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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조용운 기자= 5년 만의 골. 그것도 안산 그리너스의 홈 첫 승리로 이어진 값진 골이었다. 승부를 결정지은 것 못지않게 이준희(32)가 오래 기다린 골은 하늘에 계신 장인어른께 바치는 것이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준희가 안산에 값진 선물을 안겼다. 이준희는 1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 FC안양과 홈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0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윙백인 이준희는 주로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하지 직접 마무리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래도 K리그 통산 공격포인트가 5골 8도움에 달할 만큼 공격적인 재능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이날 득점은 2015년 대구FC 시절 이후 5년 만에 뽑아낸 값진 득점이다.

이준희는 오랜만의 득점에 머쓱한지 “올해 들어 착하게 살아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웃어보였다. 한 차례 농담이라고 웃어넘긴 그는 “4~5년 만에 골을 넣었다. 대구 이후로 그동안 무릎 수술도 있고 훈련도 잘 못해 경기에 많이 나가지 못했다. 힘든 시간 끝에 안산에 와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데 골도 넣고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득점에 대한 감사함을 김길식 감독에게 먼저 전했다. 이준희는 “올해 세트피스 골이 없어 감독님이 많은 준비를 하셨다. 코너킥이 길게 들어가면 저보고 쇄도하라고 하셨는데 잘 들어맞았다”면서 “펠리팡이 주인공 될 수 있었는데 행운의 (허벅지) 토스가 내게 와서 넣을 수 있었다. 착하게 살다보니 트래핑 미스가 내게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골로 안산은 올해 홈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이준희는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이겨도 최하위이기 때문에 더욱 비장했다. 오늘 이겼다고 기쁘기보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1위였던 수원FC를 잡고 방심했다가 흐름을 타지 못했엇다. 다시 마음을 다지는 승리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준희의 득점은 또 다른 의미도 담겨있다. 이준희는 기자회견이 다 끝나고 조심스럽게 장인어른을 떠올렸다. 그는 “한달 전에 장인어른이 돌아가셨다. 장인어른께서 도움을 주신 것 같다. 그래서 행운이라고 말했다”며 하늘에 보낸 감사함의 선물임을 표했다.

이준희는 이제 안산의 또 다른 기적을 위해 준비한다. 안산은 현재 리그 최하위지만 남은 8경기 결과에 따라 전혀 다른 순위를 기대할 수 있다. 이준희는 “시즌 시작할 때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했는데 성적이 안 나오다보니 포기했는데 아직 간절한 마음이 있다. 여전한 목표로 한경기 한경기 하다보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나이도 있고 안산에서 선수 마무리 단계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경기를 뛰든 안 뛰든 내가 나간 경기는 승점을 따오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출어제한조치·금어기 해제로 중국어선 속속 출몰
코로나 우려에 승선 어려워 불법 사항 색출 한계

지난 24일 오후 13시30분쯤 제주해경이 저인망 어선의 조업금지구역인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서쪽 109㎞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조업금지 구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사천선적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G1호와 G2호를 수산자원관리법(조업금지구역)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해경) /© News1
지난 24일 오후 13시30분쯤 제주해경이 저인망 어선의 조업금지구역인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서쪽 109㎞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조업금지 구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사천선적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G1호와 G2호를 수산자원관리법(조업금지구역)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해경) /© News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중국 내 출어제한조치와 금어기로 자취를 감췄던 중국어선들이 다시 우리 해역으로 모여들고 있으나 불법조업 감시는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

어획량·그물코 기준 규격 미준수, 조업일지 미작성 등 여러 불법 사항 단속을 위해서는 중국어선에 승선해야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검문검색이 쉽지 않아서다.

실제 올해 2월부터 지난 8월까지 제주 해역에서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의 중국어선 단속·검거 건수는 0건이다.

15일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제주 해역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 중인 중국어선은 총 140척이다.

지난 2월 쌍타망 어선 1통(2척)만이 어업을 하던 때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일 유망어선의 조업이 시작되고, 중국 내 금어기가 성(省)별로 해제됨에 따라 중국어선 조업이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10월 16일이면 이른바 ‘싹쓸이 조업’으로 악명 높은 쌍끌이 저인망 어선의 금어기 역시 해제돼 불법조업 감시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오후 10시40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124km 해상에서 중국 선적 범장망어선 A호(238톤·승선원 15명)가 적법한 허가 없이 조업을 하다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 제공)© News1
3일 오후 10시40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124km 해상에서 중국 선적 범장망어선 A호(238톤·승선원 15명)가 적법한 허가 없이 조업을 하다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 제공)© News1

우리 해역 내 조업을 허가받은 중국 쌍끌이 어선은 총 708척으로, 전체 중국어선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쌍끌이 어선은 촘촘한 그물로 성어와 치어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포획해 우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무허가 어선은 우리 해역에 진입하기 전 퇴거 조치가 가능하지만, 허가를 받고 들어와 조업하는 어선의 경우 직접 검문검색에 나서지 않는 이상 내부에서 은밀히 벌어지는 불법 사항까지 일일이 잡아내기 쉽지 않다.

중국어선 자체가 적었던 상반기와는 달리 중국어선 조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단속 현장에서도 같은 우려가 새어 나오고 있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승선을 해야 어획물을 확인하고 불법 사항을 적발하는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늘어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 역시 “무허가 어선의 경우엔 선제적으로 차단 경비 퇴거를 할 수 있지만, 허가를 받고 들어오는 어선의 경우엔 불시 검문검색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엔트리파워볼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조만간 대원들이 방역복을 입고 중국어선에 승선하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거쳐 앞으로의 단속 매뉴얼(지침서)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은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중국어선 발견 시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중국인 선원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단계별 행동 수칙을 마련한 상태다.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출연료로 주식투자 화제
MBC ‘돈벌래’, 부동산 시세부터 입지분석까지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위쪽)-MBC ‘돈벌래’. 사진제공|카카오TV·MBC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위쪽)-MBC ‘돈벌래’. 사진제공|카카오TV·MBC

주식부터 부동산까지, ‘돈 버는’ 예능프로그램이 쏟아진다. 최근 2030세대의 부동산과 주식 투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 빠르게 이를 소재로 녹여내는 프로그램이 잇따르고 있다. 경제 아이템을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쉽고 흥미롭게 다룬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TV가 1일부터 공개한 디지털 예능 콘텐츠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주식 투자 과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방송인 노홍철, 딘딘,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출연료로 직접 주식 투자를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관련 영상은 많게는 50만 조회수까지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3년간 주식 투자를 하면서 “생각할 수 있는 실패의 경우를 모두 다 생각했다”는 노홍철 등 출연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감 요소다. 주식 계좌 개설에서부터 전문가 코치를 받는 내용에 ‘따라 하기 쉽다’는 이용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방송을 시작한 MBC 파일럿프로그램 ‘돈벌래’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다룬다. 방송인 김구라와 연기자 이유리가 전문가들과 특정 지역을 돌아보고 해당 지역 주민들과 대화하며 부동산 시세부터 매매 호재와 악재, 입지 분석까지 제시한다.

연출자 서정문 PD는 14일 “2∼3년 새 집값이 폭등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직접 현장에서 얻은 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획했다”고 밝혔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에도 청신호를 켰다.

작년 3월 선보인 뒤 다양한 부동산 매물을 소개해온 MBC ‘구해줘! 홈즈’도 평균 7%대(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랜선 집들이’(영상으로 집을 구경하는 콘텐츠) 흐름과도 맞물려 시청자 관심을 더욱 키웠다.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를 한눈에 보여준다는 장점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파워볼게임

독일파 이재성·권창훈·황희찬 골
손흥민·황의조·황인범 제몫 톡톡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축인 유럽파가 2020~21시즌 시작과 함께 펄펄 날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늦춰진 경기 일정에도 최고 컨디션을 선보였다. 올해 한 번도 대표팀을 소집하지 못해 걱정 많았던 파울루 벤투(51·포르투갈) 감독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우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에 나선 독일파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28·홀슈타인 킬·2부)은 14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리엘라싱겐-아를렌(5부)전에서 전반만 뛰고도 두 골을 터뜨렸다. 전반 22, 24분 연달아 헤딩골을 넣었다. 전반을 마친 뒤 교체됐다. 팀은 7-1로 크게 이겼다.

이재성과 함께 대표팀 중원을 책임지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1부)도 골 맛을 봤다. 권창훈은 이날 발트호프 만하임(3부) 원정경기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1로 이겼다. ‘차세대 중원 사령관’ 백승호(23·다름슈타트·2부)는 마그데부르크(3부) 원정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에 힘을 보탰다. 팀은 3-2로 승리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황희찬(24)이 RB라이프치히(1부) 데뷔전이었던 뉘른베르크(2부) 원정경기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해 현지 언론 등의 칭찬을 받았다.

대표팀 부동의 공격 듀오 손흥민(28·토트넘)-황의조(28·보르도)도 컨디션이 좋다. 손흥민은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에버턴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위협적인 공격을 여러 차례 시도했다. 프랑스 리그앙의 황의조는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어시스트 1개를 기록 중이다.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24)은 러시아 루빈 카잔(1부) 이적 후 4경기에서 1골·1도움으로 활약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벤투 감독 입장에서 유럽파의 이런 활약은 고무적이다. 코로나19 탓에 대표팀 일정이 연기되면서 선수를 소집해 직접 경기력 등을 점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벤투 감독이 유럽으로 건너가 선수를 체크했다. 현재는 화상 통화 등으로만 연락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유럽 원정 평가전을 준비 중이다. 방역 원칙(해외 입국자 14일 자가격리)에 따라 국내 평가전 개최가 불가능해서다. 유럽은 격리 조건 등이 상대적으로 유연하다. 상대와 날짜는 조율 중이다. 코로나19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내년으로 연기됐고, 대표팀은 올해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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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파워사다리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9월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의 이혼소식을 전했다.

최근 드라마 ‘쌍갑포차’ ‘그놈은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던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에 홍석천은 한주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함소원과 진화 결별설을 언급하며 “별일 없죠?”라고 물었다. 함소원은 “풍문이다. 여기 풍문쇼 아니냐. 풍문이다”라고 손사래를 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홍석천이 “함소원 씨가 최근 이사가지 않았나. 옆집에서 제보가 있었다. 방음시설이 제대로 안됐는지 다툼이 있었다고 하더라”고 하자 함소원은 “사랑한다고 소리쳤다”고 해명했다.(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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