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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배달은 94%·사무실 출근은 76% 더 위험
스페인 연구진, 코로나19 감염 행동 양상 분석
“개도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

마스크를 착용한 한 시민이 개를 데리고 산책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마스크를 착용한 한 시민이 개를 데리고 산책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은 오염된 물질과 접촉하는 개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위험이 무려 7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와 안달루시안 공중보건 학교 연구진은 자국 내 2천86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98명과 그렇지 않은 응답자의 생활양식을 비교한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7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게재됐다.

크리스티나 곤살레스 교수는 “견주의 코로나19 감염률이 더 높다”면서 개가 바이러스에 걸린 뒤 직접 옮긴 것인지 사람이 개를 만졌다가 감염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개와 코로나19 감염 간 상관관계는 아직 설명할 수 없으나, 응답자들에게서 개를 키운다는 점 외 감염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현재까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코로나19를 전파하는지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반려동물이 바이러스에 걸린 사례가 있는 데다 동물의 경우 증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연구진은 개가 뛰어노는 놀이터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있어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도 부연했다.

곤살레스 교수는 “백신이 아직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위생 관리만이 유일한 예방법”이라면서 “인간뿐만 아니라 개의 위생 관리도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 외에도 슈퍼에 직접 가지 않고 배달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94% 더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사무실로 출근한 사람은 재택근무하는 사람보다 감염 위험이 76% 더 높다고도 설명했다.

kua@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축구대표팀 남태희가 지난 2018년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킥을 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 남태희가 지난 2018년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킥을 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벤투호의 ‘원조 황태자’ 남태희(29·알 사드)가 카타르의 정곡을 찌르며 국가대표팀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할 것인가.

남태희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BSFZ 아레나에서 킥오프하는 카타르와 A매치 평가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만 18세였던 지난 2009년 프랑스 1부리그 발랑시엔에 진출하며 주목받은 남태희는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다가 2011년 당시만 해도 낯설었던 카타르 스타스리그 무대에 둥지를 틀었다. 그의 행보를 두고 모두가 물음표를 매겼으나 카타르는 기회의 땅이 됐다. 키 174㎝ 단신이나 빠르고 수준급 개인 전술을 바탕으로 투박함이 묻어있는 카타르 리그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레퀴야에서 8시즌 동안 공식전 255경기를 뛰며 100골70도움(255경기)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컵만 다섯 차례나 들어올렸다. 특히 2016~2017시즌엔 리그에서만 14골9도움을 올리면서 바르셀로나 출신 세계적인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에게 ‘카타르 메시’란 수식어까지 따랐다. 지난 시즌 알 사드로 적을 옮긴 그는 카타르에서만 10시즌째 뛰고 있다. 올 시즌 초반에도 5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 경쟁을 벌이는 등 중동에 진출한 태극전사 중 가장 성공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남태희는 최근 3년 사이 한국에 두 차례 패배를 안기며 ‘신흥 라이벌’로 떠오른 카타르 격파에 중요한 구실을 할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 2017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카타르 원정에서 2-3으로 져 울리 슈틸리케 당시 감독이 경질된 적이 있다. “우리 팀엔 소리아 같은 선수가 없었다”는 유명한 어록이 나온 경기다. 이어 지난해 1월 아시안컵 8강에서도 카타르를 맞아 0-1로 패했다. 카타르는 한국을 잡은 기세를 이어가 당시 결승까지 진격, 일본을 3-1로 완파하고 아시아 최강자로 우뚝 섰다.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10년 사이 리그서부터 공격적인 투자로 스타 선수를 대거 영입하는 데 이어 대표팀에도 귀화 선수까지 심으면서 경쟁력 강화에 애를 쓰고 있다. 한국을 울린 크리스티안 소리아도 우루과이 출신이었고, 지난해 아시안컵 득점왕을 차지한 알모에즈 알리(알 두하일)나 압델카림 하산(알 사드) 등은 수단 혈통이다. 여기에 하산 알 하이도스,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 등 재능있는 자국 선수가 어우러져 아시아 강호로 거듭났다. 카타르 주력 선수 대부분 알 사드와 알 두하일 소속이다. 즉 남태희와 팀 동료로 지내거나 이전까지 한솥밥을 먹은 자원이다.파워볼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해 태극전사들은 남태희로부터 상대 장, 단점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남태희도 각오가 남다르다. 2011년 2월9일 터키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그는 A매치 통산 47경기 6골을 터뜨렸다. 그런데 카타르를 상대해서는 별다른 존재가치를 보이지 못했다. 3년 전 슈틸리케 감독 경질 당시 교체로 투입됐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고, 지난해 아시안컵 당시엔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18년 9월7일 벤투 감독 데뷔전으로 치른 코스타리카전(2-0 승)에서 골 맛을 본 적이 있다. 초기 벤투호 황태자로 불린 남태희는 부상으로 한동안 ‘잊힌 존재’였다. 15일 멕시코전에서 교체로 뛰며 예열한 그가 카타르전에서 다시 2선 공격수 경쟁에 불울 지필지 지켜볼 일이다.

kyi0486@sports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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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장광이 첫 영화 ‘도가니’ 출연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에는 장광과 그의 가족이 출연했다.

네 가족의 욕구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낡은 캠코더에는 장광의 연기 연습 영상들이 담겨 있었다.

‘도가니’에서 쌍둥이 역을 맡았던 장광은 그때를 떠올리며 “순전히 대사로만 형제를 분별하게끔 해야 됐다”고 노력을 밝혔다.

출연 결정도 쉽지만은 않았다. 장광은 “그때 당시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크리스천인데 (역할이) 너무 악독한 사람이더라”며 “미성년자를 성폭행 하는 배역이라 걸렸다. 정말 많은 고민을 했고, 식구들과도 상의 했다. 결론은 하게 됐다. 그 이후로 영화와 드라마를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회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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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과 투수 전향 통해 변신한 롯데 나균안

-12월에는 여자친구와 백년가악 맺고 피날레

-“다사다난했던 2020년, 내년의 밑거름 되길”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평생 잊지 못할 해가 되지 않을까요?”

한 해를 돌아볼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사자성어가 있다. 바로 다사다난(多事多難).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2)이 돌아볼 2020년 역시 다사다난이라는 사자성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연을 지닌다. 남들은 한 번 경험하기도 힘든 일들을 올 한 해 모두 겪었기 때문이다.

2군 마무리캠프가 한창인 16일 전화로 만난 나균안은 “퓨처스리그 종료 후 김해 상동구장에서 회복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군 경기에서 생각보다 많은 경기를 던진 만큼 최근 열린 낙동강 교육리그는 뛰지 않고, 2군 코치님들과 함께 회복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올해 나균안은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꿨다. 첫 번째 변화는 포지션이었다. 마산용마고 시절부터 썼던 포수 마스크를 내려놓고 투수 글러브를 끼었다.

2018년 기존 주전 포수 강민호(35)의 삼성 라이온즈 이적으로 롯데의 안방을 꿰찬 나균안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수비에서 잦은 실수가 나왔고, 덩달아 타격에서마저 부진이 계속됐다. 결국 이러한 마음고생은 투수 변신이라는 과감한 선택으로 이어졌다.파워사다리

나균안은 “투수로 뛰다 보니까 그간 보이지 않던 부분이 눈으로 들어오더라. 오히려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다”면서 “포수로 뛰면서 잡생각이 많아졌는데 마운드에선 이러한 잡념 없이 투구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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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 동안 3승 4패 평균자책점 3.29라는 준수한 성적을 써냈다. 65.2이닝을 던지면서 기록한 안타는 67개, 삼진은 35개, 볼넷은 22개였다. 올 시즌 도중 투수로 전환한 선수의 성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인상적인 내용이었다.

올해 직구 최고구속 144㎞를 뽐낸 나균안은 “사실 내가 잘 던졌기보다는 동료 야수들이 수비에서 잘 막아주고, 타격에서 많은 점수를 뽑아주면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 나는 아직 투수로서 갈 길이 멀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렇게 투수로서 안착한 나균안은 7월에는 또 다른 변화를 택했다. 바로 개명이었다. 나종덕이라는 기존 이름을 내려놓고 나균안으로 새 삶을 살기로 했다. ‘개간할 균(畇)’과 ‘기러기 안(雁)’을 써서 “노력한 만큼 높이 올라가는 사람이 되자”는 뜻을 담았다.

손아섭(손광민에서 개명)을 비롯해 롯데 선배들인 문규현(문재화에서 개명), 박종윤(박승종에서 개명), 이우민(이승화에서 개명) 등과 같은 길을 걷게 된 나균안은 올 시즌을 무사히 마치면서 산뜻한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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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균안은 이날 인터뷰에서 깜짝 소식도 알렸다. 바로 백년가약이다. 지난 3년간 교제한 김예은 씨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새신랑이 되는 나균안은 “프로 데뷔 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 내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빨리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 올해 12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 배경을 밝혔다.

이어 “사실 지난 2년간 많은 악성 댓글들을 받은 터라 걱정이 많이 됐다. 나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이 혹여 신부에게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염려됐다”면서 “그래도 주위에서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힘을 받았다. 동료 형들도 ‘부럽다’는 말로 격려해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처럼 포지션 전향과 개명, 백년가약까지. 다사다난한 2020년을 보낸 나균안은 이제 더욱 희망찬 2021년을 그리고 있다. 목표는 역시 투수로서의 1군 데뷔다.

나균안은 “올 한 해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그래도 이 모든 변화가 착착 맞아떨어지면서 기분 좋게 1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웃고는 “이제 내년에는 빨리 1군으로 올라가서 사직구장 마운드를 밟고 싶다. 이를 위해 남은 연말은 물론 내년 스프링캠프에서까지 열심히 몸은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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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안무가 겸 댄서 아이키가 가수 이효리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월 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아이키가 출연했다.

아이키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환불원정대 노래 ‘Don’t touch me'(돈터치미) 안무를 짰다. 롤모델 이효리와 협업한 아이키는 “효리 언니는 결혼 전과 후 모두 사랑한다. 예전에 JTBC ‘효리네 민박집’을 봤는데 그걸 보고 더 팬이 됐다. 실제로 보니까 그분의 모든 모습을 롤모델로 삼고 싶더라”라며 무한 효리 사랑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내 최애 아티스트가 내가 만든파워볼실시간

(사진=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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