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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화합차원 ‘특별 사면’..스코어 조작 등 중대위반 ‘제외’

김비오 욕설(사진=JTBC 중계 화면 캡쳐)
김비오 욕설(사진=JTBC 중계 화면 캡쳐)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회원 화합 차원의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

KPGA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에티켓 위반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을 구제하는 것에 대한 안건을 부의했고 총 8명의 선수가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승인했다.

단, 스코어 조작과 같은 중대한 위반을 저지르거나 제명된 선수는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면 이유에 대해 KPGA는 “2020년 제18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KPGA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특수 상황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된 현재 징계자를 구제해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면에는 KPGA 코리안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비오(30)가 포함됐다.

김비오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최종라운드 16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갤러리의 카메라 소리에 반응해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티잉 그라운드를 클럽으로 내려찍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KPGA 이사회에서는 2020시즌 출전 정지와 벌금 10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으로 김비오에 대한 징계를 최종 심의한 바 있다.

김비오는 올 시즌 자숙하며 스릭슨투어와 프로선발전 등에서 예정된 봉사활동 시간을 모두 이수했고 해당 벌금을 완납했다. 김비오는 8월21일부터 열리는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이영표 두 사람의 2002년 월드컵 한팀 당시 비화가 공개됐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 이영표, 김병지, 붐 나이 잊은 우정, 무인도 황도 자연인과 살아보는 극한 생존기가 공개됐다.

안정환은 이영표와 함께 가겠다고 자원한 것에 대해 “너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았다. 궁금한 게 참 많다”라고 운을 뗐다.

안정환은 “2002년 한팀 당시 우리는 좀 다른 길을 가고 있었던 것 같다. 너는 너무 성실했다. 그래서 내가 안 좋아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제가 약간 고지식하고 그랬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넌 자기 주장이 굉장히 강했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영표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은 게 있었다. 운동선수는 무조건 성실해야 한다고”라고 해명했다.

금어기 갈치 대량 포획한 대형 정치망어선 적발. /사진=뉴시스
금어기 갈치 대량 포획한 대형 정치망어선 적발. /사진=뉴시스하나파워볼

7월은 갈치를 잡을 수 없는 금어기다. 엄연히 법으로 규제하지만 여전히 남해 전역에서 적지 않은 갈치 어선들이 집어등을 밝히고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 갈치 금어기 규정 자체에 적지 않은 예외 조항이 섞여 있어 어족자원 보호라는 금어기 정책의 취지 자체가 무색해지고 있다.더욱이 일부 낚시어선들은 낚시꾼들을 임시 선원으로 고용하는 등의 편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단속 책임을 가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은 단속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어족자원 보호에 신경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기저기 예외조항…유명무실한 갈치 금어기━27일 해수부에 따르면 7월 1~31일은 갈치의 금어기로 지정돼있지만 일부 어선들은 이에 적용받지 않고 매일 밤 조업중이다. 이는 적지 않은 예외조항 때문이다. 갈치 금어기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별표1 ‘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구역 및 수심’에서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에 따르면 갈치 금어기는 북위 33도 이북 해역에만 적용된다. 제주 남부 해역은 이에서 벗어난다. 모슬포항 등에서 1시간 가량 나가면 금어기에 상관 없이 갈치를 잡을 수 있다. 또 가까운 바다에서 낚시로 잡는 ‘근해채낚시어업’과 낚시대·조획기 등을 사용하는 ‘연안복합어업’도 금어기 제외 대상이다. 사실상 그물로 조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금어기 조항이 유명무실한 셈이다.해수부 관계자는 “근해채낚시와 연안복합의 경우 미성어(어린 생선)를 잡거나 끌이형으로 어획강도가 높은 조업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예외조항이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낚싯배까지 버젓이 불법 조업…”오늘은 내가 선원”

목포 앞바다의 갈치 낚싯배. /사진=뉴시스
목포 앞바다의 갈치 낚싯배. /사진=뉴시스

문제는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에게 선비를 받고 태우는 낚싯배들 일부까지 갈치 금어기 예외조항을 이용해 불법 조업에 나선다는 것이다. 승객들을 일시적으로 선원으로 등록시킨 뒤 고용하는 형태로 배에 태우면 법적으로는 낚시가 가능하다.

이런 어선들은 잡은 갈치들을 개인이 챙기지 않고 어판장 등에 공매 형식으로 내놓지만 이를 현장에서 전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해경 역시 불법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드론 등을 이용해 순찰을 이어가지만 각 갈치어선에 탄 이들의 선원 여부를 확인하는 건 힘들다.해수부 역시 위장 선원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단속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연안 선원은 1일 단기고용 형태의 노동자들도 있기 때문에 해경 역시 현장에서 적발하기 어려워한다”며 “불법 조업을 수사하려면 첩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5~9월 산란기 중 한달만 금어기…실효성 지적

제주 부두에 쌓인 갈치. /사진=뉴시스
제주 부두에 쌓인 갈치. /사진=뉴시스

이처럼 적지 않은 예외조항과 편법 등으로 인해 갈치 금어기 규정이 수산자원 보호라는 법 취지에 맞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갈치 산란기는 5~9월로 장기간인데 7월 한달만 금어기로 지정하는 게 실효성이 있냐는 지적이다.홀짝게임

해수부는 산란기 전체를 금어기로 지정하는 건 검토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어업인들의 생존권 문제 등과 연관됐기 때문이다. 갈치를 제외한 다른 수산생물들의 금어기 역시 산란기 중 일부를 지정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만 예외조항 없이 금어기를 운영하는 주꾸미, 개서대 등의 어종처럼 갈치 역시 금어기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더라도 예외조항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갈치 불법조업과 남획이 이어진다면 명태처럼 어족자원 씨가 말라서 1년 내내 조업이 금지되는 일도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초대 대통령’에는 동의..’건국 대통령’에는 사회적 합의 이뤄져야”

추모사하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7월 19일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5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추모사하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7월 19일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5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28일 이승만 전 대통령을 ‘박사’로 호칭하며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야권의 지적에 대해 “전혀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거나 다른 어떠한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렇게 논란이 크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지난 19일 열린 이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박 처장이 추모사를 낭독하며 ‘이승만 박사’로 호칭한 것은 이 전 대통령을 폄훼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과거에 ‘이 박사’, ‘이 박사님’이란 호칭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별 구분 없이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박 처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초대 대통령, 건국 대통령으로 인정하는가’라는 미래통합당 강민국 의원의 질의에는 “초대 대통령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한다”고 했다.

‘건국 대통령으로는 인정하지 못하는가’라고 재차 묻자 “그 부분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개인이 아니라 보훈처장으로서 정책을 수행해나감에 있어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지난 15일 열린 고(故) 백선엽 장군 영결식에서 백 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집회가 열린 데 대해 ” 집회 신고를 했고 법적으로 하자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했다.

KT·롯데와 6연전 ‘선두권 진출’ 발판 노려파워볼실시간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에 8-5로 이긴 KIA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2020.07.26. sdhdrea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어느덧 3위까지 오른 KIA 타이거즈가 더 높은 곳을 조준한다.

KIA(37승29패)는 지난주 4경기에서 전승을 챙기며 키움 히어로즈(39승31패)를 제치고 3위에 등극했다.

리그가 중반으로 향하면서 투타가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

지난 주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10개팀 중 가장 좋다. 팀 평균 타율 역시 0.317로 1위다. 잘 던지고, 잘 치니 자연스레 승리가 쌓였다.

나지완이 0.429(14타수 6안타)의 높은 타율을 자랑했고, 최형우는 두 차례 결승타로 해결사 능력을 과시했다. 불펜에서는 필승조 박준표가 4차례 승리 경기에 모두 등판해 자책점 없이 2홀드를 챙겼다.

5할 승률도 버겁던 시기를 지나 어느덧 승패 마진이 +8이 된 6위 KIA는 6위 KT 위즈(34승1무33패), 8위 롯데 자이언츠(32승34패)와 6연전을 갖는다. 흐름상 롯데보다는 홈런포가 불을 뿜고 있는 KT가 껄끄럽다.

결과에 따라 두 경기 차로 추격 중인 2위 두산 베어스(40승28패)와의 순위를 바꿀 수도 있다.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두산에도 중요한 일주일이다.

두산은 안방에서 키움과 격돌한 뒤 주말 선두 NC 다이노스 원정길에 오른다. 가장 먼저 10승을 점령한 다승 1위 알칸타라가 일정상 두 차례(28일, 8월2일) 등판이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선발 알칸타라가 덕아웃으로 향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0.07.21. 20hwan@newsis.com

5위 LG 트윈스(36승1무31패)는 하위권인 9위 SK 와이번스(24승44패), 10위 한화 이글스(17승52패)와 맞붙는 일정이다. 다시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약팀들에 확실히 승수를 쌓아야 한다. LG는 올해 한화전에서 9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LG, SK, 삼성 라이온즈, 롯데, NC도 홈 팬들과 조우할 수 있다. 입장 가능 인원은 역시 전체 관람석의 10%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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