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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평균자책점 4위에도 승수는 고작 1승에 불과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32)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불운한 투수로 불릴만하다.

10경기에 선발 등판한 스트레일리의 평균자책점은 리그 4위(2.43)다.

투구 이닝 8위(63이닝), 탈삼진 2위(65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 공동 2위(4회) 등 주요 부문에서 최상급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고작 1승(2패)만을 따내는 데 그쳤다. 그마저도 5월 10일 부산 SK 와이번스전을 마지막으로 승리 소식이 끊겼다.

유난히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까닭이다. 스트레일리의 R/G(선발 투수가 던진 이닝까지의 득점 지원)는 1.50점이다.

R/G 1위(6.30점)인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와는 4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이 정도의 득점 지원이라면 상대 타선을 7이닝 2실점으로 막아도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실제로 스트레일리는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평균 7⅓이닝을 던지고 경기당 평균 1.75점만을 허용했지만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스트레일리만 등판하면 살아났던 방망이도 다시 숨을 죽였다. 스트레일리가 교체되면 또 거짓말처럼 타선이 살아났다.

허문회 감독도 이를 모를 리 없다. 최근에는 스트레일리 등판에 맞춰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백약이 무효다.

스트레일리는 6월 6일 부산 kt wiz전에서 7이닝 무실점, 같은 달 1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이닝 2실점 역투를 펼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스트레일리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전날 허 감독은 1차전 연장 승부의 여파와 선발 매치업을 고려해 2차전에서 백업 선수들 위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장원삼이 기대 이상으로 호투했지만 2차전은 롯데의 2-6 패배로 끝이 났다. 대신 주전 야수들은 달콤한 휴식을 얻었다.

만약 이날 3차전에서 타선의 분발 속에 스트레일리의 승리와 함께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챙길 수 있다면 전날의 휴식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6월을 승리 없이 마감한 스트레일리가 7월 첫 등판에서 모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수원(경기)=이강준 ]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마치고 과거 당시 경찰의 수사와 유가족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고 있다. /사진=뉴스1
14건의 살인과 9건의 강간을 자행한 이춘재가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2일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종합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춘재는 피해자의 아픔과 고통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며 자신의 범행과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과시하고 언론과 타인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등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춘재는 수사 초기만 해도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범행 원인을 피해자에게 전가하고 자신의 건강 및 교도소 생활만을 걱정하는 등 이중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춘재가 범행에 나선 이유도 내재된 욕구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성장해 내성적이던 이춘재가 평소 억눌린 자신의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범죄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배 청장은 “이춘재는 스트레스가 가중된 욕구불만의 상태에서, 상실된 자신의 주도권을 표출하기 위해 성범죄를 저질렀다”면서 “범죄를 지속해도 죄책감 등의 감정변화를 느끼지 못하자 연쇄살인으로 이어졌고 점차 범행수법도 잔혹해지고 가학적인 형태로 진화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이춘재는 군대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삶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전역 이후 무력감에 빠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안 좋은 기억은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진술하는데 군대 이야기는 신이 나서 말한다”면서 “이춘재는 탱크를 몰고 앞으로 갈 때 다른 탱크가 뒤를 따라오는 상황에 대해 자신이 주도권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희열을 느꼈다. 범행에서도 이런 부분이 표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배 청장은 “종합적으로 이춘재는 욕구해소와 내재된 욕구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여성을 성적도구화하여 가학적 형태의 범행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FA컵서 대구 이적 후 첫 선발..패스·수비 가담 등 ‘알토란 활약’

안양과의 FA컵 경기에 출전한 대구FC의 데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과의 FA컵 경기에 출전한 대구FC의 데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과거의 화려함은 옅어졌어도, 데얀은 데얀이다.

한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네 번째 팀인 대구FC에서 뛰는 ‘K리그 외국인 선수의 전설’ 데얀(39·몬테네그로)에게 어느덧 하늘색 유니폼이 썩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2020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의 주인공은 ‘멀티 골’을 터뜨린 김대원이었지만, 못지않은 조연으로 데얀이 빛났다.

주말 리그 홈 경기를 앞둔 주중 수도권 원정이라 주전의 체력 안배를 위해 에드가가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세징야가 벤치에 앉는 등 대구는 공격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올해 처음으로 데얀이 최전방에 선발로 낙점돼 김대원과 호흡을 맞췄다.

새로운 팀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은 경기. 예전이라면 뭔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을 테지만, 데얀은 자신의 자리에서 팀을 살리는 데 앞장섰다.

노련한 패스로 김대원의 멀티 골을 모두 도운 건 대구의 2-0 완승으로 직결됐다.

안양과의 FA컵 경기에 출전한 대구FC의 데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과의 FA컵 경기에 출전한 대구FC의 데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데얀은 김대원과 볼을 주고받으면서 전진하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볼을 소유한 뒤 김대원이 페널티 아크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정확히 연결했다. 김대원이 오른발로 골문을 열어 결승 골이 됐다.

후반 17분에는 센터 서클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경합을 이겨내고 왼쪽 측면으로 침투 패스를 보냈다. 다시 김대원이 골 지역 왼쪽에서 침착하게 한 번 접은 뒤 오른발 슛을 꽂아 추가 골로 이어졌다.

두 장면 외에도 데얀은 묵묵히, 열심히 뛰었다.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는데, 안양이 만회 의지를 불태우던 후반전 초반에는 코너킥 이후 김형진의 기습 슈팅을 골키퍼 구성윤이 팔로 막아낸 뒤 문전에서 빠르게 걷어내기도 했다.

아찔한 순간을 넘긴 뒤 동료들을 향해 집중하라는 의미로 포효하는 그의 모습은 ‘형님’ 다웠다.

공수 가리지 않는 데얀의 헌신은 베테랑으로서 팀 내 존재감을 키운다.

K리그1에서는 교체로만 6경기에 출전한 그는 친정팀인 FC서울과 수원 삼성을 상대로 각각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커’ 임무를 완수한 덕분에 대구의 6월 상승세에 적잖은 힘이 됐다.

지난달 K리그 경기 중 데얀의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K리그 경기 중 데얀의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팀을 뒷받침하는 조력자의 역할에도 녹아들고 있다. 출전 욕구가 워낙 커 세월의 흐름 속에 좁아진 입지를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소속팀이 경기 중인데 다른 경기장에 가 있을 정도로 불만을 여과 없이 표출하던 ‘다혈질’ 데얀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수원 삼성에서부터 지켜봐 온 이병근 감독대행이 꾸준히 신뢰를 심어준 건 하나의 원동력이다.파워사다리

이병근 대행은 “데얀이 자기 몫을 해줄 거라는 생각이 늘 있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서 잘해주기를 내심 많이 빌었다”면서 “득점은 없어도 도움으로 관여해주고 헤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고 클래스가 살아있다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데얀의 안착은 젊은 선수가 많고 선수층이 얕은 대구에 연륜을 더하고 공격 옵션을 늘리는 효과를 낸다. 몇 분을 출전하든 헌신하며 기량을 발휘하면 코치진이 조금 더 그를 기용하고 싶게 만드는 선순환을 끌어낸다.

이 대행은 “에드가 등이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작은 부상이 있을 때 뒤에 있는 선수들이 이렇게 팀을 위해 뛰어주는 것이 감사하다. 팀이 두터워지고, 단단해진다”면서 “다음에도 데얀을 쓸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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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시크한 사진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제이쓴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현희와 제이쓴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깔끔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홍현희는 올화이트룩으로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연출했고 제이쓴은 올블랙룩으로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왁자지껄 유쾌한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부부는 입에 옅은 미소를 띤 채 진지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한껏 날렵해진 턱 선으로 물이 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홍현희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흑백 콘셉트로 커플 사진에 도전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변함없이 달달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달달한 듯 코믹한 매콤달콤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 News1 DB
© News1 DB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일 오전 8시쯤 인천시 계양구 청운교 인근에서 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30일 오전 4시 32분쯤 청운교 인근에서 차량 한 대가 주차돼 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차량 주인인 A씨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여성을 A씨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시신이 발견돼 현재 조사중”이라며 “자세한 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장에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9분쯤 경인 아라뱃길 목상교에서 추락한 B씨(30대 남성)도 찾고 있다.파워볼

현장에선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이 담긴 핸드폰이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과 여성이 추락한 시간과 장소가 달라 연관성 여부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B씨를 수색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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