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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후랭코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세스 후랭코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지난 2년간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세스 후랭코프(32·시애틀 매리너스)가 빅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혼쭐이 났다.  후랭코프는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구원 등판해 1.2이닝 5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16.88로 대폭 치솟았다. 시애틀은 선발 지미 야카보니스가 흔들리자 2회초 1사 1, 2루에서 후랭코프를 2번째 투수로 투입했다. 급한 불을 끄러 올라온 후랭코프는 마르코스 세미엔과 로비 그로스만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하나, 후랭코프는 3회에 무너져 버렸다. 선두타자 맷 올슨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제이크 램에게 우전 2루타를 맞으며 1사 1, 3루 고비를 맞았다. 이후 후랭코프는 라몬 로리아노와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익 선상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여기에 조니 하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실점이 늘어났고 비마엘 마친과 토미 라 스텔라를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내며 난타를 당했다. 후랭코프는 1사 만루 위기에서 마르커스 세미엔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실점이 추가됐고 로비 그로스만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실점은 5까지 불어났다. 타자 일순을 허용한 후랭코프는 올슨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등판을 마쳤다.  2018년과 2019년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후랭코프는 지난달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31일 로스터에 콜업됐다. 기다림 끝에 지난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하여 3년 만에 빅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수와 이설의 운명적인 첫만남이 공개된다.

9월 15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에서는 27살의 나이에 암을 선고받고 힘겨운 투병을 시작한 청년(지수 분)과 그의 오랜 여자친구 민정(이설 분)이 처음 만났던 풋풋한 과거의 순간을 담아 설렘 지수를 높인다. 지난 화에서 아픈 사실을 숨긴 채 이별한 두 사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현실과는 대비되는 설렘 가득한 첫 만남 순간이 아름답게 그려지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화에서 암 투병을 시작해야하는 청년(지수 분)는 암 선고를 받은 사실을 숨긴 채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다. 아픈 자신 때문에 여자친구가 힘들어하게 될까봐 취업에 집중하고 싶다는 변명을 하며 헤어지자고 말하는 지수와, 그런 남자친구에 섭섭하고 화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이설은 답답한 상황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런 짠한 현실과 달리, 15일 공개되는 3화에서는 과거 두 사람의 풋풋함 그 자체였던 첫 만남의 순간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만자’가 공개한 3화 스틸컷에서 건강해보이는 모습으로 헤드폰을 끼고 기타를 등에 맨 지수와, 길게 늘어트린 헤어스타일, 모자를 귀엽게 눌러 쓴 이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두 사람 모두 싱그럽고 풋풋한 여느 20대 초반의 꿈 많고 거칠 것 없는 대학생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며, 현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특히 뾰루퉁하면서도 장난끼를 감추고 있는 듯한 이설과 어리둥절하면서도 웃음이 배어나오는 듯한 지수 두 사람의 표정이 보는 이들조차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고. 이어 옷 가게, 버스 안에서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과연 이들의 첫만남에 얽힌 스토리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옷가게와 버스 모두 우연한 만남”이라고 귀띔하며 “우연이 연이어 반복될 확률을 뛰어 넘은 두 사람의 운명적 첫 만남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오랜 연에 끝에 헤어진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이번 3화를 지켜봐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 날 공개되는 3화에서는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첫만남 외에도, 생일을 맞이한 주인공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씩씩하게 항암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처음으로 맞은 생일에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하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낼 계획. 뿐만 아니라 사막의 왕을 찾아 떠나는 꿈의 세계 속 모험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감각적으로 그려지는 애니메이션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만의 신비롭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더욱 짙어질 예정이다. (사진=카카오M 제공)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오인혜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14일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5시께 인천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인 채로 발견됐다.

오인혜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한때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14일 사망했다.

당시 오인혜의 집을 찾았던 지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오인혜를 발견, 바로 경찰 및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측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최초 신고를 한 오씨의 친구와 가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례식은 조용히 치루어질 예정이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오인혜는 2011년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철수 감독의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배우 지격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하면서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일약 이름을 알렸다. 당시 레드카펫엔 장동건, 판빙빙, 김하늘, 김선아, 한효주 등 톱스타들이 함께 올라섰지만 각종 포털과 커뮤니티 검색어엔 오인혜가 단연 1위로 올랐다.

이후 오인혜는 이후 박철수 감독이 만든 ‘익스트림’과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미몽(美夢)’에 잇달아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이름을 높였다.

하지만 파격적인 드레스와 선정적인 배역 때문에 연기보다는 노출 배우라는 이미지가 덧입혀졌고, 이후 활동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가 가장 최근 출연한 영화는 2014년 영화 ‘설계’다.파워볼사이트

오인혜는 이후 여러 인터뷰에서 에로배우 이미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놓았으며, 최근 한 인터뷰에서는 “왜 활동을 안하냐”는 주위의 말이 힘들다고 토로한 바 있다.

오인혜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인혜로운 생활’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전날인 13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밝은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다.

“법인은 되고 개인은 안돼” 여야 의원들 형평성 지적
이 장관 “대상 계층 검토할 것”..별도 지원 안내도 고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국회 환노위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국회 환노위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정책에서 배제된 법인택시 기사, 관광버스 기사 등을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차 추경정예산이 맞춤형 긴급지원이라 선별 지원이 불가피하지만 개인택시는 지원을 받으면서 법인택시는 지원되지 않는 다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곁들여 운수업에서 관광버스 기사 등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데 대상 계층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에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에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특고)·프리랜서 대상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다수 취약계층 지원 정책이 담겼다.

그러나 유형에 따라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개인택시의 경우 개인사업자로 분류돼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받을 수 있지만 법인택시는 ‘근로자’로 분류돼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문제 제기에 이 장관은 “법인택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지만 기본 원칙과 관련된 일이라 (포함시키지) 못했다는 말을 드린다”면서 “정부에서 사업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이들을 위한 긴급생계자금을 확충했고 가구 소득 70% 이하 법인 택시의 경우 4인가구 기준에서 1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이 장관은 법인택시 기사에 대한 지원책을 모아 별도 안내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부처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1심 “추행은 추행” 징역형 → 2심 “경미한 추행” 벌금형

택시 안에서 조수석에 앉아 있던 여성 승객이 남성 기사를 상대로 기습 입맞춤을 했다면 어떻게 될까. 옛날 같으면 “뭘 그런 것 갖고서” 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사안이겠으나, 양성평등 의식이 고조되고 ‘미투(#MeToo·나도당했다)’ 운동이 활성화한 요즘은 ‘웃고 넘길 일’이 아닌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다만 여전히 이런 사안에선 받아들이는 이의 개인적 주관이 크게 작용하는 듯하다. 법원 역시 상대적으로 젊은 판사가 심리하는 1심과 상대적으로 지긋한 법관들이 담당하는 2심에서 각각 다른 결론이 나왔다.

A(48·여)씨는 지난해 1월 술에 취한 채 택시 조수석에 탄 뒤 목적지 인근에 도착해 거스름돈을 받는 과정에서 30대 남성 기사 입술에 느닷없이 입맞춤을 했다. 택시기사는 버럭 화를 내며 행여 비말(침방울)이라도 묻었을까봐 손으로 입술을 싹싹 닦았다. 그리고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엔트리파워볼

법정에 선 A씨는 무죄를 항변했다. 그는 “사람들과 헤어질 때 (서양식으로) 입술에 손을 대고 키스를 보내는 행위를 하는 습관이 있을 뿐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1심을 맡은 대전지법 단독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A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판사는 “피해자 진술에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어려운 세부적인 상황 묘사가 있고, (택시의) 블랙박스 녹화 상에도 피해자 진술과 부합하는 부분이 있다”며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징역형 선고가 억울했던 A씨는 항소했고, 사건은 같은 법원의 형사합의부로 넘어갔다.

14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항소심을 맡은 형사합의부는 “여러 증거를 살핀 결과 피고인이 택시 하차 과정에서 피해자 입술에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1심 판결을 깼다. “여성인 피고인이 남성 피해자 입술에 가볍게 1회 뽀뽀를 한 것으로,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A씨 측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고, 추행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다”며 징역형 대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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