때마다 관중석에서 계속 욕설이 나왔다.

장내아나운서는 코로나 사태를 의식해 “육성응원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에 팬들은 “싫어!”라고 답했다. 후반전 중요한 비디오판독이 이뤄질 때도 홈팬들은 “뭐해?”라며 경기속개를 종용했다. 일부 열성팬들의 집단행동에 가족단위 팬들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축구팬들은 코로나 사태로 반년 넘도록 직관을 하지 못했다. 축구장에서 직접 축구를 관전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난 행복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하지만 축구장 개방 후 불과 일주일 만에 관중석에서 심한 욕설이 나오고 있다. 심사숙고 끝에 관중석을 개방한 프로축구연맹도 면목이 없을 수밖에 없다.

인천은 15라운드까지 5무10패로 승리가 없다. 독보적인 꼴찌다. 인천 팬들은 ‘남 탓 말고 일단 살고 보자’고 1부리그 잔류를 외치고 있다. 그렇다면 팬들이 응원도 매너있고 수준 높게 할 필요가 있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상주=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세리머니는 감스트님, 훈련소 동기들과의 약속이었다.”

한여름밤, 상주 상무 문선민의 신명나는 ‘관제탑 댄스’가 잇달아 작렬했다. 지난 2시즌간 투혼을 다해온 11기 병장 선참들의 전역기념식, 문선민이 할 일을 했다. 화끈한 멀티골에 이은 문선민만의 전매특허, 유쾌한 세리머니는 올시즌 처음으로 상주시민운동장을 찾은 홈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상주는 9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추가시간 문선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부산을 잡은 상주가 리그 3위를 탈환했다.동행복권파워볼

후반 9분 오세훈 대신 교체투입된 문선민은 후반 28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측면에서 박용우의 킬패스가 날아들었다. 문선민이 김문환, 도스톤벡, 강민수 등 부산 수비수들을 줄줄이 벗겨내더니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6월 6일 부산 원정 이후 2개월 만에 터진 시즌 3호골. ‘관제탑 댄스’ 세리머니가 작렬했다. 문선민의 발끝은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번 빛났다. 부산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았다. 김보섭의 패스를 받은 직후 문전 쇄도하며 쐐기골을 밀어넣었다. 상주는 값진 승점 3점을 쌓아올리며 승점 28점으로 승점 25점의 포항, 대구를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경기 직후 환한 얼굴의 문선민은 “멀티골은 오랜만이다. 첫 유관중 홈경기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웃었다. 2019년 7월 10일 전북-대구전 해트트릭 이후 멀티골은 13개월만에 처음이다. “근래 비가 많이 내린 후라 그라운드가 습하고 힘들었을 텐데, 전반전을 뛴 선수들과 경기에 출전하기 못한 18명의 선수 모두 고생을 많이 했다. 전반전에 선수들이 많이 뛰어줘서 후반에 기회가 생겼다”며 전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세리머니의 비화도 털어놨다. “감스트님과 간간이 연락하면서 골 넣으면 ‘관제탑 댄스’를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두 번째 골은 훈련소 생활관에서 함께했던 동기들이 이 세리머니를 하면 알아보겠다고 해서…훈련소 때 만든 세리머니”라며 웃었다.

이날 수비수들을 줄줄이 쓰러뜨리면서 침착하게 밀어넣은 첫 골 장면에 대해 문선민은 “제 장점이 저돌적 드리블, 저돌적인 것이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돌파하려고 늘 노력하고 있고, 그게 제 주특기이기 때문에 장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주-부산전은 지난해 1월 21일 입대한 11기 강상우 김대중 류승우 이찬동 진성욱 한석종의 마지막 홈경기였다. ‘병장’ 전역병들의 마지막 홈경기에 짜릿한 멀티골로 승리를 빚어낸 문선민은 “11기 병장님들이 전역할 날이 얼마 안남았다. 경기에 못나오시는 병장님들도 있다. 그 병장님들을 위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꼭 승리하자는 생각뿐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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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모델 이채은이 결별설과 결혼설 부인 후 첫 근황을 전했다.파워볼게임

이채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 레이스 원피스를 착용한 이채은이 화장대 앞에 앉아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근 이채은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오창석과 결별설과 결혼설에 휘말렸다. 당시 오창석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오창석과 이채은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오창석 본인이 ‘잘 만나고 있는데 이게 다 무슨 얘기냐’고 하더라. 진지하게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 등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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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채은이 처음 전한 근황인 만큼 더욱 눈길을 끈 가운데, 누리꾼들은 갈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다며 부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채은은 오창석과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 중이다.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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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원과 비겨 6연승 실패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전북 현대 김보경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전북 현대 김보경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김보경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울산 현대의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전북은 8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에서 김보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전북(11승2무2패 승점 35)은 앞서 수원 삼성과 0-0으로 비긴 선두 울산 현대(승점 36)와의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14라운드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던 김보경은 2경기 연속골과 함께 멀티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대구(7승4무4패 승점 25)는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포항 스틸러스(승점 25)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진다. 포항이 28골, 대구가 26골이다.

김보경은 0-0으로 팽팽한 전반 30분 균형을 깼다. 홍정호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왼발슛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네트를 갈랐다.

골키퍼 구성윤(대구)이 손쓸 수 없는 왼쪽 상단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김보경은 전반 43분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자신이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와 수비수 발에 맞고 흐른 것을 재차 왼발로 때려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전반 2-0 리드를 후반에 잘 지켰다.

수원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전에서 파상공세를 잘 막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두 울산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값진 승점을 챙긴 수원이다.

수원(3승5무7패 승점 14)은 지난 14라운드에서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대구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지만 이날 소중한 승점을 챙기며 분위기를 바꿨다.

또 울산을 상대로 한 첫 대결에서 2-0으로 앞서다 2-3으로 역전패한 아쉬움을 어느 정도 씻었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에 반해 리그에서 5연승, 대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해 7연승을 달렸던 울산은 아쉽게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11승3무1패(승점 36)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전북의 매서운 추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울산의 특급 공격수 주니오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다. 연속 경기 득점을 5경기에서 멈췄다.

울산은 후반 막판 김태환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고, 경기 이후 일부 선수가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광주FC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가 후반 16분 펠리페의 선제골로 승리를 잡는 듯 했지만 포항이 경기 막판 19살 고영준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펠리페는 0-0으로 팽팽한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결승골로 연결했다. 포항은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포항은 패색이 짙은 후반 44분 고영준이 일류첸코의 패스를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광주(4승3무8패 승점 15)는 2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포항(7승4무4패 승점 25)은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부진했지만 대구가 전북에 패하면서 3위로 올라섰다.

메시가 환상적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장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 캄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나폴리를 3대1로 눌렀다.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 메시, 수아레스, 그리즈만이 스리톱. 2선에는 세르지 로베르토, 라카티치, 프랭키 데 용. 4백에는 세메두 피케 렝글릿 조르디 알바. 골키퍼에는 테어 슈테겐이 출전했다.

나폴리도 4-3-3 포메이션. 인시네, 메르텐스, 카예혼이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 당초, 인시네는 잔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정상적으로 나왔다.

2선에는 지엘린스키, 뎀메, 파비앙 루이스, 4백에는 마리오 루이, 쿨리발리, 마놀라스, 디 로렌조. 오스피나 골키퍼가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3시즌 연속 8강 진출에 도전하는 경기. 나폴리는 구단 최초로 챔스리그 8강 진출 도전 경기였다.

1차전 1-1.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의해 나폴리는 무조건 1골을 넣어야 했다. 무득점 무승부면,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초반 나폴리는 상당히 강력하게 압박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왼쪽 스루패스가 바르셀로나 피케를 맞고 굴절. 그대로 나폴리 에이스 메르텐스의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됐다. 골 포스트를 맞고 튀어 나갔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웠다.

전반 9분. 바르셀로나가 강력한 반전의 신호탄을 올렸다.

초반 호시탐탐 반격을 노리던 바르셀로나가 코너킥 한 방으로 분위기를 180도 바꿨다. 랭글릿이 수비수들과 몸싸움 끝에 공간을 확보한 뒤 그대로 헤더,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2분. 바르셀로나는 나폴리의 심장에 비수를 꽂았다.

주인공은 메시였다. 두 명의 수비수를 현란한 드리블로 제쳤다. 살짝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는 순간 나폴리 수비수 4명이 접근. 메시는 침착하게 넘어지면서 PA 45도 지역에서 그대로 절묘한 슛, 골망을 갈랐다.

전 세계에서 메시 외에는 연출이 불가능한 장면이었다. 2-0, 바르셀로나가 완벽히 기선을 잡는 골 장면.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29분, 수아레스의 원터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갔다. 이때, 흘러나온 공을 프랭키 데 용이 반대로 크로스, 메시가 가슴 트래핑 이후 또 다시 여유있게 골을 터뜨렸다.

그런데 VAR 판독 끝에 메시의 핸드볼 파울, 골이 취소됐다. 골은 취소됐지만, 메시가 얼마나 위력적 선수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장면.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PA 지역 안에서 나폴리 센터백 쿨리발리의 약간 길었던 드리블. 메시가 어느새 다가와 볼을 뺏으려는 찰나, 쿨리발리가 공을 걷어내려 했다. 하지만 메시의 발이 먼저 들어간 상황. 쿨리발리는 메시의 왼 종아리를 걷어찼고, 메시는 그대로 쓰러졌다. 곧바로 VAR 이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수아레스가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3-0. 나폴리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순간.

하지만, 나폴리도 전반 인저리 타임 메르텐스가 추격의 불씨를 살려냈다. 라키티치가 PA 정면에서 무리한 수비로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결국 인시네가 깨끗하게 골.

전반 막판 추격 불씨를 살린 나폴리는 후반에도 강력한 압박으로 시작했다. 단, 소득이 없었다.

여러차례 코너킥과 크로스로 공략했지만, 제대로 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소강 상태가 계속 이어졌다. 소득없이 시간이 계속 흘렀다.

나폴리는 후반 24분 드디어 변화를 가했다.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카예혼을 대신, 폴리타노를 투입했다. 또, 지엘린스키를 로자노로 교체했다.

하지만, 나폴리의 공수 전환 속도는 점점 느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노련한 패스게임으로 나폴리의 압박을 쉽게 쉽게 벗어났다. 그러자 나폴리는 또 다시 밀리크를 투입했다. 크로스에 의한 헤더를 의도한 교체.

후반 35분, 의도가 적중하는 듯 했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밀리크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이후, 나폴리는 마지막 힘을 짜냈다. 후반 40분, 폴리타노의 크로스를 로자노가 헤더, 각이 없는 슛이 포스트를 때렸다. 나폴리는 이날 경기에서만 두 차례 포스트를 때렸다. 결국 이대로 경기 종료, 바르셀로나가 1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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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8일 방송된 ‘아는 형님'(사진=JTBC 제공)2020.08.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이선빈 등 영화 ‘오케이 마담’의 주역들이 게스트로 나섰다.

엄정화는 김종민과 과거 ‘포이즌’ 시절 일화를 공개했고, 절대음감 코너에서는 의외로 부진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 ‘5초 안에 말해요’ 코너에서는 민경훈과 짝을 이뤘지만 자신의 노래조차 틀리는 ‘허당’ 매력을 보였다.

이날 엄정화는 지난해 ‘아는 형님’ 시상식에서 받은 ‘손이맵상’ 트로피를 갖고 나왔다. 그는 “(이 트로피를 받아)감동했다. 내가 활동을 하면서 받은 트로피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악역 얼굴과는 달리 의외의 순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겼다. “이제는 웃는거야 스마일 어게인”, “이건 특급 칭찬이야”, “천사를 찾아 싸바싸바 하하하” 등의 노래·드라마·영화의 가사·대사를 악역톤으로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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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8일 방송된 ‘아는 형님'(사진=JTBC 제공)2020.08.09 photo@newsis.com

이선빈은 ‘아형’ 멤버진이 배우 이광수와의 공개 열애를 간접적으로 놀리자 “나는 수근이가 저럴 줄 알았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파워볼사이트

이상윤은 SBS 예능 프로그램 ‘핸섬타이거즈’에서 감독과 주장 사이로 만난 서장훈에 대해 “그렇게 많이 친하지는 않았다. 그때 장훈이가 농구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해 웃음기가 없었다”고 폭로했다.

이상윤은 이번 영화에서 비행기 납치범 역할을 맡았는데 “악역은 처음”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드라마 ‘VIP’에서 맡은 불륜남 역할을 언급하며 “그것도 악역”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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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8일 방송된 ‘아는 형님'(사진=JTBC 제공)2020.08.09 photo@newsis.com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이상윤은 지적인 매력보다 박진영에게 배웠다면서 다소 부족한 춤 실력을 보이는 등 인간미를 보여 시청자를 웃겼다. 우스꽝스러운 춤으로 시청자를 웃겨 온 민경훈은 그에게 “언제 한 번 배우러 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평범해 보이는 부부가 숨겨 왔던 ‘내공’으로 사람들의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TV 리뷰] 혼자 콩트에 상황극까지.. 매력 제대로 보여준 <나홀로 이식당> 이수근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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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나홀로 이식당>의 한 장면
ⓒ tvN

“내가 생각해도 참 잘해. 뭘 이렇게 하면… 잘해.”

고작 10분 남짓밖에 되지 않는 예능 프로그램을 일주일 동안 손꼽아 기다리게 될 줄은 몰랐다. tvN <나홀로 이식당>(연출 나영석, 양정우)말이다. 그건 아마도 ‘찐 일꾼’ 이수근의 넉살에 흠뻑 취했기 때문이리라. “콩나물을 무칠 줄 아냐”고 묻는 백종원에게 “옛날에 선배님도 계셨고 팍팍 무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는 너스레는 가히 독보적이다. 참으로 유쾌하다. <나홀로 이식당>은 나영석 PD와 ‘신서유기’ 팀이 함께 꾸린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달나라 공약 이행 프로젝트 2탄이다. 지난해 ‘채널 십오야’의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현재 210만 명)하며 원래 약속했던 달나라 공약 대신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는데, 은지원은 젝스키스의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를 수행했고, 그 다음 차례로 이수근이 ‘나홀로 이식당’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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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나홀로 이식당>의 한 장면
ⓒ tvN

제목에 모든 답이 담겨 있듯 ‘나홀로 이식당’은 이수근 혼자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는다. 배경은 강원도 인제의 3천 평 규모의 감자밭을 끼고 있는 경치 좋은 식당이다. 아무리 ‘강식당’에서 ‘설총(설거지 총 책임자)’을 담당하고, 만능 일꾼으로 활약했다고 해도 1인 식당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백종원도 “혼자 식당을 운영하라고 하면 나도 당황할”거라며 우려할 정도였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식당, 나 혼자 할 수 있어”라고 큰소리쳤던 이수근은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했다. 나영석 PD는 끝내 이수근을 강원도 인제의 한 식당으로 데려갔다. 막상 데려다 놓으니 이수근은 자신의 본분에 충실했다. 동선 파악부터 장사 준비, 불 피우기, 밥 짓기, 재료 손질, 양념 준비, 나물 무치기, 뒷정리까지 무려 31개의 역할을 수행하며 ’31 수근’으로 활약했다. 

장사를 위한 준비를 하는 바쁜 와중에도 혼자 콩트를 펼치고, 상황극을 만들며 웃음을 유발했다. 스태프에게 리액션을 요구하기도 했고, 중간중간 일이 잘 풀리면 “잘하긴 잘하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출연진이 한 명뿐이라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구성이었지만, 쉼없이 말을 이어가는 이수근의 입담 덕에 그런 빈틈은 느낄 수 없었다. 이수근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본격적인 장사 시작 후 더욱 빛난 이수근 특유의 넉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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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나홀로 이식당>의 한 장면
ⓒ tvN

“반찬 잘하시는 거 있어요, 어무니? 이따가 해주고 가면 안돼요?”

이수근 특유의 넉살은 본격적인 장사가 시작되고 손님들이 당도하면서 더욱 빛났다. 처음에는 예약했던 손님들이 오지 않아 초조함을 드러내던 이수근은 기다렸던 손님들이 오자 조금씩 여유를 되찾았다. 가족 단위로 찾아 온 첫 손님들에게 메인 메뉴인 감자 두루치기와 김치짜글이에 대해 소개를 하더니, 반찬 잘하는 거 있으면 하나만 만들어 주고 가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또, (손님으로 온) 아들에게 직접 밥을 퍼보라며 주걱을 넘겨주기도 했다. 만난 지 1년 됐다는 커플과 혼밥을 즐기러 찾아온 남성까지 금세 테이블이 가득 찼고, 이수근도 흥이 나서 장사에 임했다. 음식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카메라가 어색할 수 있는 손님들은 이수근의 부담없는 장난과 농담 덕분에 편안하게 녹아들 수 있었다. 이렇듯 이수근은 식당 운영은 물론 방송까지 원활히 이끌어나갔다. 

“나 감독님, 제가 실수하는 거 원하는 거면 넘어지고요.” 

말이 씨가 된 걸까. 다음 회를 위한 뻔한 복선이었을까. 방송 말미의 예고편은 2화의 느긋한 분위기와는 확연히 다른 ‘나홀로 이식당’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 그렇지! 1인 식당을 운영하는 게 이렇게 무난할 리 없었다. 그랬다면 백종원이 걱정할 리도 없었을 것이다. 급기야 ‘나노(나영석 노예)’ 나영석 PD도 주방에 투입됐다. 도대체 ‘나홀로 이식당’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자리 잡은 나영석의 새로운 도전동행복권파워볼

▲  tvN <나홀로 이식당>의 한 장면
ⓒ tvN

첫회 시청률 2.74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출발했던 ‘나홀로 이식당’은 2회에서 2.506%로 소폭 하락했다. ‘삼시네세끼’가 최고 5.234%까지 기록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울 수는 있지만, 유투브로 공개된 풀버전 영상은 조회수가 도합 590만 뷰(1회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2회도 154만 뷰를 기록 중이다). 나영석의 새로운 도전인 숏폼 예능은 자리가 잡힌 셈이다. 

<나홀로 이식당>은 최근 들어 나영석 월드에서 자취를 감췄던 티격태격의 묘미, 나영석과 출연진 간에 즐거운 긴장감을 되살렸다는 데 예능적 포인트가 있다. 한때 격하게 티격태격했던 이서진이 더 이상 괴롭힐 수 없는 형이 된 시점에, 나영석과 이수근의 케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흥미롭기만 하다.

9일 대한상의 국내기업 301개 대상 조사 결과 발표
응답기업 41% “고용조정 필요”..실제 감원은 9%뿐
기업 45%, 하반기 임금협상..동결>인상>삭감
“기업 의지만으로 고용유지 어려워..정부 지원책 확대 절실”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4곳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발 고용조정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정부의 지원책 확대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곳 중 1곳, 휴업·휴직 등으로 고용 유지
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 3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용·임금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여기업의 40.5%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고 업무량이 줄어 고용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인원을 감축한 기업은 9%로 5곳 중 1곳(18.6%)은 휴업·휴직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었다. 별다른 조정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고용유지 부담을 기업이 모두 떠안은 경우도 12.9%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실제 일감이 줄어들면서 회사 상황이 악화됐지만 직원을 해고하지 않은 기업들이 많았다”면서 “기업들도 상황이 좋아졌을 때 숙련인력이 부족하면 업무처리나 경쟁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직원들도 회사 사정을 이해해 일시휴업 등에 기꺼이 동참하는 경우가 많은 점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신규채용은 위축될 전망이다. 올해 채용 일정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절반 가량이 ‘신규채용을 포기’(19.3%)하거나 ‘채용일정을 미뤘다’(31.2%)고 답했다. ‘계획대로 완료’는 31.9%, ‘계획대로 진행 예정’은 17.6%였다. 신규채용 규모 질문에 ‘애초 계획보다 축소했거나 축소를 고민 중’이라는 응답은 40.7%였다. 채용방식의 경우 수시채용과 비대면방식 채용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사태 후 채용방식의 변화 여부 질문에 ‘수시채용을 확대했다’고 답한 기업이 38.7%였다. ‘비대면 방식을 활용했다’는 응답도 7%로 나타났다.

10곳 중 6곳“추가 고용조정없이 현 상황 유지”

코로나19의 여파는 기업의 임금결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임금결정 진행상황에 대해 응답기업의 55.5%가 ‘상반기에 마무리했다’고 응답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임금결정 진척율은 66.7%였다. 올해 하반기의 경우 ‘애초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응답은 24.3%였다. ‘일정이 지연되고 있거나 아직 정하지도 못했다’는 응답도 17%에 달해 임금결정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또 하반기에 임금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기업들 가운데 ‘임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36.3%에 그쳤다. 반면 ‘동결 예정’이라는 응답은 54.8%로 절반을 넘었다.

기업들은 일단 하반기에도 고용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상황이 하반기에도 계속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62.8%의 기업이 ‘추가 고용조정 없이 현재 상황을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인원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응답은 6%였다.

전인식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현실적으로 기업의 의지만으로는 고용유지가 쉽지 않다. 당장 기업 내 유동성이 줄어 운영자금을 걱정하는 기업도 많고 코로나19의 2차 충격도 언제 현실화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여기에다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제도 활용에 기업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기업이 하반기에도 고용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은 정부가 그간 추진해 온 정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정부도 고용유지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정책으로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 합의를 이룬 노사정 협약사항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며 “해당 협약에는 기업의 고용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기간 연장이나 지원요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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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김대식 기자= 프로 무대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폭발시킨 정한민이 FC서울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서울은 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정한민은 처음으로 만난 서울 팬들 앞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성남FC와의 14라운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한 정한민은 전반 초반부터 2001년생 답지 않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강원 수비수를 괴롭혔다. 특히 우측 윙어로 나온 정한민은 포지션상 강원의 베테랑 수비수 신광훈과 자주 맞붙게 됐는데,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신인의 패기를 선보였다.

정한민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한 순간은 전반 39분이었다. 서울의 역습 상황에서 윤주태의 패스를 넘겨받은 정한민은 한 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으로 강원 수비를 무색하게 만들며 선취골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관객들 앞에서 펼쳐지는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신고한 정한민은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정한민은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한민은 강원이 후방 빌드업을 진행하면 마치 윙백처럼 깊은 지역까지 내려와 좌측 수비수 고광민을 도와줬다. 정한민의 성실한 수비가담 덕분에 강원은 좌측을 뚫어내지 못하며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정한민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후반 39분 차오연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만난 정한민은 “김호영 감독대행이 경기 전에 수비적으로 강조한 내용들을 기억하며 경기장에 들어갔다. 공격적인 부분은 감독대행이 원하는 대로 하라고 말씀하셔서 자신감을 가지고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싱글 ‘Fanfare’로 플래티넘을 인증했다.

7월 8일 일본에서 발매된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싱글 ‘Fanfare’는 8월 7일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 ‘플래티넘’은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된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캔디 팝), 5월 싱글 3집 ‘Wake Me Up'(웨이크 미 업), 9월 정규 1집 ‘BDZ’, 2019년 3월 베스트 2집 ‘#TWICE2′(해시태그 트와이스2), 7월 싱글 4집 ‘HAPPY HAPPY'(해피 해피),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 2019년 11월 정규 2집 ‘&TWICE'(앤드 트와이스)에 이어 ‘Fanfare’까지 플래티넘 반열에 오르며 레전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Wake Me Up’은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을 인정받았다. 이는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하면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트와이스에게 열 번째 플래티넘을 안긴 ‘Fanfare’는 발매와 동시에 현지 차트를 장악했다.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2020.07.06 ~ 2020.07.12)와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2020.07.06~2020.07.12)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또 7월 20일 자 빌보드 재팬 ‘핫 100’ 1위에 오른데 이어 일본 최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2020.07.06 ~ 2020.07.12)에서도 최정상을 꿰차는 등 독보적인 현지 인기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CHEER UP'(치어 업) 뮤직비디오까지 유튜브 조회 수 4억 뷰 넘기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2016년 4월 25일 공개한 미니 2집 ‘PAGE TWO'(페이지 투)의 타이틀곡 ‘CHEER UP’ 뮤직비디오는 8일 오전 1시 29분경 유튜브 조회 수 4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티티),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이어 ‘CHEER UP’까지 총 네 편의 4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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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프랑스 대표 수비수 라파엘 바란(27, 레알 마드리드)이 잇단 실책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 빌미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졌다.

1차전 홈 경기도 1-2로 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두 골 차 승리가 필요했으나 잇단 패배로 탈락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실점 상황에 모두 수비수 바란의 실책이 있었다. 전반 8분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공을 빼앗겨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23분에도 제주스와 공중볼 쟁탈전에서 밀린 뒤 실점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보도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바란은 “나 때문에 졌다. 패배는 내 책임”이라고 말하며 자책했다. 바란은 “팀은 잘 준비했는데 실수 때문에 타격이 컸다.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재차 반성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줬다”고 했다. 호드리구 고에스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며 바란을 지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9-20시즌 라리가 우승컵을 든 채 시즌을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13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2020-21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휴식기에 들어간다.

코로나 피해 귀국길 오른 190명 탑승..빗길 미끄러지며 이탈
“50m 깊이 경사면으로 내려가”..전문가 “활주로 주변 안전공간 부족”

인도 남부에서 착륙시 활주로를 이탈해 파손된 사고 항공기 [EPA=연합뉴스]
인도 남부에서 착륙시 활주로를 이탈해 파손된 사고 항공기 [EPA=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190명이 탑승한 인도 항공기가 폭우 속에서 착륙하다가 두 동강 나 18명 이상이 사망했다.

8일 힌두스탄타임스,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7시40분께 인도 남부 케랄라주(州) 항만도시인 코지코드(옛 칼리커트)의 국제공항에서 발생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출발한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소속 보잉 737 항공기는 착륙 과정에서 미끄러지면서 활주로를 이탈했고 이 과정에서 두 동강이 났다.

민간항공 담당 부장관(공식 명칭은 국무장관)인 하르디프 싱 푸리는 8일 오전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1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에는 조종사와 부조종사도 포함됐다.

사망자 외에 150명 이상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 최소 15명은 중태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이 항공기에는 어른 승객 174명, 유아 10명, 조종사 2명,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고 힌두스탄타임스는 전했다.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는 인도 국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의 자회사이다.

애초 사망자는 14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간이 갈수록 늘어났다. 힌두스탄타임스와 더힌두는 사망자 수가 20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병원으로 옮겨지는 인도 항공기 사고 부상자 [AP=연합뉴스[
병원으로 옮겨지는 인도 항공기 사고 부상자 [AP=연합뉴스[

항공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국제선 정기 항공편이 끊긴 가운데, 두바이에서 귀국하려는 인도 시민을 태운 특별항공편이었다.

당시 공항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사고 과정에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NDTV는 이 항공기가 사고 직전 적어도 두 차례 이상 착륙을 시도한 끝에 활주로로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인도서 항공기 착륙중 미끄러져 두동강 [AFP=연합뉴스]
인도서 항공기 착륙중 미끄러져 두동강 [AFP=연합뉴스]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 뉴스18은 착륙 장치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항공 당국은 성명을 내고 “항공기가 비가 오는 상황에서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지나쳐 비탈길을 내려갔으며 충돌로 인해 두 조각으로 부서졌다”고 말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이탈한 항공기는 50m 깊이의 경사면 아래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코지코드 공항 활주로는 2천850m 길이로 평평한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주위에는 가파른 경사면이 있어 착륙하기 까다로운 곳으로 악명 높다.

이 때문에 이 곳은 ‘탁자 위(tabletop) 공항’으로도 불린다.

특히 활주로 옆면과 이착륙 끝지점에는 각각 150m와 200m의 안전공간이 필요하지만 이 공항에는 75m, 90m 공간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파워볼실시간

인도서 항공기 착륙중 미끄러져 두동강 [AFP=연합뉴스]
인도서 항공기 착륙중 미끄러져 두동강 [AFP=연합뉴스]

앞서 인도에서는 2010년 두바이를 출발해 남부 망갈로르 공항에 착륙하던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불이 나면서 158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항공안전 전문가인 모한 란가나탄은 힌두스탄타임스에 “망갈로르나 코지코드 공항은 모두 활주로 끝에 안전한 착륙을 위한 필요 공간이 마련돼있지 않다”며 “특히 비가 올 때는 착륙하기에 매우 위험하다고 당국에 10년 전에도 경고했다”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사고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당국은 모든 가능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썼다.

[그래픽] 인도 항공기 공항 착륙 시 두동강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인도에서 190명을 태운 항공기가 7일 공항에서 착륙 시 충돌을 일으켜두 동강났다. zeroground@yna.co.kr
[그래픽] 인도 항공기 공항 착륙 시 두동강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인도에서 190명을 태운 항공기가 7일 공항에서 착륙 시 충돌을 일으켜두 동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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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파워볼

서수연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담호 10개월때 찍은 필연담. 웃을 때 같이 웃고 울 때 같이 우는 필연담”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서수연, 이필모 부부는 아들 담호와 드레스, 턱시도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촬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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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진에서는 아들이 곧 울 것 처럼 입술을 삐죽 거리고 있자 서수연, 이필모도 아들과 똑같이 입술을 내밀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TV CHOSUN ‘연애의 맛’으로 인연을 맺어 2019년 2월에 결혼해 같은 해 9월 아들 담호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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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153교회 관련 11명 감염 이어 풍동 반석교회서도 4명 양성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를 중심으로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 오전까지 고양지역 교회 2곳과 관련해 교인 등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이날 고양시 덕양구 기쁨153교회 교인인 금촌동 거주 60대 A(파주 25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쁨153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2일 기쁨153교회에서 예배를 봤으며, 5일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어 6일 파주시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까지 이 교회와 관련해 교직자 부부와 자녀 3명, 부인의 직장 동료, 자녀의 학교 친구, 교인 3명 등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 있는 다른 교회 관련 확진자도 총 4명이 나왔다.

이날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70대 B(고양 98번)씨와 일산동구 마두동에 사는 60대 C(고양 99번)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국내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96번째 확진자 70대 D씨의 접촉자다.

이들은 지난 2일 일산동구 풍동의 반석교회에서 D씨와 접촉했다.

부천시에 거주하며 이 교회에 다니는 60대 E씨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는 D씨와 지난 2일 접촉한 이력 때문에 5일 강화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6일 확진됐다.

B씨는 증상이 없었으며, C씨는 지난 2일부터 기침, 가슴통증 등의 증상을 보였다.

고양시는 확진자들이 접촉한 이 교회의 교인 1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B씨와 C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으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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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은 케인-알리와 함께 팀에서 무조건 지켜야 하는 자원”

영국 ‘풋볼 런던’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며 손흥민에 대해서 “팀내 최고 스타이자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다. 어느 팀에도 보내선 안된다”라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케빈 더 브라위너(13골 20도움, 맨시티), 모하메드 살라(19골 10도움, 리버풀)와 함께 10-10 클럽에 가입했다.

단일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30개, 18골 12도움)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 역사의 한 페이지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았다. 이번 시즌 구단 최고의 선수에 선정된 그는 올해의 골, 주니어 회원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가 뽑은 올해의 선수를 독차지하며 4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편 풋볼 런던은 2019-2020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 선수의 개인 평가를 내렸다. 지켜야 되는 선수와 이적시켜야만 하는 선수로 분류했다.

먼저 시즌 내내 토트넘의 발목을 잡은 토트넘의 수비진에는 쓴소리가 이어졌다. 풋볼 런던은 세르쥬 오리에와 카일 워커 피터스를 모두 팔고 오른쪽 풀백진을 개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뉴캐슬 완전 이적 무산이 유력한 대니 로즈 역시 판매해야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시즌 내내 잡음이 이어졌던 탕귀 은돔벨레 역시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보인 공격진에 대해서는 찬사를 내렸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서 풋볼 런던은 토트넘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을 남겼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팀내 최고의 스타이자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팀에서 해리 케인-델레 알리와 함께 무조건 지켜야 하는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월드 클래스로 성장한 손흥민에 대해서 “어느 팀인지 보내선 안 된다. 무조건 지켜야 한다(KEEP)”라고 강조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일본 대표 미드필더 나카지마 쇼야(26)가 다음 시즌 FC포르투에서 계속 뛸 전망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나카지마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던 것과 관련해 포르투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이해를 구했다”며 “프리시즌에 문제없이 합류해 다시 환영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카지마는 이번 시즌 막바지 포르투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과 불화가 여전한 가운데 선수단 일정을 함께 소화하지 않았다. 나카지마는 아내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는데 이 과정에서 오해만 커졌다. 나카지마가 뒤늦게 팀에 돌아왔지만 콘세이상 감독은 1군 훈련 합류를 승인하지 않아 홀로 훈련해야만 했다.동행복권파워볼

여기에 나카지마는 포르투의 리그 우승 세리머니와 다음날 이케르 카시야스의 송별회에 연달아 불참했다. 두 행사 모두 나카지마가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이별에 무게가 실렸다.

일단 포르투의 고위층 루이스 곤칼베스가 “나카지마와 그의 에이전트를 만나 다시 돌아와도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언어적인 문제가 있어 잘 전달됐을지 알 수 없지만 나카지마는 여전히 포르투 선수다. 다만 관계 개선을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불을 끄려고 노력했다.

나카지마 측이 움직였다. 헤코르드는 “나카지마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며 “관계자를 통해 포르투에 나카지마가 불참했던 내용을 설명했고 이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나카지마는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다. 새 시즌을 대비해 몸을 만들고 있고 프리시즌에 맞춰 포르투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스포츠 최주원]

트바로티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새로운 폭로글이 등장했다.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의 지인임을 밝힌 A씨는 6일 한 유튜브 채널에 장문의 댓글을 올리면서 전 여자친구 가족들을 두둔하고 나섰다.

A씨는 공교롭게도 이 댓글을 2011년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가족들이 모두 출연한 KBS1 ‘인간극장’ 영상에 달았다. 이 영상에는 김호중의 팬들이 달은 댓글이 800여개가 넘고, 대부분은 전 여자친구와 그녀의 가족들을 공격하는 내용들이다.

이에 울분을 토한 A씨는 “이 영상 속 큰 따님의 오래된 지인이다. 댓글을 보니 문제가 심각하다. 일단 폭행당한 것은 사실이다. 제가 증인이다. 당시 큰 따님이 폭행당한 사진을 저한테 보냈습니다”라는 댓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한국사회 시스템이 좋은 게 기록은 거짓말을 안 하더라구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댓글 다시는 김호중님 팬분들이 ‘~카더라’ 하시면서 입증되지않은 사실을 진실인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거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 폭행 사실 맞구요 연락 없이 떠난것 맞습니다. 이게 팩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짜 말도 안 되는, 입증되지도 않은 사실을 댓글로 적은 분들을 고발할 생각까지 있습니다. 여러분이 팬심으로 그냥 쓴 글이 당사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로 돌아올지 생각해보시고 글쓰세요. 어짜피 진실은 다 밝혀질 것이니 그때 가서 글 다 지우시고 그러시지 마시고요”라고 경고했다.동행복권파워볼

마지막으로 A씨는 “예전 일을 왜 이제야 들추냐구요? 큰 딸의 폭행 사실을 최근에 아셨답니다. 가족처럼 대해준 자기 딸의 전 남자친구가 상습적으로 딸을 폭행했다는 사실을 안 부모중에 어느아빠가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은 그래 예전 일이지 하면서 덮으실건가요? 더이상 그누구도 상처받는일 없었으면 하는마음에서 글을 적었습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전 여자친구의 부친인 B씨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호중은 “B씨가 주장하는 딸 폭행설은 허위 사실이며 오히려 B씨가 버스킹, 금품 강요 등 무리한 요구를 해 힘들었다”라고 해명했다. 김호중 측은 7일 B씨를 고소하기 위해 강남의 한 경찰서를 찾을 예정이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장동민의 전원생활 로망을 가득 담은 신축 원두막과 아름다운 주택이 공개된다.

8월 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강원도 원주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개그맨 장동민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인생 첫 중고 직거래에 도전한다.

장동민에 집에 도착한 3MC는 푸른 산과 맑은 강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동민은 “아직 감탄하기 이르다”며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공간이 생겼다며 저택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집 안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텃밭에 들른 장동민은 직접 기른 고추,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을 소개하며 제철 과일을 즉석에서 수확해 대접하겠다고 3MC를 원두막으로 안내했다. 원두막을 본 장윤정은 “건물 수준”이라며 놀랐고, 장동민은 “최근에 새로 지어 방송에 최초 공개하는 것”이라며 뿌듯해했다. 3MC는 장동민과 함께 원두막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평화로운 농촌의 매력에 푹 빠졌다.

장동민의 집에서 취미생활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로망이 실현된 지하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즐겨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PC방과 골프 방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크린골프 시설이 완비 된 골프 방에서 연습은 물론, 영화 감상이나 축구 경기 관람도 할 수 있다고. 이어 장동민은 효심을 가득 담아 어머니 전용으로 옥상에 연 골프 연습장도 최초 공개했다.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유세윤은 “장동민이 워낙 소문난 효자”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그의 집에는 생후 40여일 된 강아지가 함께 해 3MC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서장훈은 강아지의 ‘심쿵’ 매력에 푹 빠져 이름을 지어주고 안아주는 등 방송도 잊고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하나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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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추미애 법무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법무부가 이르면 6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취임 후 두 번째 정기인사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58ㆍ사법연수원 23기)을 비롯한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의 이동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특수통’ 출신 검사들의 인사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ㆍ전보 인사를 논의한다. 인사위가 열린 당일 오후나 다음 날 결과가 발표된 전례에 비춰보면 이르면 6일 오후나 7일 오전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7~28기의 검사장 승진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월 인사에서는 연수원 26기(3명)와 27기(2명) 등 5명이 새로 검사장을 달았다.

현재 검사장 이상 직책 46석 중 서울ㆍ부산고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찰청 인권부장, 서울ㆍ대전ㆍ대구ㆍ광주ㆍ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11석이 공석이다. 다만 고검 차장 자리 등 일부는 공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법무부는 지난 1월 인사에서 대전ㆍ대구ㆍ광주고검 차장은 고검 기능개편 및 검사장 직급폐지 필요성 등을 감안해 공석으로 유지했다.

최대 관심사는 단연 이 지검장의 거취다. 이 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할지 중앙지검장으로 남을지에 따라 전체 인사의 구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검찰 내 대표적 친정부 인사로 분류되는 이 지검장은 최근 추 장관의 의중에 맞춰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이 지검장을 포함한 ‘검언유착’ 수사팀이 가장 큰 인사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던 배경이다. 하지만 최근 한동훈 검사장을 대상으로 한 수사 과정에서의 잡음과 공모관계 입증 실패가 변수로 떠올랐다.

윤 총장 측근들의 인사도 관전 포인트다. 추 장관은 이번 인사에서도 형사ㆍ공판부 출신의 우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탓에 윤 총장의 측근인 ‘특수통’ 출신 검사들이 요직에 중용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때문에 올 초 인사에 이어 윤 총장의 입지가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역대 네 번째 여성 검사장의 탄생 여부도 관심사다. 여성 검사장은 조희진 전 동부지검장과 이영주 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 이어 현재 검찰 내에서는 노정연 전주지검장이 유일하다.

인천시청 여자핸드볼팀 전·현직 선수들, 인천시체육회 징계에 불복
대한체육회에 재심의 신청…체육회, 조사 방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청 여자핸드볼팀 전·현직 선수들이 술 시중 요구와 성희롱 등의 의혹이 제기된 조한준 감독과 오영란 전 선수 겸 코치에게 내려진 인천시체육회의 징계에 불복해 재심의를 요구했다.

6일 대한체육회와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들 전·현직 선수는 조 감독과 오 전 코치에게 내려진 징계 수위가 낮고 징계를 결정한 인천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도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주 대한체육회에 재심의를 신청했다.

이들 전·현직 선수는 조 감독이 자신의 비위 사실이 지난달 초 보도되자 선수들을 집합 시켜 기사를 내리도록 하라고 압박하거나 체력훈련 명목으로 내기 축구를 시킨 점 등이 징계 심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천시체육회가 징계가 결정되기 전에 오 전 코치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한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조 감독은 2017년 하반기 소속팀 선수들을 사적인 회식 자리에 불러 물의를 빚었다.

오 전 코치는 후배 선수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하거나 선물을 강요했으며 선수단 식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직무 태만과 품위 훼손을 이유로 조 감독에게 출전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인천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애초 조 감독에게 6개월의 징계를 내리려 했지만, 공적을 참작해 징계 기간을 줄여 의결했다.

오 전 코치에 대해서는 성희롱과 품위 훼손을 이유로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재심의 신청 내용과 신청 선수 인원 등 세부 내용은 개인정보여서 밝힐 수 없다”며 “조 감독, 오 전 코치, 인천시체육회에 대해 조사한 뒤 2∼3개월 내 공정위원회를 열고 징계 여부 등을 심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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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딸이 자신을 닮아가고 있다며 딸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 등이 출연해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혜영은 “딸이 엄마 성격을 쏙 빼닮았다더라”란 질문을 받고 “점점 닮아간다”라며 “저랑 완전히 반대 성격이었는데 지금은 덤벙거리고 잘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꼼꼼에서 덤벙으로 갔냐”고 묻자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함과 동시에 두 딸의 엄마가 됐다.

그는 “제가 그림을 9년 그렸으니까 (딸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많이 봤잖나. 원래도 소질이 있었지만 그쪽으로 가고 있고, 옷 입는 것도 빤하게 안 입고 느낌대로 입는다”며 “많이 닮아가는 것 같다. 제일 잘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딸에 대해 “어른들의 문제로 아이는 힘들었지 않겠나. 어른들을 못 믿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며 “저랑 같이 살면서 과외 선생님이 많이 왔다. 중학교 올라가면서 과외가 끝나면서 선생님이 저한테 ‘서현이가 엄마를 많이 시험해봤다’고 하더라. 정말 저게 진짜 마음일까. 진심일까. 정말 사랑으로 하는 걸까”라고 가슴 아팠던 순간을 전했다.

이혜영은 “저는 그런 생각을 못해봤다”며 “근데 자기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봐도 항상 제가 한결 같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좋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이혜영이 근황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새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방송인 이혜영, 가수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밥을 목으로 못 넘겼다. 지난번에 오래간만에 방송에 출연하니까 살이 찐 것처럼 보이더라. 그래서 이번엔 이틀간 점심 저녁을 거의 안 먹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혜영은 “과거 출연했을 때 내가 덥다고 하지 않았냐. 그때 갱년기인 것 같다고 말했는데 그때가 딱 시작이었다. 지금도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더워지려 하는데 참고 있다”고 밝히며 “남편도 비슷하게 갱년기가 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남편이) 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 탈모 약을 먹고 있다. 저는 여성 호르몬 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약이 비슷하다 보니 바꿔 먹은 적이 몇 번 있다”라고 털어놨다.

마무리 투수 정우림 거취, 한화는 어떤 결단 내릴까

[이준목 기자]

▲  5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 한화 경기. 8회 초 NC와 트레이드설이 있는 한화 정우람이 구원 등판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내 프로야구 트레이드 마감 시한(8월 15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화제의 중심은 단연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의 거취다. 성적이 부진한 소속팀 사정 때문에 세이브 기회가 적지만, 정우람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꼽힌다. 포지션별 경쟁력에서 리그 최약체로 꼽히는 한화에서 그나마 마무리만큼은 어느 팀에 견줘도 밀리지 않는 이유도 정우람의 존재 때문이다.

정우람은 지난 2016 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에서 한화로 이적해 곧바로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찼다. 2019시즌까지 4년간 23승 15패 103세이브 12홀드를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균 자책점이 프로 데뷔 후 가장 낮은 1.54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비용 저효율로 악명높던 한화의 외부 FA 잔혹사에서 정근우(LG)와 함께 몇 안 되는 성공작이었다.하나파워볼

한화는 지난 겨울 다시 FA자격을 얻은 정우람을 4년 39억의 조건으로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FA시장의 거품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최근의 분위기를 감안할 때 후한 대우였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팀성적이 일찌감치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며 정우람이 등판할 수 있을만한 상황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사실 정우람은 이미 지난해부터 트레이드 가능성이 거론될 때마다 1순위로 꼽혀왔다. 공교롭게도 올시즌 선두 NC 다이노스를 비롯하여 디펜딩챔피언 두산 베어스 등 상위권 팀들도 뒷문 불안이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되면서 검증된 마무리 투수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졌다. 올시즌 확실히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정우람 같은 마무리는 누구나 욕심을 낼만한 카드다.

정우람은 5일 열린 경기에서 시즌 8세이브째를 올렸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트레이드설이 계속되고 있는 선두 NC였다. 정우람은 7-4로 앞선 8회 초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잠실 LG전(2이닝 1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이닝 세이브를 달성하며, 마무리임에도 긴 이닝 소화까지 가능하다는 자신의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파워볼실시간

한화는 올시즌 20승 1무 54패(승률 .270)로 압도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현실적으로 성적보다는 다음 시즌 이후를 대비한 리빌딩에 무게가 실린다. 빈약한 선수층이 최대 약점으로 거론되는 한화는 주전급 선수를 보강하고 싶어도 다른 팀에 제안할만한 트레이드 카드 자체가 절대 부족하다. 정우람은 현재 그나마 주전급 선수중 한화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마지막 자산’이나 다름없다.

정우람은 올해 35세다. 현대 야구는 체계적인 몸관리로 인하여 선수 수명이 과거보다 길어지기는 했지만 30대 중반이면 기량이나 몸상태가 하향곡선을 그리는 에이징 커브를 피해가기 어렵다. 등판이 불규칙하고 부상위험이 잦은 불펜투수들은 매년 가치가 달라진다. 지금은 정우람이 정상급 마무리로 상종가를 달리고 있지만 1~2년만 지나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정우람이 수준급 불펜 자원인 것은 맞지만, 현재 한화의 팀사정상 더 필요한 자원은 확실한 파괴력을 지닌 중심타자나 선발 자원이다. 차라리 정우람의 가치가 상종가를 달리고 있을 때 트레이드 매물로 최대한 검증된 주전급이나 유망주 자원들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한화는 그동안 트레이드 시장에서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 6월 SK와의 트레이드로 투수 이태양을 내주고 야수 노수광을 재영입한 것은 그나마 성공사례로 꼽힌다. 하지만 정우람은 선수의 이름값이나 위상에서 ‘사이즈’가 다르다. 어설프게 정우람급의 선수를 내주고 그만큼 납득할 수 있을만한 보상 카드를 받아오지 못한다면 한화 구단으로서도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될 수도 있다.

선수층이 두터운 상위권 강팀이라고 할지라도 정우람 같은 선수를 데려오려면 그만큼의 출혈은 감수해야 하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트레이드가 성사되더라도 마지막 날까지 신중한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물론 한화 팬들 사이에서는 정우람을 보내지 않기를 원하는 여론도 강하다. 최근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계속되는 트레이드설에 정우람 본인도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한화가 과연 어떤 결단을 내릴 지 많은 야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정우람은 15일 이후에도 여전히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만일 정우람이 다른 팀으로 자리를 옮긴다면 한화는 어떤 보상을 손에 쥐게 될까. 트레이드가 성사된다고 했을 때 한화와 상대팀의 이후 손익계산서는 어떻게 바뀔까. 결정을 내려야 할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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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정형돈과 박성광이 작가와 감독으로 변신, 가족간의 세심한 관계와 심리를 그려낸다.

8월 4일 오후 MBC 디지털 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극본 정형돈, 감독 박성광)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M드로메다’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김효정 PD를 포함해 정형돈, 박성광, 김하영, 김민경, 손윤상, 박재현이 참석했다.

‘돈플릭스2’는 정형돈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웹예능. 시즌1에서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배우들의 생애 첫 팬미팅과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장소 직접 찾아가기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시즌2는 ‘서프라이즈’ 연기자들이 영화제에 출품할 단편영화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영화 ‘끈’은 가족간의 세심한 관계와 심리를 다룬 드라마로, 5일 밤 12시 20분 MBC에서 방영된다.

이날 정형돈은 “원래 시즌2까지 기획된 건 아니었고, 시즌1에서 영화를 찍으려고 했다. 여러 제작비 문제와 제작 환경 문제 때문에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해 죄송하다”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작가로서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이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이 든다. 혹평이라도 좋으니 많은 분들이 봐줬으면 좋겠다. 그 정도로 많은 분들이 고생을 했으니, 혹평이라도 좋으니,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고 제 점수를 매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또 정형돈은 “영화 제목이 왜 ‘끈’이냐”는 질문에 “제가 정하지 않았다. 원래는 ‘엄마와 딸’이었는데, 박성광 씨가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엄마와 딸’은 너무 옛날틱한 느낌이다. 한 80년대 초반 느낌이다. 그래서 조금 세련되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은 ‘끈’을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예전부터 정형돈 형이 쓴 시나리오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전에도 교류가 있었는데, 형돈 형이 이번에 제안을 줬다. 의도가 너무 좋아 수락하게 됐다”며 “‘서프라이즈’ 배우들이 재연 배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그런 걸 지워버리자는 생각으로 연출했다. 진짜 이분들이 본인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생각에 연기에 집중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민경은 정형돈 작가, 박성광 감독의 역량에 놀랐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처음에 단편 영화라고 해서 스태프들이 한 10명 정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깜짝 놀랐다. 일반 영화를 찍을 때랑 별 차이 없을 만큼 스태프들이 많이 붙어줬고, 박성광 감독도 여느 감독들과 마찬가지로 카리스마 있게 잘 끌어갔다. 제가 잘못 생각했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본을 보면서 ‘이 두 분은 분명히 개그맨인데, 대본은 왜 그렇게 슬플까?’라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추적을 해봤는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인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도 일반 영화 찍는 분위기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굉장히 진지하고 무거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형돈은 ‘끈’ 홍보를 해달라는 요청에 “지금 보는 제작발표회보다 영화가 짧다. 충분히 보실 수 있으니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승격한 부산 상승세 이끄는 외국인
K리그 4년차 한국말로 군기 잡아
팀원과 브라질 동료 잘 챙기기도


“마, 이게 부산이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호물로(25·브라질)에게 “팀이 상위권에 올라가면 어떤 세리머니를 하겠냐”고 물었다. 대답하는데, 웬걸, 유창한 부산 사투리다. 그는 지난 시즌 경남FC와 승강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그리고는 관중석으로 달려가 그때도 엠블럼을 움켜쥐고 이 말을 외쳤다. 부산은 호물로의 그 골로 강등 네 시즌 만에 K리그1(1부)으로 승격했다.

지난달 말 부산 대저동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호물로는 “작년에는 부산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생각에 이 말을 했다. 올해도 ‘이게 부산이다’를 외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호물로는 부산에서만 네 번째 시즌이다. 2017년 임대 선수로 부산 유니폼을 입은 그는 승부처마다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 시즌 14골 2도움으로, 부산의 K리그2(2부) 준우승을 이끌었다.

주 무기는 날카로운 왼발. 올해도 든든하다.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2일 선두 울산 현대를 맞아 상대 수비수 네 명 사이로 빠지는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러넣어 김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강등권이라던 부산(승점 15)은 중위권(7위)에 자리 잡았다. 6위 강원FC와는 승점 1차이다. 호물로는 “에이스라는 말을 즐긴다. 1부 강팀과 뛰어보니 해볼 만하더라. 승부는 이제부터 진짜”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호물로는 외국인 선수 중 한국어 실력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팀내 ‘군기 반장’도 맡고 있다. 어린 선수가 그냥 지나치면 불러 세운 뒤 “인사 똑바로 안 하냐”고 능청스레 지적한다. 자신도 코치진이나형님뻘 선수에겐 허리 숙여 깍듯이 인사한다. 동료가 “못생겼다”고 놀리면 “안 못생겼어. 귀여워”라고 받아친다.

호물로에게는 또 하나의 명칭이 있다. ‘영남 브라질 향우회 총무’다. 영남권 구단에서 뛰는 브라질 선수 모임을 이끈다. 세징야(31), 에드가(33·이상 대구FC), 주니오(34·울산) 등이 멤버다. 팬들이 한국에서 가장 오래 뛴 세징야(5년)에게 회장, 그다음인 호물로에겐 총무 직함을 붙여줬다. 가까이 살고 있어 생일 등 경사가 있으면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한다. 서너 가족만 모여도 20명이 넘는다. 호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했던 3, 4월엔 전화통화만 하며 안부를 챙겼다. 한국에서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라고 말했다.

평소 형제 같은 선수들끼리도 그라운드에서는 양보가 없다. 호물로는 “주니오(18골 2도움)와 세징야(8골 3도움)는 리그 최고 선수로 불린다. 그래서 내 전투력이 더 올라간다. 경기 전날 전화를 해서 ‘담그겠다’(다칠 정도로 막는다는 뜻)고 선전포고한다. 지난 대구전 직후 세징야가 내 축구화에 밟혀 부러진 발톱 사진을 보내왔다. 그래도 경기가 끝나면 다시 가족이고 친구”라고 했다.

호물로는 진짜 ‘부산 사나이’가 되는 걸 꿈꾼다. 그는 “부산 팬은 나와 아내(이사도라), 딸(마누엘라)까지 늘 반겨준다. 나도 보답하고 싶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성과를 쌓을 시간은 많다. 귀화도 생각한다. 진짜 부산의 레전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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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방법을 바꿔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자랑하던 철벽 불펜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6월까지 2위(4.42)였던 팀 불펜 평균자책점(ERA)이 7월 이후(3일 기준)에는 7.09(9위)까지 치솟았다. 올 시즌 불펜 ERA도 10개 구단 중 6위(5.36)다. 삼성의 초반 레이스를 지탱했던 불펜이 힘을 쓰지 못하자 7월 이후 팀 성적도 10승 14패로 주춤하고 있다.

7월 이후 계투진의 개인 성적을 보면 삼성 불펜이 흔들리는 원인을 엿볼 수 있다. 뒷문을 책임져야 하는 최지광(12경기 4.66)과 우규민(13경기 9.00), 오승환(10경기 6.94)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블론세이브는 7개로 가장 많고, 세이브는 단 2개에 불과하다. 올 시즌 5회까지 앞선 경기에서 6패(30승), 7회까지 앞선 경기에서 3패(20승)는 모두 7월 이후에 당한 것이다.

허 감독과 정현욱 투수코치는 연투를 최소화하며 투수들의 체력을 관리하고 있지만, 장기레이스를 치르는 과정에서 피로가 쌓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6월 팀 성적 2위(15승10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총 16차례나 3점차 이내의 승부를 펼치는 바람에 불펜의 체력소모가 생각보다 컸다는 분석이다. 허 감독은 “승률이 좋을 때도 쉽게 이기는 경기가 없었다”며 “불펜이 많이 뛰고 움직이고, 몸도 많이 풀어야 하니 더 그렇다. 애초에는 8월 10일경에 고비가 올 것으로 봤는데, 체력의 한계가 2~3주 정도 빨리 왔다”고 분석했다.파워볼게임

냉정하게 상황을 진단하면서도 타개책을 찾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 허 감독은 “현시점에서 선수들의 기량적인 측면을 수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지금은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컨디셔닝을 위해 훈련량을 조절하고, 훈련 방법을 바꿔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마무리캠프를 통해 구종을 추가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할 수 있지만, 그 작업을 시즌 중에 진행하기는 어렵다. 특히 지금처럼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기술적은 측면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허 감독도 이 부분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었다.

반등의 요소도 있다. 7월 이후 김대우(4경기 ERA 2.51)와 김윤수(13경기 2.84), 이승현(10경기 2.89)은 든든하게 허리를 지켜줬다. 최지광과 우규민, 오승환도 자기 컨디션만 찾으면 얼마든지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투구가 가능한 투수들이다. 재조정 중인 장필준도 3일 퓨처스(2군) 선수단에 등록돼 실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허 감독은 “(장필준은) 퓨처스 공식경기에서 구위를 점검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건물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한 혐의”
“무단이탈 재발 않도록 강화할 예정”

[서울=뉴시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27. photo@newsis.com

[세종·서울=뉴시스] 임재희 정성원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을 무단 이탈한 베트남인 4명에 대해 강제출국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4일 오전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이미 탈출한 베트남인 3명에 대해선 강제출국 조치가 내려졌다”며 “이번에 탈출한 1명도 출국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정부는 해외 입국자 중 국내 거처가 없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입국자 전용 임시생활시설에서 무단 이탈한 베트남인은 총 4명이다.

지난달 27일 오전에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임시생활시설에서 베트남인 3명이 무단 이탈했다. 탈출 10시간만인 같은 날 오후 1시께 임시생활시설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에 나서 오후 3시45분께 인천 검단의 한 텃밭 움막에서 2명을 붙잡았다. 다른 1명은 4시간여 뒤 경기 광주시 한 제조업체의 기숙사에서 붙잡혔다.

지난 3일에는 인천 영종도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무단 이탈한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이 탈출 8시간 만에 서울 송파구 한 빌라에서 검거됐다.

정부와 경찰은 4명 모두 건물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임시생활시설로 사용되는) 호텔 종사자가 완강기 줄이 지상으로 내려온 것을 확인한 뒤에 경찰에 신고했다”며 “경찰과 협의해 임시생활시설 외부 폐쇄회로(CC)TV와 보안 강화 조치를 하는 중에 이런 사건이 발생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경우엔 징역 1년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며 “임시생활시설 무단 이탈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의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근황을 전했다.

이예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예림의 커피숍을 찾은 일상이 담겨있다. 가만히 앉아 마스크를 쓰고도 청초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는 이예림.FX시티

이때 이예림은 “못된심보. 언젠가 돌려받을 날이 오겠죠? 제발요”라는 글과 함께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예림은 지난해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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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 켈리.
▲ 메릴 켈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리그 SK 와이번스 출실 메릴 켈리(3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MVP 출신 타자들에게 일격을 당했다.

켈리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으나 패전 위기에 놓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63이 됐다.

MVP 출신 타자들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먼저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 코디 벨린저에게 선취 투런포를 허용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후 저스틴 터너를 중전 안타로 내보낸 가운데 벨린저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0-2가 됐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렸다.

5회초 1사 후에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 무키 베츠에게 큰 한 방을 얻어맞았다. 볼카운트 2-1로 몰린 가운데 커터를 선택했는데, 베츠의 방망이에 걸려 우중간 담장 너머로 뻗어 나갔다. 0-3.

켈리는 부상 복귀전을 치른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트 커쇼가 5⅔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타선의 득점 지원도 받지 못했다. 켈리는 7회초를 앞두고 앤드류 샤핀과 교체됐다.

외교부, 물의 일으킨 A씨 최단시간 내 귀임 조치
뉴질랜드 측의 정상 간 ‘외교결례’ 문제와
현지 ‘언론플레이’에 대한 외교부 입장 전해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3일 오후 뉴질랜드 재임 시절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외교관 A씨의 귀임 발령 관련 외교부 아태국장에게 설명을 듣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3일 오후 뉴질랜드 재임 시절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외교관 A씨의 귀임 발령 관련 외교부 아태국장에게 설명을 듣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교부가 뉴질랜드 재임하던 당시 현지 백인 남성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외교관 A씨를 3일자로 귀임 발령했다고 밝혔다. A씨와 관련해 여러 가지 물의가 야기된 것에 대한 인사 조치의 일환이다.

이날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A씨를 최단시간 내 귀국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뉴질랜드 재임 시절인 지난 2017년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현지인 남자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만나 외교부의 귀임 조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국 간 공식적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뉴질랜드가 공식적 사법절차에 대한 요청 없이 언론을 통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면서 “특히 정상 간 전화통화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것도 외교관계상 이례적이라는 것도 언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정상 간 통화에서 아던 총리는 갑작스럽게 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두고 뉴질랜드가 외교적 결례를 한 것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비판하며 “A씨가 뉴질랜드에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양국 간 외교적 갈등까지 야기됐다.

이 당국자는 뉴질랜드 측이 한국 정부가 A씨에 대한 특권면제 거부 포기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외교부가 A씨에 대해 특권면제를 주장한 바 없고, 특권면제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외교상 당연한 조처라는 것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A씨 개인에 대한 특권면제와 뉴질랜드 한국대사관 공관원에 대한 특권면제 두 가지는 구분돼야 한다는 입장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해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고 지난 2월 뉴질랜드 법원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한국 대사관이 현장검증이나 폐쇄회로 영상(CCTV) 제출, 직원 인터뷰 등을 거부하는 등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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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서예지가 엄마의 정체를 알고 울부짖었다.

2일 방송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엄마의 정체를 알게 된 서예지가 울부짖는 한편, 김수현과 장영남이 대치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고문영(서예지 분)은 문상태(오정세)의 그림에서 나비 브로치를 보고 자신의 엄마가 문강태(김수현)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을 따라오는 문강태에게 고문영은 “저 브로치는 엄마가 디자인 한 거다. 세상에 하나뿐인 거야. 나 도망 안 가. 생각을 좀 해야겠어”라고 말하며 집으로 향했다.

이에 문강태도 고문영을 따라 집으로 향했다. 고문영은 “진짜 우리 엄마가 너희 엄마를 죽인 게 맞느냐. 너희 형을 평생 괴롭히고 네 인생을 엿같이 만든 나비가 그게 진짜 우리 엄마냐”라고 물었다. 문강태는 “처음엔 원망스러웠다”라며 처음 알게 됐을 때의 감정과 함께 “문영이 넌 잘못 없어 우린 다 아무 잘못 없어”라고 지금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병원 수간호사인 박행자(장영남)가 문영의 엄마 도희재임을 강태가 밝혔다. 문영은 “엄마를 못 알아볼 리가 없어”라며 부정했지만 강태는 모두가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넌 나 못 지켜”라고 말하며 자기한테서 도망가라고 울부짖는 문영에 강태는 포옹으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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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태는 상태에게 전화를 걸어 문영이 아프다고 말하고는 말없이 울었다. 상태는 아프다는 문영을 위해서 죽을 가져와 문영에게 먹이려 했다. 그때 문영이 울면서 “미안해. 용서해줘”라고 말하자 상태는 “죽 먹으면 용서해준다”며 문영에게 죽을 직접 떠먹여 줬다.

한편, 문영의 집 앞에 놓여있는 그림책에는 “실패작은 결국 폐기처분 돼야 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이를 발견한 강태는 문영의 엄마가 노리는 것이 문영임을 알고, 문영 몰래 자신이 도희재와 대면할 계획을 세웠다.

이후 도희재는 상태를 납치해 그를 저택에 데려왔다. 강태가 문영을 따돌리고 저택에 도착했을 때는 상태가 죽은 듯이 소파에 누워있다. 상태를 깨우려는 강태의 모습을 보고 도희재는 사악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도희재와 대면한 문강태는 어떻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진다.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3연승 해밀턴, 랭킹포인트 88…통산 7번째 챔피언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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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마지막 랩에서 갑작스럽게 터진 바퀴도 영국 포뮬러원(F1) 드라이버의 ‘자존심’ 루이스 해밀턴(35·영국·메르세데스)의 무서운 질주 본능을 막을 수 없었다.

해밀턴은 3일(한국시간) 영국 노샘프턴셔 실버스톤 서킷(5.891㎞)에서 펼쳐진 2020 F1 월드챔피언십 4라운드 ‘브리티시 그랑프리'(52랩)에서 1시간28분 01초 28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맥스 페르스타펜(네덜란드·레드불 레이싱-혼다)이 해밀턴보다 5초 856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해 준우승했고, 샤를 르클레르(모나코·페라리·+18.474)가 3위로 시상대에 턱걸이했다.

해밀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힘겹게 개막한 이번 시즌 F1 시리즈를 맞아 첫 대회인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4위로 부진하게 출발했지만 2~4라운드를 모두 우승하며 쾌조의 3연승을 내달렸다.

랭킹 포인트 88을 쌓은 해밀턴은 13개 대회로 축소된 이번 시즌 F1 무대에서 9개 대회를 남기고 랭킹포인트 2위인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핀란드·58점)와 격차를 30점으로 벌리면서 통산 7번째 챔피언을 향해 순항했다.

지난 시즌까지 개인 통산 6번째(2008년·2014년·2015년·2017년·2018년·2019년) 챔피언을 차지한 해밀턴은 이번 시즌까지 ‘접수’하면 역대 최다 챔피언(7회)인 미하엘 슈마허(독일)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말 그대로 극적인 우승이었다.

예선에서 1위로 폴 포지션을 잡고 결승에 나선 해밀턴은 페르스타펜과 1위 자리를 다투며 치열한 질주를 펼쳤다.

마지막 랩 중반부에 들어선 해밀턴의 머신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기 시작했다. 머신 왼쪽 앞바퀴 펑크로 낮아진 자체가 바닥에 긁히면서 생긴 불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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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하지만 ‘베태랑’ 해밀턴은 당황하지 않았다.

금방이라도 떨어져 나갈 듯 너덜너덜해진 왼쪽 앞바퀴와 현저하게 느려진 스피드에도 끝까지 차체의 균형을 잡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더불어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실버스톤 서킷에서 통산 7번째 우승(2008년·2014년·2015년·2016년·2017년·2019년·2020년)을 달성했다.

이번 브리티시 그랑프리에서는 유독 타이어 펑크가 많았다.

해밀턴의 팀 동료인 보타스는 50랩에서 타이어 펑크 때문에 11위로 밀렸고, 카를로스 사인스(스페인·맥라렌)도 마지막 랩에서 해밀턴과 똑같은 왼쪽 앞바퀴 펑크로 4위를 달리다 13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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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해밀턴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마지막 랩 직전까지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타이어가 터진 뒤 2위와 차이가 19초에서 10초로 줄어들고 있다는 무전을 들었다. 심장이 멎을 뻔했다”고 돌아봤다.파워사다리

흑인 드라이버인 해밀턴은 시상대에서 고개를 숙이고 오른손을 하늘 높이 치켜드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왼쪽부터 남현희, 박세리, 정유인, 곽민정. 제공|E채널 '노는 언니'
▲ 왼쪽부터 남현희, 박세리, 정유인, 곽민정. 제공|E채널 ‘노는 언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땀흘리는 게 일상이던 언니들의 제대로 놀기!’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열렸다. 박세리, 남현희, 정유인, 곽민정과 방현영 CP가 출연해 프로그램의 면면을 소개했다.

‘노는 언니’는 골프 여제 박세리를 비롯해 펜싱 선수 남현희,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 수영선수 정유인까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최고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경기장을 잠시 벗어나 제대로 놀 줄 아는 언니로 거듭나기 위해 펼치는 일탈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는 언니’는 스포츠 선수로, 나라를 대표하는 얼굴로 살아오느라 부상도,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시간 속에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왔던 그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 이들은 승부와 기록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소확행과 버킷리스트에 채워둔 바람들을 하나씩 이뤄가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간 케미스트리는 물론,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색다른 도전은 ‘노는 언니’의 관전 포인트다.

▲ 박세리. 제공|E채널 '노는 언니'
▲ 박세리. 제공|E채널 ‘노는 언니’

JTBC에서 E채널로 옮긴 후 처음으로 ‘노는 언니’를 선보이는 방현영CP는 ‘여성 스포츠 선수들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노는 언니’가 시작됐다며, 맏언니이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준 박세리 덕에 프로그램을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방CP는 “이 분들은 매일 반복되는 훈련을 어릴 적부터 해왔다. 평범한 MT나 놀이 등을 모르고 살았던 이 분들의 휴식, 놀기가 노는 것의 의미를 더 잘 보여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또 “TV에서 멋진 언니들을 보여주겠다”며 멋진 언니들이 주인공이 되는 캐릭터쇼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번이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이라는 박세리는 이같은 취지에 공감했다며 “종목이 다르지만 여성 운동선수 출신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 선수들은 왜 방송에 노출되지 않을까 안타까움도 있고 많이 보이길 바랐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기획돼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남현희 역시 “TV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인데, 남자 운동선수들은 레전드 편으로 많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왜 여자선수들은 그런 게 없을까’ 많이 아쉬웠다”며 공감했다. 좋은 기회에 합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 남현희. 제공|E채널 '노는 언니'
▲ 남현희. 제공|E채널 ‘노는 언니’
▲ 곽민정. 제공|E채널 '노는 언니'
▲ 곽민정. 제공|E채널 ‘노는 언니’

피켜 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은 공개 열애 중인 농구선수 문성근이 현장에 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곽민정은 “첫 예능이고 고정 출연도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다”며 “우리가 행복하게 찍고 있는 걸 많은 분들이 느끼실 것”이라고 즐거워 했고, 정유인 역시 “현역 운동선수인데 일요일 쉬는 날 놀게 해준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정유인. 제공|E채널 '노는 언니'
▲ 정유인. 제공|E채널 ‘노는 언니’

참석하지 못한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까지 여섯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제대로 노는 이야기가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는 언니’는 오는 4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된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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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한국 여성은 쉽다’ 웹사이트 운영
지난 2018년 이태원 등지에서 여성 불법 촬영
유료 결제 유도..”사이트 접속량 늘리려고”

[앵커]

한국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외국인 남성이 인터폴에 체포됐다는 소식, 지난해 저희 YTN이 단독으로 보도했는데요.

체포된 지 8개월여 만에 한국에 송환돼 이제 우리 경찰이 수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호복을 입은 경찰관에 이끌려 외국인 남성이 입국장을 나섭니다.

강제추행과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던 영국인 A 씨가 국내로 송환된 겁니다.

[A 씨 / ‘불법 촬영’ 피의자 : (죄책감은 안 느끼세요?) …. (피해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으세요?) ….]

A 씨가 운영한 ‘한국 여성은 쉽다’라는 웹사이트.

2018년 8월 서울 이태원과 홍대 등지에서 길거리를 지나는 여성들에게 접근해 몰래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방안에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도 담겨있는데, 대부분 동의 없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 내면 전체 영상을 볼 수 있다며 결제까지 유도합니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만 40여 개.

피해당한 걸 알게 된 여성이 추궁하자 사이트 접속량을 늘리기 위해 그랬다는 변명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피해 여성 : 인터뷰식으로 촬영했는데, 그러고 나서 안 찍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팔이나 목에 (카메라를) 걸어놓고 계속 찍고 있었더라고요. 전 몰랐는데….]

사이버 성폭력 특별단속을 하던 경찰이 범죄를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가기 직전인 2018년 여름 A씨는 태국으로 떠나 종적을 감췄습니다.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뒤 10여 개월 추적 끝에 덴마크에서 체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사이트와 영상은 여전히 접근이 가능한 상황.

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사이트 접속 차단과 영상물 삭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진 만큼, 경찰은 추가 피해자를 찾는 한편 A 씨를 상대로 엄정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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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6, 205cm)가 해결사였다.

시즌 재개 후 첫 경기부터 르브론이 존재감을 뽐냈다. LA 레이커스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ESPN 와일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20 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03-101로 이겼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 계속됐다. 어느 한 팀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마지막 승부처 주인공은 르브론이었다. 경기 종료 12.8초를 남기고 르브론은 자신이 던진 점프슛이 빗나가자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후 기어이 득점에 성공했다.

르브론은 뒤이은 수비에선 레너드의 공격을 가로 막으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개인기록은 16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였다.

서부 콘퍼런스 1위 레이커스는 2위 클리퍼스와 격차를 6.5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르브론은 클러치 상황을 복기했다. “경기 종료 40여 초를 남기고 대니 그린이 찬스를 맞은 걸 봤다. 하지만 그린이 3점슛을 놓쳤다. 이후 조지가 곧바로 동점 3점슛을 넣더라”라며 “우리의 마지막 공격에서 내가 점프슛을 던졌다. 마커스 모리스와 팔꿈치 접촉이 있었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았다. 슛이 빗나갔지만 다시 잡아 마무리했다”고 돌아봤다.

레이커스 이적 후 르브론이 경기 종료 15초 이내에 팀의 리드를 안기는 점수를 넣은 건 처음이었다. 정규 시즌 통산 837승을 올린 르브론은 이 부문 NBA 역대 9위에 올랐다.

클리퍼스와 라이벌 의식을 나타낸 르브론은 코로나19로 바뀐 환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르브론은 “클리퍼스와 우리는 한 도시에 있는 팀들이다. 또 하나의 목표를 향해 싸우고 있다”라며 “상황이 어떻든, 어디서 경기하고 팬이 있든 없든, 농구는 농구고 경쟁은 경쟁이다”라고 말했다.

▲ 김연경(왼쪽)과 이재영. ⓒ연합뉴스
▲ 김연경(왼쪽)과 이재영.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용인, 정형근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2)은 자신을 포함해 특정 선수에게만 관심이 쏠리는 점을 경계했다.

흥국생명 미디어데이가 29일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열렸다.

김연경이 국내에 복귀하기 전까지 여자 배구는 ‘슈퍼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의 합체가 최대 이슈였다. 그런데 ‘배구 여제’ 김연경까지 흥국생명에 합류하면서 스타 선수 3명에게 모든 관심이 집중됐다.

일본과 중국, 터키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배구는 3명이 할 수 없는 ‘팀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의 우승’을 외치며 차분하게 입을 열었다.

“나와 이재영, 다영 선수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걱정되는 측면이 있다. 배구는 원 팀(One team)으로 해야 하는데 3명이 관심을 받다 보니 부담도 되고, 팀에 괜찮을까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팀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자진해서 연봉을 깎고 흥국생명에 합류한 김연경은 팀에 금세 녹아들었다. 김연경은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자청하며 팀을 하나로 묶었다.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어린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 농담을 걸고, 격려했다.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각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나도 재영이나 (김)미연이가 있어서 긴 시즌을 치르기 좋을 것 같다.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모두 자기 역할을 한다면 좋은 배구, 재밌는 배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목표를 3가지로 꼽았다. 통합 우승과 트리플크라운, 감독님 말씀 잘 듣기다.

개인이 아닌 팀을 강조하며 시즌 준비에 돌입한 김연경의 국내 복귀전은 이르면 다음 달 열리는 KOVO컵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TV북마크] ‘한국인의 노래’ 보현스님 “80년대 아이유였다, 노래 한 번에 집 한 채 출연료” (종합)

7월31일 KBS1 ‘한국인의 노래’ 6회에서는 MC 최수종이 ‘노래하는 스님’ 보현스님과 ‘감성 보컬 선술집 사장’ 안병재 씨를 위해 노래 배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인의 노래’는 최수종이 사연의 주인공을 직접 찾아가 그만을 위해 특별 편곡한 노래를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최수종이 첫 번째 노래 배달을 위해 향한 곳은 남양주에 있는 ‘불암산’. 그곳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노래하는 스님’ 보현스님이었다.

두 사람은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스님은 출가 이전에 가수였다고 말하며 노래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남산 길을 걷던 중 CF 감독에게 캐스팅되어 광고모델로 데뷔하게 됐다는 보현스님. 당시 방송국에서 신인 배우였던 최수종을 만났었다고 말하자, 최수종은 깜짝 놀라며 “선배님이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작곡가 이봉조의 눈에 띄어 가수 ‘이경미’로 데뷔한 보현스님은 KBS 드라마 ‘사모곡’의 주제곡을 부르며 인기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스님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 만큼 경제 사정이 부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야간업소를 하루에 아홉 번까지 뛰어봤다. 노래 한 번에 집 한 채 정도의 출연료를 받기도 했다”라며 화려했던 연예계 삶을 회상했다.

하지만 “그만큼 화려했던 삶에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허기가 있었다”라며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야간업소 활동 당시 “노래만 부르면 된다는 생각과는 달리, 노래를 부르고 난 뒤 자리로 와달라는 멘트가 있었다”라고 밝히며 화려한 모습 이면의 어두운 연예계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스님은 좋아하던 노래를 불러도 행복이 느껴지지 않았고, 그렇게 속세를 떠나기로 했다.

7남매 중 장녀로 집안의 생계를 책임졌던 스님의 출가는 생각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변 사람의 반대로 출가를 했다가 속세로 돌아오기를 여러 번, 삭발한 상태에서 가발을 쓰고 무대에 선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가 이후의 스님은 “진정한 참회로써 평화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몸이 불편한 아이들의 엄마 역할을 하며 돌봤고, 그렇게 봉사하며 깨달음을 전파했다. 이어 스님은 “노래를 다시 시작한 것도 깨달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노래’ 음악 멘토 하광훈 작곡가는 보현스님의 노래를 듣고 “노래로 압도하려 하는 게 아니라 스님의 소리 안에서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선곡하면서 “고음과 기교 없이 마음으로 부르는 목포의 눈물은 어떨지 궁금하다”라며 기대를 내비치었다.

완성된 노래를 들은 보현스님은 “내 노래를 들으니 그냥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수종도 눈물을 보이며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고, 위로됐으면 한다”는 소감과 함께 노래 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음 노래 배달 장소는 서울 광진구였다. 주인공을 만나기 전 완성곡을 미리 들은 최수종은 노래를 듣고 ”역대급이다“라고 극찬하며, 주인공의 정체가 궁금한 듯 발걸음을 재촉했다.

오늘의 두 번째 주인공은 ’감성 보컬 선술집 사장‘ 안병재 씨. 선술집에서 요리, 서빙, 심지어 노래도 한다는 주인공의 사연을 듣기 위해 두 사람은 가게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파워볼게임

안병재 씨가 노래를 시작한 계기는 조금 특별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한 건물에 족발집과 노래방을 같이 운영했다는 안병재 씨는 ”(7살 때부터)부모님이 바쁠 때면 노래방 카운터를 보며 자연스레 노래를 많이 부르게 됐다“고 밝혀 최수종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환경 덕분인지 또래보다 뛰어난 노래 실력에 학창 시절부터 이미 교내에선 노래로 유명했다고 전했다.

안병재 씨는 교내 운동회, 장기자랑, 아파트 노래자랑 등 노래할 무대만 있다면 가리지 않고 나갔다. 성인이 되며 참가한 케이블 채널 MTV 오디션에서는 우승까지 거머쥐며 VJ 활동도 시작했다. 당시 가수의 꿈이 머지않아 보였던 그는 ’노래를 하는데 대학까지 가야 하나‘하며 모 대학 실용음악과의 장학 입학 제안을 거절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후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안병재 씨. 모든 게 순조로워 보였던 그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다. 앨범 준비가 한창이던 어느 날 건물 공사를 이유로 한 달만 쉬자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한 달이던 휴식 기간은 여섯 달이 되었고, 결국 회사는 없어졌다. 안병재 씨는 ”꿈에 거의 근접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모든 게 무너지니까 힘이 없었다. 그때는 노래가 싫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사건 이후로 가수 꿈을 접고 더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는 안병재 씨. 주변 친구들보다 이뤄놓은 것이 없다고 생각했던 그는 ”돈 벌 수 있는 자리는 다 찾아가서 해봤다“라며 생계에만 몰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된 건 우연한 계기였다. 눈 내리는 겨울, 친구들과 홍천 ’산천어 축제‘에 가던 안병재 씨는 운전하며 습관처럼 노래를 불렀고, 친구가 이를 찍어 SNS에 올렸던 것. SNS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안병재 씨는 쏟아지는 노래에 대한 찬사와 응원에 다시 노래하고 싶은 열정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그는, 노래할 수 있는 라이브 선술집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하나파워볼

‘한국인의 노래’ 음악 멘토 하광훈 작곡가와의 선곡 과정도 특별했다. 앉아서도 쭉쭉 뻗어가는 안병재 씨의 가창력에 깜짝 놀란 작곡가는 몇 번의 테스트 후 ”우리나라 노래 중 ’넘사벽‘ 노래가 있지 않냐“며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추천했다. 이에 안병재 씨는 곧바로 자기 노래인 듯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를 들은 작곡가는 ”내가 그만큼 노래했으면 (음반) 200장 냈을 것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완성곡을 들은 안병재 씨는 ”회사가 없어지고 라이브 카페에서 일할 때 많이 불렀던 노래다. 그때는 정말 부르기 싫었다“며 ’네버 엔딩 스토리‘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하지만 ’네버 엔딩 스토리‘는 영화처럼 본인의 곡으로 돌아왔다. 안병재 씨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 기회는 올 것으로 생각했다“라며, ”전 국민이 아는 노래가 내 이름으로 나온다니,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너무 좋다“라며 기쁨의 눈물과 함께 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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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이윤지가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 다리 기차 칙칙폭폭 떠나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지의 두 딸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 다리 위에 꼭 붙어 앉아 있는 라니, 소울 양의 사랑스러운 자태가 미소를 자아낸다.엔트리파워볼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