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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하도권, 봉태규, 엄기준, 이지아, 유진, 김소연,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 사진=SBS 제공
왼쪽부터 배우 하도권, 봉태규, 엄기준, 이지아, 유진, 김소연,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 사진=SBS 제공

[서울경제] 허영과 허례허식으로 가득한 기득권의 만행, 가진 자들의 잔혹한 민낯을 낱낱이 파헤쳐줄 서스펜스 복수극이 찾아온다.

22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작품. 이지아는 재벌가에서 태어나 한 번도 가난해 본 적 없는 명실상부 펜트하우스의 퀸 ‘심수련’, 김소연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 하는 타고난 금수저이자 완벽한 프리마돈나 ‘천서진’, 유진은 태어나서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억척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간 ‘오윤희’를 연기하며 자식을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배우 김소연과 이지아, 유진. / 사진=SBS 제공
배우 김소연과 이지아, 유진. / 사진=SBS 제공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이지아는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 회가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 없을 정도였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며 “읽으면서 다음을 예측하는데 매번 빗겨갔던 대본이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MBC ‘이브의 모든 것’ 이후 오랜만에 악역을 맡은 김소연은 “제가 악녀로 출연한 ‘이브의 모든 것’이 20년 전 작품이더라. ‘허영미’라는 배역을 지금까지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 편으로는 더 긴장되고 설레기도 하고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악녀하면 ‘천서진’으로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뜻한 단발머리로 돌아온 유진은 “드라마 출연이 굉장히 오랜만이어서 기다리고 계신 팬분들에게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오윤희란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각에 과감히 머리를 잘랐다”고 변신한 이유를 언급하며 “불쌍하고 불운의 소녀시절을 겪고,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오윤희’의 욕망이 어떻게 표출돼 변화하는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배우 엄기준과 봉태규. / 사진=SBS 제공
배우 엄기준과 봉태규. / 사진=SBS 제공

쟁쟁한 세 여배우 외에도 심수련의 남편이자 건축과 부동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주단태’ 역에는 엄기준, 천서진의 남편으로 청아의료원 VIP 전담 신경외과 과장 ‘하윤철’ 역에는 윤종훈, 법조인 재벌가의 외아들이자 마마보이 ‘이규진’ 역에는 봉태규, 이규진의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의 재벌가 며느리 ‘고상아’ 역에는 윤주희 등이 캐스팅 됐다.

‘최고의 악역’을 단언한 엄기준은 “악역 연기는 늘 어려운 것 같다. 쉬운 연기는 어디든 없는 것 같다”며 “주단태를 연기하기 위해 따로 준비한 건 없지만 더 재수 없게, 더 악랄하게 더 비겁하게 극대화 시키려고 노력했다. 악역다운 악역을 해보려고 마음먹고 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드라마 ‘리턴’ 이후 주동민 감독과 다시 만난 봉태규는 “‘마마보이’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전형적인 모습을 최대한 피하려 했고, 의상으로는 제가 입고 나오는 브랜드의 규격화된 옷이 엄마한테 조련 당하는 것 같은 모습과 잘 어울려서 그걸 보시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라며 배역과 패션 모두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자신했다.

배우 윤종훈, 윤주희, 하도권, 박은석. / 사진=SBS 제공
배우 윤종훈, 윤주희, 하도권, 박은석. / 사진=SBS 제공

아홉 배우들은 ‘펜트하우스’의 관전포인트를 언급하며, 본방사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먼저 유진은 “각각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굉장히 입체적이고 색깔들이 다 다르다. 각기 다른 캐릭터를 만나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인간의 욕망이 궁금하시다면 ‘펜트하우스’를 보시면서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화두 부동산과 교육에 관해서 다루고 있는데 그런 점들이 모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고, 엄기준은 “이 모든 캐릭터의 욕망이 정말 구체적이고 다양하다. 그런 부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욕망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충분히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윤주희는 “훌륭한 배우 분들을 한 번에 뵙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그 부분이 곧 관전 포인트”라고, 청아예술고등학교 체육선생님 ‘구호동’역의 박은석은 “끊임없는 이야기와 새로운 이야기들이 드러나고 변형되면서 인물들도 그에 맞게 변화하게 되는 것이 관전포인트”라고 답했다.

끝으로 화영중학교 음악선생 ‘마두기’를 맡은 하도권은 “‘펜트하우스’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이야기지만 그곳에 살고 있지 않는 모든 사람들이 가진 꿈과 욕심, 탐욕, 욕망의 경계를 왔다갔다하는 모습, 각자 부딪히는 모습이 큰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황금 라인업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월 2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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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태균이 눈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은 10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태균은 20년 프로 커리어를 마친다.

이날 행사에는 정민철 단장, 최원호 감독대행, 주장 이용규가 참석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꽃다발을 건넸다.

마이크 앞에 선 김태균은 “안녕하세요. 한화 이글스 김태균입니다” 한 마디를 꺼낸 후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김태균은 “먼저 20년 동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한화 팬들께 감사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다시 입을 열었다.

김태균은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많다. 항상 선수들에게 도전 정신을 일깨워주신 구단주께 감사드린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 일일이 호명할 수가 없다. 신인 때부터 지도해주신 역대 감독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여러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리고 함께 땀흘린 선수들에게도 정말 고마웠다. 한화가 다시 강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을 희생하시고 ‘아들 김태균’만 바라보신 부모님과 아내, 아이들에게도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김태균은 “나는 충청도 천안 출신이다. 항상 한화 야구를 보며 운동을 했고 한화에 입단해 잘하고 싶다는 목표와 꿈을 갖고 자라왔다. 그 꿈을 이뤘고 한화 선수여서 행복했다. 한화는 내 자존심이자 자부심이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이제 이글스 유니폼을 벗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복잡하다. 늘 시즌 시작 전에 팬들께 올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내겠다,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한 번도 지키지 못했다. 정말 팬들께 죄송하다”며 “평생의 한으로 남을 것 같다. 좋은 후배들이 이 한을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우리 팀에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다. 우리 팀도 머지않아 강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그런 젊은 선수들을 보며 항상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후배들이 내가 이루지 못한 우승이라는 꿈을 이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20년 동안 나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이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사진=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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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래퍼 비와이 측이 당초 불거진 12월 결혼설을 부인하고, 이달 중 결혼한다고 밝혔다.

22일 비와이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비와이 결혼식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12월이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비와이와 8년 교제한 연인은 비연예인이다 보니까 대중적 관심에 걱정하는 마음이 크다. 결혼식 관련 진행을 비공개로 하는 부분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와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8년의 교제 끝에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식은 양가 가족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이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정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같은 박사학위를 갖고 있음에도 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교육공무직 강사에게 낮은 강사비를 지급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22일 “합리적 이유 없이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재화 공급에서 특정한 사람을 불리하게 대우하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라며 해당 학교 교장과 교육감에게 강사비 책정 기준을 개정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전문상담사 경력과 관련 박사학위를 소지한 A씨는 교육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올해 5∼7월 공동교육과정 심리학 수업을 담당했다.

공동교육과정은 개별 학교가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학교 간 공동으로 제공하는 수업 방식이다. 강사는 내·외부로 구분되는데 내부 강사는 교원, 외부 강사는 해당 분야 전문가나 학위 보유자를 채용한다.파워볼사이트

A씨는 ‘박사학위를 소지한 6급 이하 공무원 및 교육공무원’은 일반강사 2종에 해당하는 강사비를 받으나 박사학위와 전문성을 갖춘 자신은 ‘외국어·체육·전산강사 등 강사’로 분류돼 일반강사 3종 강사비를 받았다며 진정을 제기했다.

교육감과 교장은 “교사와 전문상담사는 다른 집단에 해당하고 법적으로 업무가 다르므로 전문상담사를 교육공무원에 준해 적용하는 것은 현행 교육법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으나 인권위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인권위는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권한·책임, 교육운영 방식 등에서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며 “박사학위를 소지한 6급 이하 공무원·교육공무원과 박사학위를 소지한 교육공무직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집단”이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오히려 전문 경력을 가진 진정인이 더욱 전문적일 수 있음에도 강사료가 적게 책정된 것은 업무 수행 전문성을 고려한 차등이라기보다 공무원 신분 여부에 따른 차등”이라고 덧붙였다.

킹슬리 코망(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킹슬리 코망(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바이에른뮌헨은 스페인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쉽게 차이를 벌려나갔다.

바이에른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A조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0으로 완파했다.

아틀레티코는 유럽 전체에서도 손꼽는 수비력을 자랑한다. 4-4-2 포메이션을 주 전술로 공간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선수 개개인이 모두 많이 뛰면서 적극적으로 수비한다.이번 시즌에도 스페인 라리가 4경기에서 단 1실점만 할 정도로 높은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창 좋았을 때보다 수비력이 떨어졌다곤 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4골 차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내용에서도 좋았다. 59%로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모두 16개의 슈팅을 시도해 5개를 골문 안쪽으로 보냈다. 반면 아틀레티코엔 단 1개 슈팅만 내줬을 뿐이다. 내용과 결과 모두 따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틀레티코를 무너뜨리기 위한 첫 퍼즐은 역시 ‘선제골’이다. 일단 리드를 잡을 수 있다면 아틀레티코가 완전히 수비로 물러서는 걸 막을 수 있다. 반격할 여지가 커진다는 뜻이다.

뮌헨은 이 선제골을 ‘전방 압박’에서 만들었다. 전반 28분 레온 고레츠카의 슈팅이 수비를 때린 뒤 중원으로 흘렀다. 아틀레티코는 수비 라인을 밀고 나오면서 앞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었다. 이때 요슈아 킴미히가 태클로 공을 끊어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뮌헨은 다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반면, 아틀레티코는 순간적으로 수비 집중력이 깨진 상황이었다. 측면에서 움직인 킹슬리 코망을 순간적으로 놓쳤다. 킴미히의 직선적인 패스를 받아 코망이 마무리했다. 뮌헨이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땐 찾을 수 없던 틈이 아틀레티코가 공격을 생각할 땐 나왔다.

4골이나 넣은 공격력을 지탱한 것은 활동량과 수비적 적극성이다. 경기 내내 뮌헨은 성실하게 압박을 펼쳤다. 이는 뛴 거리에서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점유율이 높은 팀의 뛴 거리가 적은 경우가 많다. 두 팀은 나란히 110.9km를 뛰었다. 뮌헨의 강도 높은 압박을 읽을 수 있다.

두 번째 골도 압박에서 시작됐다. 전반 41분 엑토르 에레라의 공을 중원에서 역습을 전개했다. 돌파하던 코망이 침착하게 내준 패스를 레온 고레츠카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도 아틀레티코가 수비진을 미처 갖추기 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뮌헨은 이후로도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계속했다. 하지만 2골 리드 덕분에 서둘러야 할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이것은 추가 골을 터뜨리는 원동력도 됐다. 코렝탕 톨리소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 득점까지 나와 3-0으로 앞선 후반 27분 뮌헨은 되려 역습으로 아틀레티코에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는 만회를 위해 수비 라인이 크게 전진한 것을 활용했다. 코망이 펠리페를 앞에 두고 연속해 방향을 전환하면서 완벽하게 펠리피를 제친 뒤 마무리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호펜하임에 1-4로 패배했다.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다가 고전한 결과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와 같은 강팀을 맞아 4골 차 승리를 거둘 수 있다면 지금의 스타일은 여전히 효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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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원광대와 KT 위즈 퓨처스(2군) 팀의 연습경기. KT 베스트9의 평균연령은 22.3세였다. 퓨처스리그가 끝났고 실전감각 유지 차원의 연습경기라 젊은 선수들을 잔뜩 기용한 것은 아니었다. 이러한 기조는 올 시즌 내내 이어졌다. KT 2군이 비로소 팜(farm·농장)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코칭스태프의 시너지, 최저승률에 담기지 않는 성장

올 시즌 KT 2군은 28승5무42패(승률 0.400)를 기록하며 남부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2군 코칭스태프 입장에서 꼴찌라는 순위표가 달가울 리 없다. 그러나 순위에 흔들리지 않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기용한다는 원칙을 지켰다. 그 결과 야수진 평균 23세의 결과가 나왔다. 김인호 KT 2군 감독은 “우린 제3자의 입장에서 ‘지금 1군에는 어떤 선수가 필요할까’를 매순간 고민한다.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기용한다면 높은 승률을 기록했겠지만 1군에 필요한 건 ‘뎁스’를 채울 젊은 피”라며 “올 시즌 2군 성적만 보면 아쉽겠지만 젊은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으며 많이 올라왔다는 게 수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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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남부리그 타율, OPS 등 6관왕을 차지한 김태훈(24)이 2군을 폭격한 것은 적극적인 기회 부여가 출발점이었다. 또한 백업 내야수가 부족한 1군 상황에 맞춰 강민성(21), 윤준혁(19), 지강혁(20) 등 1~2년차 선수들에게 기회를 잔뜩 줬다. 구단에서는 이들이 향후 2~3년 내에 1군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코치진의 분업도 빛났다. KT 2군에는 최영필 투수코치, 신명철 타격코치, 김연훈 수비코치 등 젊은 지도자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이 선수단과 소통과 데이터 활용 등에 강점을 보인다면, 육성군에서는 잔뼈가 굵은 정명원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최훈재 타격코치 등이 젊은 선수들의 기초부터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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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시너지, 익산시의 100억 화끈 투자

1군과 2군의 유기적 호흡을 위해선 물리적 거리가 가까울수록 유리하다. 수원과 익산은 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이 점에서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KT는 지난해 익산시와 5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과거처럼 1군 감독이 직접 2군을 방문해 선수를 파악하는 게 아닌, 2군 스태프의 눈을 믿는 분업 시스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익산시는 KT를 위해 지갑을 열어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타 구단에서도 부러움을 숨기지 못할 만큼의 화끈한 지원이다. 지자체 입장에서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실내연습장에만 39억 원을 들였고 그라운드 2면에 인조잔디를 까는 데 20억 원을 투자했다. 여기에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의 질을 높이는 데 또 1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KT에서는 2층 규모 선수단 숙소를 건설해 익산시에 기부 채납할 예정이다. 실내연습장과 선수단 숙소 모두 내년 3월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KT 2군 관계자는 “익산시에서 정말 많은 지원을 해줬다. 동행한다는 인식이 서로에게 확실히 심어졌다”며 “실내연습장과 숙소가 생기면 선수들의 성장에도 분명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창단 초기만 해도 1군과 2군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이 부임한 2019년부터 1군이 성적을 내듯, 이숭용 단장과 김인호 감독이 2군에서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KT는 그토록 소망하던 지속 가능한 강팀을 향해 발걸음을 성큼성큼 내딛고 있다.

“검사 연루 공통점.. 공정성 필요”
“피의자 진술서 시작.. 신중” 반박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행사한 수사지휘권을 두고 법조계에서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수사의 공정성 담보를 위한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와 범죄 핵심 피의자의 진술에서 수사지휘의 단초가 나온 만큼 권한 행사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엇갈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의 수사지휘가 적절했다고 보는 측에서는 수사지휘 사안이 검찰 내부 비리 및 윤 총장 가족 관련인 만큼 객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적절히 내려졌다고 평가한다.

추 장관이 윤 총장을 향해 ‘손 떼라’고 지시한 사건에는 모두 검사가 연루돼 있다. 법무부는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해서 현직 검사들에 대한 향응 접대와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고도 수사가 일체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에는 윤 총장이 친동생처럼 아낀다는 검사장과 그 친형이 연루됐다. 코바나의 협찬금 수수 의혹과 요양병원 관련 불법 의료기관 개설 의혹에는 윤 총장 배우자와 장모가 관계돼 있다.

황운하 민주당 의원은 “덮고 싶은 건 덮어서 떼돈을 벌었고 만들고 싶은 건 조작해서 잡아 넣었다”며 “이제는 정상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반면 ‘일방적인 주장 하나만 믿고 법무부 장관의 권한을 사용한 것은 무리’였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16일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 김봉현 전 회장 변호인 제공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16일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 김봉현 전 회장 변호인 제공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주장을 얼마나 신빙성 있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다. 특히 김 전 대표가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에 별다른 반응이 없다가, 야당 의원과 검찰에 대한 로비 의혹이 나오자 즉각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점은 논란거리다.

앞서 추 장관이 윤 총장을 대상으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던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 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 사건도 특정인의 일방적인 주장에서 시작됐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은 수사지휘권 발동에도 윤 총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한 검사장을 기소하지 못했고, 재판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검언유착 공작 제보자와 라임의 김봉현 등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발동의 근거가 모두 사기꾼의 증언”이라고 지적했다.

한꺼번에 5건의 수사에 대해 지휘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도 과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감찰에 다름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사 출신 변호사는 “잦은 지휘가 오히려 장관의 권위를 낮출 수 있다”고 촌평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OSEN=고용준 기자] “이번 8강을 지켜보면서 여러가지를 다시 느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선수들의 멘탈 관리다.”

주영달 젠지 감독 대행은 8강전 필승을 다짐하면서 승리의 첫 번째 조건으로 선수들의 멘탈을 거듭 강조했다. 

젠지는 18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2020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G2와 8강전에 나선다. A조 2위로 8강에 오른 G2는 지난해 MSI, 롤드컵서 한국 팀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깊은 인상을 심어준 유럽의 맹주.

톱 e스포츠와 프나틱의 8강전이 끝난 후 OSEN과 전화인터뷰에 응한 젠지 주영달 대행은 “이번 롤드컵에서도 배우는 점이 많다. 사실 뻔한 양상을 예상했던 경기들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걸 보면서 놀랐다. 정말 여러가지를 다시 느꼈다. 제일 중요한 건 선수들의 멘탈 관리인 것 같고, 저 평가했던 팀들의 실력에 감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 대행은 “큰 무대이고, 비중이 클수록 가장 중요한 점은 선수들의 멘탈 관리다. LOL은 멘탈의 영역이 크기 때문에,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고, 편안하게 해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다음이 밴픽이다. 선수들의 기량은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실력 보다는 멘탈과 밴픽에서 승부가 판가름 나는 것 같다”고 8강에 임하기 전 점검해야 할 사안에 대해 말했다. 

주영달 대행은 “회사 사무국에서 정말 지원을 잘해주셔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는 나쁘지 않다. 한식 양식 등 식단관리 부터 세세한 점을 워낙 잘 챙겨주고 있다. (박)재혁이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선수들도 이제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면서 “우리의 경우 그룹 스테이지 막바지에 폼이 다시 끌어올렸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연습 기간이 필요했는데, 8강 경기가 18일로 잡혀 시간도 확보했다. 기다리는 입장에서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좋았다”며 G2전 팀 분위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덧붙여 주 대행은 “G2는 라인전도 강하지만, 라인별 보다는 팀 적인 움직임이 좋은 팀이다. G2의 빠른 템포 운영에 휘둘리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LCK 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시는데, 승리해서 3년만에 우리가 LCK팀이 결승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다짐했다. / scrapper@osen.co.kr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 부부가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결혼식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전진 류이서 부부의 결혼식 당일. 류이서가 메이크업을 받는 사이 전진은 ‘동상이몽2’ 녹화를 마치고 달려왔다. 류이서는 “7시간 잤다”며 차분한 모습이었지만 전진은 유달리 긴장한 모습. 신화 멤버들이 모두 참석한다는 이야기에도 전진은 “힘이 나면서 더 떨린다. 19살 때부터 시간이 쭉 지나갈 것 같다”고 토로했다. 메이크업을 마치고 온 류이서에게 문제가 생겼다. 결혼식 2부에서 할 헤어 스타일을 아직도 결정하지 못한 것. 포니테일, 반묶음 중에 고민하던 류이서는 전진의 선택에도 “난 못 고를 것 같다”고 한참을 고민했다.

야외 결혼식장은 깔끔하고 화사했다. 식장을 가장 먼저 찾아온 멤버는 앤디. 이어 에릭 나혜미 부부, 사회를 맡은 신혜성도 줄줄이 참석했다. 멤버들을 본 전진은 “갑자기 떨린다. 형도 떨렸냐”고 물었고 에릭은 “안 떨리면 이상한 거지”라고 이야기했다. 에릭은 나혜미의 손을 꼭 잡고 다녔고 이에 전진은 “형수님이 아내랑 비슷하게 낯을 가린다. 낯선 사람들이 있어서 (에릭이) 손을 잡고 다니더라”라며 에릭의 사랑꾼 면모를 전했다. 축가 연습 중인 김동완 빼고 모인 멤버들은 김동완이 오기 전 미리 ‘완전체-1’ 사진을 찍었다. 정자세로 사진을 찍던 멤버들은 아이돌 포즈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었다. 전진은 “멤버들이 뒤에 있으니까 너무 듬직했다”고 든든한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결혼식 시작 직전, 전진은 스태프에게 류이서 몰래 준비한 이벤트를 철저하게 확인했다. 전진은 “(아내가) 이벤트를 너무 싫어하고 관심 받는 걸 싫어한다. 그래도 한 번이니까”라며 이벤트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하나파워볼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됐다. 사회자 신혜성은 “전진이 어렸을 때부터 간직한 꿈이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라더라. 드디어 결혼식을 하게 되니까 20년 넘게 본 친한 형으로서 정말 행복하다”고 운을 뗐다. 전진은 떨리는 마음을 안고 버진로드를 힘차게 걸어왔다. 이어 류이서도 수줍게 웃으며 혼자 나타났다. 류이서를 본 전진은 “천사 같았다. 평생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 (싶었다)”고 떠올렸다.

류이서의 등장을 본 김숙은 “이서 씨가 혼자 들어오는 게 너무 멋있더라.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전진은 “6년전 즈음 장인어른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삼촌이랑 입장하는 거 어떻겠냐’ 했는데 삼촌이 아빠가 아니지 않냐며 혼자 입장하겠다 했다. 그때 내가 아빠 같은 남편이 되어야 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진은 걸어오는 류이서를 마중 나가 아버지 대신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직접 적은 혼인서약서를 낭독했다. 특히 전진은 “결혼 후 동료애로 산다는 남편들과 달리 사랑하면서 살겠다. 최수종, 션 같은 남편 되겠다”고 다짐했고, 멤버들은 전진의 모습에 울컥한 듯 보였다.

김구라에 이어 ‘동상이몽2’의 새 식구로 합류할 오지호도 축사를 맡았다. 오지호는 “드디어 진이가 마음을 잘 먹고 결혼하는구나 싶었다. 이상한 얘기 안 하겠다”고 웃으며 “아들 딸을 두 명 이상 낳아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그럼 새로운 진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훌륭하신 선후배들이 진이가 밤에 집으로 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결혼을 축하했다.

축가를 맡은 김동완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이어 더원의 축가를 들으며 두 사람은 여러 감정이 떠오르는 듯 눈물을 참았다. 결혼식 1부가 끝나가고, 신랑 신부의 행진 만을 앞둔 상황. 사회자 신혜성은 전진을 당황시킬 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진에게 류이서 만을 위한 공연을 할 것을 제안한 것. 더군다나 신혜성이 준비한 곡은 전진의 대표곡 중 하나인 ‘WA’. 당황한 전진은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언제 당황했냐는 듯 돌변해 강렬한 눈빛으로 류이서 만을 위한 무대를 펼쳤다. 전진의 공연에 류이서는 미소가 만개하며 기뻐했다.파워사다리

2부는 피로연 파티. 화려한 반짝이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류이서와 전진은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며 피로연의 문을 열었다. 공식 일정이 끝난 후 전진은 본격적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진이 준비한 이벤트는 축가. 전진은 “아내가 결혼 전에 미리 프러포즈를 해줘서 저도 준비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아내가 너무 좋아해줬다”고 이벤트 성공에 흐뭇해했다. 곡 말미 전진은 류이서 앞에 무릎 꿇고 “내가 평생 책임질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객들은 한 명씩 류이서에게 꽃 한 송이를 건넸고, 류이서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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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을 3년 만에 떠난다.

20일 혜리 소속사 및 tvN 측에 따르면 혜리는 11월 말을 끝으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을 떠난다. 혜리는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3년 정든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을 떠나기로 용단했다.

혜리의 하차와 더불어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혜리는 떠나지만 가수 태연이 새 고정 멤버로 합류하며 자연스럽게 배턴 터치를 하게 됐다. 또 앞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활약했던 키와 한해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하면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과 다시 함께 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태연은 ‘놀라운 토요일’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고, 오는 11월 첫 녹화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키와 한해는 함께 고정으로 합류한다. 첫 녹화는 10월 중 예정이며, 게스트로 출연 이후 멤버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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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고정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토요일을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혜리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친화력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애청자들의 아쉬움 속 프로그램을 떠나는 혜리는 향후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웹툰 원작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출연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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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웨스트햄이 귀신처럼 10분 만에 3골을 몰아쳤다. 손흥민(28)이 나간 뒤에 토트넘 골망을 흔들면서 극장 무승부를 만들었다. 토트넘에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힌트는 웨스트햄 주장 데클란 라이스에게 들을 수 있었다.

웨스트햄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3-3 무승부를 했다. 전반전에 완벽하게 밀렸지만, 후반 막판에 몰아치면서 승점 1점을 얻었다.

손흥민과 케인 조합에 고전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8분에는 케인 골에 기여하며 1도움을 적립했다. 16분 케인 멀티골에도 관여하면서 10월 휴식기 뒤에도 여전한 컨디션을 과시했다.

웨스트햄은 손흥민 침투를 경계했다. 토트넘은 2선과 1.5선에서 볼을 잡으면, 치고 들어가는 손흥민에게 과감하게 찔러 넣었다. 웨스트햄 포백 라인은 손흥민 침투에 올라오지 못했다. 때문에 토트넘 진영까지 넘어가는 시간이 걸렸다.

손흥민은 80분을 뛰고 가레스 베일과 교체됐다. 손흥민이 나가고 2분 뒤에 토트넘 골망이 흔들렸다. 파비안 발부에나가 만회골을 넣었고, 다빈손 산체스 자책골이 이어졌다. 후반 추가 시간에 마누엘 란지니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천금 같은 동점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이 빠지고 라인을 올리면서 생긴 일이다. 웨스트햄 주장 라이스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처럼 (강한) 팀에 0-3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케인과 손흥민이 경기장에 있으면 더 실점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베일까지 들어온 상황”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토트넘 핵심 중 한 명(손흥민)이 나가자 만회했다. 1골을 넣고 순식간에 분위기는 바뀌었다. 라이스는 “한 골 뒤에 바로 두 번째 골로 따라갔다. 경기 종료까지 10분이 남았지만 분명히 한 골 더 넣을 거로 자신했다. 란지니 같은 엄청난 골이 무승부가 될 거로 생각했다. 정말 환상적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3실점을 했지만, 토트넘 공격을 끝까지 막은 결과였다. “케인은 클래스가 다르다. 우리가 상당히 고전했다. 홀드업 플레이는 차원이 달랐다”라면서도 “케인이 왼발로 해트트릭을 할 기회, 베일이 추가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우리는 기회를 만들고 있었다”라면서 짜릿한 무승부를 돌아봤다.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이달 27일 시행 예정
투기과열지구는 거래 액수 불문 증빙서류도 제출해야
법인 주택 거래시 법인 등기현황·특수관계 여부 등 신고사항 확대

이달 말부터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면 거래가와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은 주택 구입 자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세세히 공개해야 한다는 뜻으로, 웬만한 수도권 지역에서 집을 사면 주택 가격과 무관하게 언제든 정부의 조사 대상에 오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헤럴드경제DB]
이달 말부터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면 거래가와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은 주택 구입 자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세세히 공개해야 한다는 뜻으로, 웬만한 수도권 지역에서 집을 사면 주택 가격과 무관하게 언제든 정부의 조사 대상에 오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이달 말부터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면 거래가와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은 주택 구입 자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세세히 공개해야 한다는 뜻으로, 웬만한 수도권 지역에서 집을 사면 주택 가격과 무관하게 언제든 정부의 조사 대상에 오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개정된 시행령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행일 이후 거래계약부터 규제 지역에서는 관할 시·군·구 실거래 신고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6·17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속입법이다. 정부는 6·17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거래되는 모든 주택 거래에 대해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 투기과열지구에서 집을 사면 거래 액수를 불문하고 자금조달계획서의 항목별 증빙자료도 제출하도록 했다.

현재 규제지역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은 3억원 이상 주택 거래로 제한돼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선 9억원 초과 주택을 거래했을 때에만 자금조달계획서 증빙자료를 제출하게 한다.

예금잔액증명서나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자료 제출을 확대한 것은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 내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 실거래 신고에 대해서도 즉시 이상거래 여부를 파악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증빙자료 제출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증빙자료는 실거래 신고시 매수인이 자금조달계획서 작성항목별로 거짓 없이 기재했는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단지 모습 [헤럴드경제DB]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단지 모습 [헤럴드경제DB]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대전, 세종, 청주 일부 지역 등 69곳에 지정돼 있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 광명, 인천 일부 지역, 대구 수성구, 세종 등 48곳이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법인이 주택거래를 하면 법인의 등기현황이나 거래 상대방과의 관계, 취득 목적 등을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법인이 매수자인 거래에 대해서는 거래 지역이나 가격에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정부는 법인의 주택 매집이 최근 집값 불안을 부추긴 것으로 판단하고 법인 거래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법인 거래의 경우 거래 당사자 간 특수관계(친족관계 등) 여부 등 불법·탈법행위 여부를 포착하기 위한 기본정보가 부족해 법인을 활용한 투기행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김수상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규제지역 내 모든 주택 거래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의 불법행위 조사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지게 됐다”며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을 중심으로 과열 우려지역에 대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강도 높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즌 평균타수 69.17타로 1위를 달리는 김효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즌 평균타수 69.17타로 1위를 달리는 김효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시즌 평균 60대 타수를 기록한 선수는 지금까지 세 명뿐이다.파워볼게임

2006년 신지애(32)가 69.72타를 적어내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평균타수 70타의 벽을 깼다.

60대 평균타수는 2016년 박성현(27)이 69.64타로 시즌을 마칠 때까지 10년 동안 아무도 넘보지 못한 대기록이다.

박성현이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뒤에도 이정은(24)이 2017년과 2018년 연속 60대 타수를 치며 평균타수 1위를 지켰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60대 타수가 나왔지만 작년에는 60대 타수를 친 선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해 최혜진(21)은 70.46타로 평균타수 1위에 올랐다.

그만큼 시즌 내내 70타 이하를 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한명도 어려운 시즌 60대 평균타수 선수가 올해는 2명 이상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4개 대회를 남기고 시즌 평균타수가 70타 이하인 선수가 무려 4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1위 김효주(25)는 평균 69.17타로 거의 평균 68타에 가까운 기록을 지키고 있다.

우승 없이도 상금랭킹 3위, 대상 포인트 2위, 그리고 평균타수 2위라는 빼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는 임희정(20)도 69.69타를 찍었다.

평균타수 3위 최혜진도 69.92타로 70타 밑이다.

일본에서 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잠시 한국 대회에 8차례 출전한 배선우(25)도 평균타수 69.96타로 4위에 올라 있다.

배선우는 한 차례 더 출전하지 않으면 출전 대회수 미달로 공식 기록에서는 빠질 공산이 크다.

그래도 김효주, 임희정, 최혜진 3명은 대망의 60대 평균타수에 도전하는 셈이다.

60대 평균타수 진입이 가능한 선수도 여럿이다.

이소영(23)은 70.02타로 60대 타수가 코 앞이다. 박민지(22), 장하나(28), 유해란(19)도 잘하면 60대 타수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잘만 하면 1년에 고작 한명이던 시즌 평균타수 70타 이하 선수가 여러 명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은 KLPGA투어 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된 때문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도 있다.

우선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올해 선수들이 치른 대회는 많아야 13개다.

작년 이맘때 선수들은 20차례 넘는 대회를 치렀다.

대회가 많으면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도 스코어를 망치는 라운드가 생기게 마련이다. 빡빡한 대회 출전 일정 때문에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출전해야 할 때도 있다.

이번 시즌 중반까지 코스를 다소 쉽게 세팅한 점도 평균타수를 낮췄다.

올해 치른 대회에서 KB금융 스타 챔피언십만 빼고 모두 두 자릿수 우승 스코어가 나왔다. 심지어 3라운드 대회도 우승 스코어가 10언더파 이하가 없었다.

다만 남은 대회 코스 세팅이 변수다.

바람이 강한 바닷가와 제주에서 3주 연속 열리는 대회는 선수들의 평균 스코어를 깎아내릴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이후 6주 연속 이어지는 대회 일정도 60대 평균타수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는 부담이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진구-최시원-장기하-송호준 ‘요트원정대’가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파워사다리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 대한민국 최초 무기항 무원조로 홀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네 남자가 태평양 항해를 떠난 모습을 리얼하게 담으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10월 19일 방송된 ‘요트원정대’ 10회에서는 네 남자가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거제도에 입항하는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요트원정대’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처음 떠난 항해의 시작부터 거친 파도를 만났던 공포의 날들, 어렵게 결정한 회항, 다시 새로운 여정을 꾸며 돌아오기까지, 모든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치듯 지나갔을 것이다.

특히 진구는 이 항해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도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구는 뱃멀미로 힘들 때마다 가족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던 바. 이번 항해가 가족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됐음을 짐작하게 했다. 또 그는 항해 중 만난 거친 파도를 회상하며 “제가 생각한 공포를 넘어선 공포였다. 그때마다 함께한 대원들이 보물이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회항하는 순간에도 자괴감이 들었을 거다. 사람의 위대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가장 뱃멀미로 고생을 했던 멤버였다. 그는 “큰 파도 앞에서 내 욕심이 없어지는 것 같더라. 아주 기본적인 것만 생각이 났다. 나머지는 욕심이었구나. 패기와 욕심의 차이를 배운 것 같다”고 말해, 이 항해가 최시원에게 남긴 것을 짐작하게 했다. 항해를 끝낸 소감으로 “아무나 꿈꿀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묵직함을 남겼다.

장기하는 북받친 감정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거제도가 보일 때까지만 해도 빨리 쉬고 싶었는데, 환영해주는 모습을 보니 뭉클했다. 벅차오르는 감정이 있었다”며 당시 감정을 회상했다. 특히 장기하는 이번 항해를 통해 소중한 인연에 대해 배우게 됐다고. 송호준은 “원래는 남십자성을 보면서 치유를 하려고 했는데, 그 욕심을 버리면서 오히려 치유가 됐다”며, 이번 항해가 남긴 의미를 설명했다.

‘요트원정대’는 태평양 항해의 리얼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예능을 뛰어넘는 도전과 감동을 선사했다. 거친 파도와 흔들리는 요트 위에서 뱃멀미의 공포를 경험하는 모습들이 리얼하게 담겼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회항을 결심했지만, 이 과정 조차도 대원들에게 인생의 교훈과 깨달음을 남겼다. 살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도 많은 법. 포기해 낙담하는 것이 아닌, 또 다른 것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모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요트원정대’를 이끈 김승진 선장의 리더십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승진 선장은 “나의 항해가 아닌 우리의 항해”를 강조하며, “돌아가면 어때. 우리 분위기를 즐거움으로 돌리자”며 대원들을 다독이는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김승진 선장을 중심으로 하나 된 ‘요트원정대’ 대원들의 여정은 마지막까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훈훈함을 남겼다. (사진=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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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일본 아이돌 출신 방송인 코바야시 레이나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코바야시 레이나는 일보 잡지 주간 FLASH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라며 “남편이 계속 집에 있고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 것이 결혼 4년 만에 처음이었다. 서서히 평소 생활 습관에서 나쁜 버릇이 보여 지고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코바야시 레이나는 13살 연상이자 개그맨 타키우네 신이치로와 3년 교제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다. 같은 해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반려동물 관리 및 육아관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화됐고 결국 지난 5월 별거를 시작, 지난 1일 이혼을 발표했다.

코바야시 레이나는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한 신사를 찾아 ‘이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좋은 인연으로 재혼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나쁜 것과는 인연이 끊어지도록 해 달라”라고 빌었다고 전했다. 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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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성치경 CP 직격 인터뷰
“이영표 섭외, 오래 전부터 준비”
“안정환과 주고 받는 호흡 좋았다”
“‘개콘’·’미스터트롯’ 특집 대기중”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뭉쳐야찬다' 이영표 편/ 사진= JTBC 제공
‘뭉쳐야찬다’ 이영표 편/ 사진= JTBC 제공


“안정환, 이영표의 감독직을 건 승부는 방송의 재미를 위한 것이었지만 하마터면 머리가 아플 뻔 했네요”

JTBC ‘뭉쳐야 찬다’의 성치경 CP는 안정환과 이영표의 역대급 진검승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선 안정환 감독과 이영표 해설위원이 어쩌다FC 감독직을 걸고 맞붙었다.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안정환도 테스트 해보라”는 구단주의 요청으로 교체 위기에 처한 안 감독은 이영표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2:2 무승부로 어쩌다FC 지휘봉을 지켜냈다.

방송이 나간 뒤 성치경 CP는 텐아시아에 “이영표 위원은 워낙 레전드고, 안정환 감독과 친분이 두텁다”며 “두 사람의 호흡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을 정도라, 그런 지점에서 재미를 줄 수 있을 거 같아 오래 전부터 (이영표의) 출연을 타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표는 ‘디스’와 칭찬을 오가며 선배 안정환을 ‘들었다 놨다’ 했고, 안정환도 끊임 없이 견제하며 특유의 티격태격 호흡을 뽐냈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 본 성 CP는 “적재적소에 서로를 공격했다가 방어했다가 주고 받는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14년 만에 그라운드에 함께 섰지만 현역처럼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평했다.

'뭉쳐야찬다' 이영표 편/ 사진= JTBC 제공
‘뭉쳐야찬다’ 이영표 편/ 사진= JTBC 제공


앞서 황선홍, 유상철, 김병지 등 많은 2002년 월드컵 레전드가 ‘뭉쳐야 찬다’를 출연했지만 안정환의 감독직을 걸고 대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성 CP는 “방송의 재미를 위한 설정 중 하나”라며 “만약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머리가 아팠을 것”이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영표 감독도 워낙 좋은 감독이니까 추후를 기약할 수도 있고, 다른 역할을 부탁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아무튼 경기 결과가 이렇게 나와 다행”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성 CP는 다음주 방영될 ‘개콘’ 특집에 대해 귀띔했다. ‘뭉쳐야 찬다’는 ‘개콘’ 특집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특집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성 CP는 ‘개콘’ 특집에 대해 “직장을 잃은 개그맨들의 절박함이 관전포인트”라며 “‘개콘’ 팀이 어쩌다FC보다 손발도 안 맞고 피지컬도 밀리지만 일방적인 경기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개그맨 팀의 활약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의 결승 홈런이 역대 최고의 배트 플립 중 하나로 선정됐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7회 벨린저의 결승 솔로포가 터지면서 4-3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었다. 다저스는 2년 만의 월드시리즈에서 아메리칸리그 승자인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붙는다.

벨린저는 3-3으로 맞선 7회 2사 후 크리스 마틴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벨린저는 치자마자 홈런을 직감하며 배트를 떨어뜨리고 1루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다저스 더그아웃은 월드시리즈 진출을 예감한 듯 서로 포옹하며 들썩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경기 후 벨린저를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대 최고의 배트 플립 6위로 선정했다. 위 홈페이지는 “벨린저는 홈런임을 알고 홈플레이트 앞에서 바로 배트를 밖으로 던졌다. 그리고 1루까지 천천히 걸어가며 400피트 밖으로 날아가는 타구를 지켜봤다. 스포트라이트 가장 밝은 곳에서 나타난 배트 플립의 역작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대 배트 플립 1위로는 2015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바티스타의 5차전 결승 홈런이 선정됐다. 바티스타는 3-3으로 맞선 7회 2사 1,3루에서 좌중월로 타구를 날린 뒤 타구를 확인하곤 시원하게 배트를 내던졌다.

2위는 2015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홈런을 친 뉴욕 메츠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3위는 올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서 6회 추격의 스리런에 이어 7회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린 뒤 배트를 더그아웃 쪽으로 날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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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농구선수 김소니아가 이승준과의 혼인신고 사실을 최초 고백한다.

10월 2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농구여제 박지수와 김소니아가 ‘노는 언니동’ 포차를 찾아와 화려한 끼와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2012년 한국 무대에 데뷔해 2018~19 시즌 식스우먼상을 수상한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과 공개 커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올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16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도 주목을 받았던 상황. 포차를 찾은 김소니아는 코로나로 인해 아직 결혼식은 치르지 않았지만, 결혼 반지를 보여주며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언니들로부터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원래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다던 김소니아는 이승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신랑 이승준의 칭찬과 자랑이 담긴 일화들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곽민정은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를 들으며 더욱 깊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예비신부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해 과연 어떤 러브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OSEN=창원, 민경훈 기자]2회초 롯데 선두타자 정훈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에서 허문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창원, 민경훈 기자]2회초 롯데 선두타자 정훈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에서 허문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2020년 레이스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가을야구라는 팀의 궁극적은 목표 달성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 하지만 허문회 감독이 지도하면서 바라본 올 시즌은 위안거리를 많이 찾을 수 있었고 내년의 희망도 엿볼 수 있었다.

68승65패1무로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위닝 시즌, 하지만 여전히 7위에 머물러 있고 5강은 현실적이 희망 자체가 사라졌다. 지난해 독보적인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의 상황은 개선을 시킨 것이 눈에 보이는 위안거리. 그리고 몇몇의 젊은 선수들 역시 1군에 조금씩 스며들면서 ‘레귤러 멤버’로 성장했다는 것도 확인했다.

허문회 감독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는 점수 차이가 많이 좁혀져 무기력한 경기 많았는데 쫓아가는 경기를 많이 했다. 긍정적으로 하고 있다. 내년이면 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선수들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마다의 목표, 매 타석마다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 과정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모습을 확인한 것. 목표와 방향성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했고 선수들의 머릿속에 자리를 잡았다는 의미.

그는 “선수들이 가고자 하는 목표, 야구를 더 잘 할 수 있는 목표를 잘 설정하면서 가고 있다. 이길 확률을 높이고 있다. 무의미하게 타석에서 물러나고 안타를 치고 못 치고를 떠나서 계획한대로 어떻게 하느냐 목표와 계획을 잡느냐가 중요한테 잘 되고 있다. 팀이 한 걸음씩 나아간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베테랑 선수들 역시 젊은 선수들에게 조언을 건네면서 목표에 대한 생각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 허 감독은 “고참 선배들이 타석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덕아웃에서 얘기를 해주더라. 그러면서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것 같다”며 “이런 모습들이 쌓이고 쌓이면 팀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목표 설정과 방향성은 선수 개개인의 루틴 정립과도 연관이 있다. 루틴 정립 과정도 선수들 사이에서 정착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은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다. 불펜진의 경우 루틴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허문회 감독이다.

허 감독은 “아직 우리팀 불펜 투수들은 몸을 푸는 시간이 긴 것 같다.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루틴을 줄이고 재정립해서 연습하고 몸 푸는 시간을 줄일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면서 “몸 푸는 시간이 길어지면 체력 소모도 있다. 이 부분을 무시하지 못한다. 캠프 때 다시 연습을 해서 재정립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루틴 정립 과정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 베테랑 선수들 역시 올 시즌 차근차근 밟아온 과정들이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허문회 감독의 철학을 가장 올곧게 받아들이고 커리어를 다시 쓰고 있는 정훈은 “저 같은 경우에는 감독님께서 좋은 루틴을 많이 가르쳐주셨고 눈치 안보고 야구를 할 수 있었다”면서 “어린 선수들 역시 본인들이 느끼는 부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 성적은 자신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합 준비나 대처하는 방법, 루틴 과정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jhrae@osen.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의 5살 어린이가 멸종위기 여우원숭이 납치 사건을 해결했다./사진=AP 연합뉴스
미국의 5살 어린이가 멸종위기 여우원숭이 납치 사건을 해결했다./사진=AP 연합뉴스

미국의 5살 어린이가 멸종위기 여우원숭이 납치 사건을 해결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제임스 트린(5)은 얼마 전 샌프란시스코동물원에서 발생한 멸종위기 여우원숭이 실종 사건을 해결해 동물원 평생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동행복권파워볼

지난 14일 새벽 샌프란시스코동물원에서 멸종위기 호랑꼬리여우원숭이 ‘마키’가 실종됐다. 동물원 측은 원숭이 우리에서 강제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납치를 확신, 경찰과 함께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포상금 2100달러(약 240만 원)를 내걸고 제보도 독려했다. 하지만 원숭이 행방은 묘연했다.

동물원 측은 원숭이 우리에서 강제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납치를 확신, 경찰과 함께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포상금 2100달러(약 240만 원)를 내걸고 제보도 독려했다./사진=샌프란시스코동물원
동물원 측은 원숭이 우리에서 강제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납치를 확신, 경찰과 함께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포상금 2100달러(약 240만 원)를 내걸고 제보도 독려했다./사진=샌프란시스코동물원

동물원 직원들의 속은 타들어 갔다. 동물원 대변인은 “여우원숭이가 사랑스러운 동물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사라진 원숭이 ‘마키’는 식단 관리 등 특별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이라고 호소했다. 동물원에서 태어나 야생성이 떨어지는 데다, 21살 노령에 관절염 등 지병까지 있어 돌보기 쉽지 않다고 발을 동동 굴렀다.

이튿날 오후, 전혀 뜻밖의 장소에서 사라진 여우원숭이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동물원에서 6㎞ 떨어진 교회 운동장에서 여우원숭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실종된 여우원숭이 ‘마키’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장 동물원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여우원숭이를 처음 발견한 건 다름 아닌 5살 어린이 제임스 트린이었다. 트린은 원숭이 실종 다음 날인 15일 오후 5시쯤 유치원 하원 도중 운동장 한구석에 몸을 웅크린 무언가를 발견했다. 무심코 지나칠 법한 상황이었지만 트린은 특유의 눈썰미를 발휘했다.
여우원숭이를 처음 발견한 건 다름 아닌 5살 어린이 제임스 트린이었다. 트린은 원숭이 실종 다음 날인 15일 오후 5시쯤 유치원 하원 도중 운동장 한구석에 몸을 웅크린 무언가를 발견했다. 무심코 지나칠 법한 상황이었지만 트린은 특유의 눈썰미를 발휘했다.

여우원숭이를 처음 발견한 건 다름 아닌 5살 어린이 제임스 트린이었다. 트린은 원숭이 실종 다음 날인 15일 오후 5시쯤 유치원 하원 도중 운동장 한구석에 몸을 웅크린 무언가를 발견했다. 무심코 지나칠 법한 상황이었지만 트린은 특유의 눈썰미를 발휘했다. 한눈에 실종된 여우원숭이라는 걸 알아채고 “여우원숭이!”라고 소리치며 엄마를 붙들어 잡았다.파워볼

몰려든 사람들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다들 너구리 아니냐고 주저했다. 하지만 여우원숭이라는 트린의 확신에 따라 경찰에 신고, 납치된 ‘마키’임을 확인하고 원숭이를 동물원으로 돌려보냈다. 어린이의 눈썰미가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뻔한 멸종위기 여우원숭이를 살린 셈이다.

사진=샌프란시스코동물원
사진=샌프란시스코동물원

구조된 원숭이는 현재 탈수와 불안 증세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동물원 측은 “수의사 팀이 원숭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린이가 원숭이의 목숨을 구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원숭이 납치사건을 해결한 어린이에게 동물원 평생 무료 이용권을 지급했다.

한편 경찰은 원숭이 구조 하루만인 16일 밤 10시쯤 제3의 장소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코리 맥길로웨이(30)라는 이름의 남성은 식료품과 트럭 절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가, 휴대전화 속 여우원숭이 사진 때문에 납치 사실이 들통났다. 경찰은 강도와 약탈, 공공기물 파손 혐의에 동물 절도 혐의를 추가해 용의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다만 여우원숭이를 납치한 정확한 동기는 아직 밝히지 못했다.

구조된 원숭이는 현재 탈수와 불안 증세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회복은 빠른 편이다./사진=샌프란시스코동물원
구조된 원숭이는 현재 탈수와 불안 증세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회복은 빠른 편이다./사진=샌프란시스코동물원

무사히 동물원 품으로 돌아간 호랑꼬리여우원숭이(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학명 Lemur catta)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만 서식하는 특산종이다. 얼굴은 하얗고 눈 주위와 코는 검다. 유명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원숭이의 모델로도 유명하다.파워사다리

호랑꼬리여우원숭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EN)으로 최근 36년간 3세대에 걸쳐 개체 수가 50% 급감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75만 마리에 달했던 개체 수는 현재 2000마리로 줄었다. IUCN은 서식지의 질 저하와 숲 개간, 야생동물 불법거래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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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한국시간) 5회 교체되며 불만을 드러낸 탬파베이 투수 블레이크 스넬.
▲ 17일(한국시간) 5회 교체되며 불만을 드러낸 탬파베이 투수 블레이크 스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한 이닝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7로 패했다. 탬파베이는 시리즈 3연승 후 3연패로 7차전까지 끌려갔다.

탬파베이는 2회 브랜든 라우의 안타 후 2사 1루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중견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스넬은 4회까지 휴스턴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5회 분위기가 반전됐다. 스넬은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볼넷, 알레드미스 디아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자 벤치가 움직였다. 올 시즌 가장 좋은 불펜인 디에고 카스티요 카드를 꺼낸 것. 스넬은 불만스러운 표정과 혼잣말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결과적으로 교체는 실패였다. 카스티요는 마틴 말도나도의 희생번트 후 1사 2,3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시프트도 통하지 않았다. 내야수들이 좌익수 방면으로 전진 시프트를 펼쳤는데 스프링어는 우중간 빈곳으로 타구를 굴려 안타를 만들었다.

카스티요는 호세 알투베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추가실점했다. 여기에 포수 패스트볼로 알투베가 3루에 진루했다. 휴스턴은 마이클 브랜틀리의 볼넷, 카를로스 코레아의 1타점 적시타로 카스티요를 무너뜨렸다.파워볼사이트

▲ 마이크 주니노가 삼진 후 배트를 부러뜨리고 있다.
▲ 마이크 주니노가 삼진 후 배트를 부러뜨리고 있다.

공격도 통하지 않았다. 탬파베이 포수 마이크 주니노는 5회 1사 1루에서 세 번의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한 뒤 배트를 부러뜨리기도 했다. 주니노는 7회에도 2개의 포수 패스트볼을 기록해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탬파베이는 마누엘 마고가 7회, 8회 연타석 홈런으로 끝까지 추격했으나 9회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전날 8회 동점 홈런을 친 최지만은 이날 8회 1사 후 대타로 나와 먼 공에 루킹 삼진을 기록했다.

공수가 풀리지 않은 탬파베이는 최종전까지 몰렸다. 에이스 스넬 카드가 끝났고 필승조 카스티요가 무너진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까지 흐트러진 탬파베이.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7차전에서 다시 처음 3연승의 기세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자살충동에 시달린다며 잠적했던 박진성 시인 다시 개인 SNS에 글 남겨

[서울신문]

박진성 시인
박진성 시인

성폭력 의혹에 시달리다 삶에 미련이 없다는 글을 남기고 잠적해 큰 파문을 일으켰던 박진성 시인이 17일 살아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박 시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살아 있다는 것이 징그럽고 지겨웠다고 그동안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살아 있다는 것, 살아서 물 마시고 숨쉬고 다시 허기를 느끼고 밥 챙겨 먹고 무언가를 욕망하는 것, 나도 모르는 사이 발톱이 자라고 손톱과 머릿카락이 자라고 말을 한다는 자체가 징그럽고 지겨웠다”고 적었다.

이어 서울 반포와 강 건너 용산 언저리를 떠돌았다며, 다리에도 올라가 보고 종로 어디 건물에도 올라가 보았다고 털어놓았다. 목숨을 끊을 생각을 실행에 옮기려 했다는 것이다.

박 시인은 ‘숨이 목까지 차 올랐을 때 누군가는 또 흉물을 치워야 하겠구나, 그게 평생의 상처로 남겠구나’란 생각에 자살 충동을 되돌리고 한강변을 오래 걸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부분의 (성폭력) 의혹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손석희 전 앵커는 지금쯤 어떤 기분일까”라며 “단지 의혹만으로 자신이, 삶 자체를 망가뜨린 사람들에겐 어떤 마음일까, 자신이 주동해서 쫓아 내놓고 너는 왜 쫓겨났냐고 다시 조롱 받는 어떤 삶들을 볼 때 도대체 어떤 마음일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JTBC는 박 시인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여성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인터뷰했고, 박 시인은 JTBC의 허위보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겨 배상금 400만원을 받으라는 판결을 받았다.

박 시인은 문단에서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활발할 때 가짜 성폭력 피해자로부터 가해자로 몰려 시집이 출간정지되는 등 큰 피해를 겪었다.

박 시인은 ‘손석희 앵커님께’란 시를 통해 ‘의혹만으로 여럿 인생 파탄 내놓고 그간 안녕하셨습니까’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2016년 10월 한 여성이 박 시인을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했으나 2017년 9월 대전지검으로부터 박 시인은 강간과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는 “뉴스에는 ‘아니면 말고’가 있지만 ‘아니면 말고의 삶’은 어디에도 없을 텐데 그걸 잘 알 텐데. 그 질문 하나를 강물에 던지면서 오래 걸었다”라며 손 전 앵커에 대한 감정의 앙금을 토로했다.

박 시인은 “수식어가 많은 문장이 시를 망치듯이 변명과 설명이 많은 반성은 상대방의 어떤 시간과 마음을 상하게 하겠지요”라며 “부끄럽습니다. 조용에 조용을 더해서 겸손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자신을 걱정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KBO리그 NC다이노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KIA 윌리엄스 감독과 NC 이동욱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창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0.13/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한국땅을 밟은 지 1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우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실력이 향상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연히 시즌 중반에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이 많았고, 초반부터 이를 조정하는 것이 많았다. 확실하지 않았던 게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아졌다”고 밝혔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발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이야기다.

인터뷰실에 들어선 윌리엄스 감독은 열려있는 창문을 닫으면서 “아주 춥다(so freezing)”면서 “지금보다 캠프 마치고 왔을 때보다 춥다. 이제는 겨울이 온다는 걸 몸이 알고 있는 느낌이고, 그때는 여름이 온다는 느낌이 다르다”며 한국서 맞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어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들에 대해 “너무 좋은 베테랑들의 리더십을 봤고, 여러분은 나지완이 올해 이렇게 많이 뛰고 출전하는 걸 예상 못했을 것이다. 나지완이 캠프 첫 날부터 적극적인 모습으로 솔선수범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나주환 최형우 등 다른 베테랑들도 팀을 이끄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젊은 선수들에 대해서도 “다른 단계에 있는 선수 중 풀시즌을 처음으로 소화를 한 선수들이 많다. 박찬호가 유격수로 제대로 풀타임 소화를 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이런 부분들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유민상과 최원준도 마찬가지”라면서 “이 선수들이 한 시즌을 풀타임을 뛰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느꼈을 것이고 내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신인급 선수들도 발을 담그면서 좋은 경험치를 얻었을 것”이라고 했다.

KIA는 이날 현재 롯데와 함께 가장 많은 13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5위 싸움에서는 밀려 있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남은 시즌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이상한 날씨가 예측할 수 없었다. 우리 광주 지역도 유난히 그랬다. 장마 기간이 끝났는데 레이더상으론 깨끗한데 6시만 되면 비구름 생기는 이상한 날씨를 겪었다. 그렇지만 경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다. 최대한 홈에서 많은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KIA는 전날 창원에서 NC와 치열한 타격전을 펼친 끝에 나지완의 결승타로 12대11로 이겼다. 경기 직후 버스로 이날 새벽 서울로 이동한 것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젯 밤에 늦게 도착했는데 시즌 동안 이동거리가 가장 길었다. 버스로 도착해서 선수들이 잠든 시간이 새벽 4시였다. 오늘 선발출전 선수들은 좀 늦게 배팅훈련을 했고, 그 외 선수들은 실내에서 자율적으로 몸을 풀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내일은 김기훈, 모레는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 다음 주 화요일 선발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윌리엄스 감독은 “전 세계가 처음 겪어보는 이상한 한 해였다. 한국은 처음 왔던 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나이스하게 잘 해주시고 서포트해주신 분들을 많이 만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안 좋은 상황(코로나 팬데믹)이 없어져서 한국 문화를 좀더 경험했으면 한다. 당연히 승을 더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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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포피엘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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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바 포비엘이 운동 근황을 전했다.

14일 에바 포비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ay12 공복 몸무게 52.85kg 피곤해서 사진 찍으면서도 하품. 어제 하루 종일 촬영해서 운동을 못했다. 오늘은 결혼기념일이지만 축하 술은 다음 달에~ 16일 남았으니 집중. 오늘은 또 하체 운동. 쉽게 올라가지 않는 엉덩이. 엉짱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바 포비엘은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채 눈바디 체크를 하고 있다. 군살 없는 탄력 넘치는 보디라인이 감탄사를 자아낸다.

한편 에바 포피엘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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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 폭탄 고백들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당황하거나 감정이 변하면 뇌파를 인지해 움직이는 고양이 귀를 착용한 채로 상대방의 질문에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평정심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호언장담 했지만 미션 내내 고양이 귀가 쉴 새 없이 움직여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10년간 함께 해 온 멤버들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함을 금치 못했는데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면?”이라는 질문에 “슬픈 일이지”라며 자신 있게 대답했지만 고양이 귀가 움직이는가 하면,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 할 건지?”라는 질문에도 평정심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또한 그동안 그의 힘과 추리에 당했던 멤버들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제까지 출연자랑…” 이라며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고양이 귀가 요동치기 시작했고, 이어지는 질문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능력자’ 김종국마저 바짝 긴장했다.

멤버들의 속마음이 낱낱이 공개된 역대급 폭탄 고백은 1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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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6언더파로 공동 선두

김효주의 티샷 모습. [이천=연합뉴스]
김효주의 티샷 모습. [이천=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김효주는 15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박주영(30), 장하나(28)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 잡은 김효주는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KLPGA투어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볼 디딤돌을 놨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번진 미국 대신 국내에서 뛰는 김효주는 평균타수 1위(69.0968타)에 상금랭킹 4위(4억1천618만원)에 올라 KLPGA 투어 타이틀 경쟁까지 참여하고 있다.

김효주는 미국 진출 이전인 2013년과 2014년 2차례 평균타수 1위를 차지했고 2014년에 상금왕에도 올랐다.

김효주는 “올해는 KLPGA투어 대회를 끝까지 뛸 생각”이라면서 “상금왕은 몰라도 평균타수 1위만큼은 하고 싶다”고 타이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회에 앞서 긴 전장(6천702야드)에 깊은 러프, 단단하고 빠른 그린으로 무장한 코스에서 “장타자가 우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던 김효주는 장타가 아닌 정확한 샷으로 코스를 공략했다.

페어웨이를 2차례만 벗어나는 정교한 티샷을 앞세운 김효주는 그린도 4차례 놓쳤을 뿐이다.

11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났지만 10m 거리 칩샷을 홀에 꽂아 넣어 ‘역시 김효주’라는 찬사를 자아냈다.

김효주는 “순위표 상단에 장타자가 많다. 장타자가 유리한 코스라는 사실은 분명하다”면서도 “페어웨이를 지키자는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내일도 공을 러프에 빠트리지 않는 플레이로 맞설 계획”이라고 게임 플랜을 밝혔다.

최근 4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번을 포함해 모두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장하나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상금랭킹 83위에 그쳐 시드 유지가 위험해진 박주영은 그린 적중률 94.4%의 컴퓨터 아이언샷을 뽐내며 버디 7개를 뽑아내 11년 우승 갈증을 풀어낼 기회를 잡았다.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현경(20)과 신인왕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는 유해란(19)이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최혜진(21)은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주고받은 끝에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20)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1심 징역 5년→항소심 2년

남성 재판 선고(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남성 재판 선고(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를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해 성폭행하고 장면을 촬영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강간,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수차례 강간, 유사 강간해 성적 욕구 해소의 도구로 이용했다”며 “피해자는 유서를 작성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이전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도 없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8년 8월과 지난해 12월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 B씨와 성관계 장면을 강제로 촬영, 이 영상으로 B씨를 협박해 성폭행하고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지난 1월 B씨를 협박해 성폭행했으며, 지난 2월에는 B씨를 강간하고 이 장면을 촬영했다.

B씨는 2018년에 A씨와 약 2개월 교제한 뒤 헤어졌으나 이별 후에도 협박과 폭행에 시달리며 성관계를 강요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OSEN=잠실,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OSEN=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5차전에서 16-3 완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 행진. 한화와 3연전을 독식했다. 두산 선수들이 시즌 막바지에 자신감을 갖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 김태형 감독의 고민도 하나 줄었다.

두산은 지난 13일 ‘에이스’ 노릇을 해주고 있는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5-0으로 꺾었다. 14일에는 크리스 플렉센이 6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고 2-1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김 감독은 두 명의 외국인 투수 다음 선발 요원이 고민거리였다. 함덕주의 팔 상태와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2군에서 재정비를 하고 있던 유희관을 불렀다. 유희관은 15일 6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9승(11패) 째를 거뒀다. 김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유희관이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고 칭찬했다.

유희관은 “감독님과 코치님이 기회를 주셨고 야수들이 득점 지원을 해줘 10승 가능성을 살렸다. 오늘 졌으면 10승을 포기했을 것이다. 야수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줘 편하게 던졌다. 남은 등판 선발이든 중간이든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 오늘 경기 못 던지면 올 시즌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긴장하고 더 집중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유희관은 “우리는 가을 야구를 많이 경험했다. 선수 모두 힘이 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13일에는 김재환, 14일에는 김재호도 같은 말을 했다. 모두 큰 경기를 많이 해본만큼 시즌 막바지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뛴다는 것이다. 긴장은 하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하다는 얘기다.

게다가 방망이까지 터졌다. 박건우와 외국인 타자 페르난데스가 각 3안타 4타점, 5번 허경민이 3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또한 오재일이 2안타 1타점, 박세혁이 1안타 3타점, 정수빈이 1안타 1타점, 김재호가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 출장한 선수 중 2루수 최주환을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생산했고 8명이 타점을 올렸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가능했다. 최근 불펜진에서 잘 막아주던 투수들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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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가 될 수 있었던 한화와 3연전을 독식하면서 두산은 한층 탄력을 받아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키움전에 전력을 기울일 발판을 마련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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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식스센스’ ⓒ 뉴스1파워사다리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식스센스’ 전소민이 정용화를 향한 애정 공세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식스맨 정용화와 함께 가짜 수집가를 찾아 나선 다섯 멤버(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씨엔블루 정용화의 등장에 모두가 환호하며 반가워했다. 이에 전소민은 “TV에서만 봤다. 오늘 처음 뵙는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이 “그럼 오늘 보고 말아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짜 수집가 찾기에 나선 멤버들은 힌트를 얻기 위해 가위바위보 칭찬 게임을 펼쳤다. 가위바위보 칭찬 게임은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를 통해 진 사람을 정하고, 진 사람은 이긴 사람에게 칭찬, 칭찬받은 사람은 무표정으로 “어, 인정”을 외친다. 칭찬을 5초 안에 하지 못하거나 칭찬받은 사람이 웃으면 패한다.

이에 전소민은 “나 용화랑 할래”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전소민은 입술 화장을 수정하며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오나라가 전소민과 정용화의 결혼을 응원하자 전소민은 “뭔 결혼이야? 서로 알아가야지. 알아가는 것부터 해야 한다”고 밝히며 진지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전소민의 애정 공세에 당황한 정용화는 “오늘 소개팅남으로 온 것 같아. 문제 맞히러 온 거 맞죠?”라며 시선을 마주치지 못했다.

게임이 시작되자 정용화는 전소민의 머리를 넘겨주는 듯한 행동을 하면서 “누나 왜 이렇게 예뻐요?”라고 칭찬해 단숨에 전소민을 무너뜨렸다. 전소민은 한 번에 끝나버린 정용화와의 게임에 울상을 지으며 제작진에게 재대결을 부탁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tvN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문] 엑소 첸 군입대 “10월26일 입대, 더 성장해 돌아오겠다” (공식) 그룹 엑소 첸이 입대한다.

첸은 16일 “10월 26일 군 입대를 한다”며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랄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동행복권파워볼

첸은 지난 1월 13일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였고 10월15일 솔로곡 ‘안녕’을 발매했다.

● ● 다음은 엑소 첸 글 전문안녕하세요 첸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더운 날씨가 지나가 버리고 어느덧 가을이 되었네요.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여러분께 10월 26일 군 입대 소식을 전하고자 글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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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첼시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상상할 수 있을까. 6년 전 그런 모습이 실현될 뻔 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축구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5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통해 “이적시장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면서 “메시가 2016년 첼시 유니폼을 입을 뻔 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시즌 직후 바르셀로나와 결별을 선언,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등 유럽 빅 클럽들이 실제 메시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는 끝내 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했다. 바르셀로나가 바이아웃 조항을 내세워 메시의 이적을 막아섰고 라리가 역시 바르셀로나의 주장에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

마르지오에 따르면 메시는 2014년 바르셀로나를 떠날 뻔 했다. 당시 첼시는 2억 5000만 유로(약 3362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었고 시즌 당 50만 파운드(약 7억 원)의 순수 연봉을 지급할 준비가 돼 있었다.

실제 메시는 스페인 정부가 2013년 메시와 가족들을 상대로 벌인 탈세 조사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메시는 심각하게 바르셀로나를 떠날 계획이었다.

특히 마르지오는 최근 발간한 ‘그랜드 호텔 칼치오메르카토’에서 메시가 당시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과 화상통화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영국 런던과 무리뉴 감독에 대한 존경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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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전 팀 동료 데쿠가 중간에서 다리를 놓았고 메시와 첼시는 개인합의를 마쳤다. 하지만 계약은 없었던 것이 돼 버렸다.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반대했기 때문이다.

메시가 첼시로 향했다면 그야말로 극강의 조합이 가능했다. 2014년 첼시 전방에는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있었고 중원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뛰고 있었다.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최근 불거진 가수 박경의 학폭 폭로와 관련해 한 유튜버가 가수 송하예 소속사 대표의 충격 발언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 실체…송하예 소속사 대표 녹취록 공개’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송하예 소속사 이 대표’라는 자막과 한 중년 남성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녹취 속 남성은 “박경은 내가 지금 잡은 게 있어서 죽일 거다. 원래 학폭(학교폭력) 가지고 그거 당한 사람을 결국 찾았다. 내가 그걸 찾으려고 계속 조사했었다”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내며 “사이버 장의사 그런 데도 부탁하고. 이걸로 해서 죽여야 한다. 기자들하고 지금 얘기하고 있다”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튜버 이진호 씨는 “블락비 박경의 학폭 폭로 배후설에 관해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했을 때 많은 분들이 황당해했다. 사재기와 학폭 이 두 사건이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느냐고. 이와 관련한 핵심 증거를 확보했다. 다만 그 내용이 굉장히 민감한 내용이고 면밀한 팩트체크가 필요했기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이번 영상을 공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진호 씨는 “송하예 소속사 이성권 대표가 지난번 영상을 두고 ‘추측밖에 없다’,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본인 말중에 단 하나라도 거짓이 있으면그 내용을 공개해도 좋다고 했다”라고 알리며 “자료를 통해 박경의 학교 폭로 배후 인물이 누구라고 단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 여러분이 내용을 듣고 직접 판단해 달라”고 구독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진호 씨는 지난 12일 송하예 소속사 이성권 대표와 두 차례 통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오해가 생길 수 있어 통화 내용을 거의 자르지 않고 원본 그대로 담았다”라고 미리 알렸다.

전화통화에서 이성권 대표는 “난 정말 박경 그 쪽하고. 정말 누군지도, 아예 아무것도 아는 사람이 아니다. 최소한의 기사라는 건 확인이 돼서 맞는 얘기가 나가야 하는 게 맞지않나. 이건 추측이고 추측기사가 나가면 안 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신뢰할 만한 자료가 있다는 유튜버 이진호 씨의 말에 ‘자료’의 존재에 대해 되묻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달라”라고 말한 이 대표는 “나는 정말 하나도 없다”라고 결백을 밝혔다.

이어 “혹시 인터넷 장의사라고 아냐”는 물음에 이 대표는 “인터넷 장의사가 뭐냐”라고 반문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씨가 “거기(인터넷 장의사)에 대한 자료다. 상당히 신빙성 있다”라고 말하자 “난 그런 걸 한 적이 없다. 아무것도 없다”라고 재차 부인했다. “하늘과 땅을 두고 맹세하지만 정말로 전혀, 아예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진호 씨가 대표의 말이 거짓말로 밝혀지면 ‘끝까지 가겠다’라고 말하자 “마음대로 하라”며 당당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10개월 전 쯤 송하예 댓글에 박경 글을 하나 올려놓은 게 있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영웅입니까’라는 글을 캡쳐한 적이 있다.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리고 또 한 번 ‘인터넷 장의사’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발뺌했다.

이후 공개된 건 지난 8월 서울 모처에서 나온 이 대표의 목소리였다. 영상 초반에 등장했던 박경 관련 내용에 더해 “(박경은) 가요계 아예 이제 발도 못 붙일 거다. 끝날 거다. 그리고 정말 사재기의 원조는 블락비인데. 정말 열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진호 씨는 “이에 대한 판단은 시청자 분들이 해달라”고 영상을 맺었다.

박경과 송하예 측의 싸움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11월 박경은 자신의 SNS에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을 제기했다. 해당 글에서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은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했고, 지난달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

지난달 28일에는 자신이 박경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고 밝힌 익명의 A씨가 SNS에 박경의 학창시절에 관한 폭로 글을 올렸다. 이에 박경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이내 A씨가 ‘학교 폭력’ 관련 제보글을 삭제하고 ‘음원 사재기’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등 의아한 행보를 보여 폭로를 둘러싼 의혹이 일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쓰백’ 레이나가 그동안 감춰온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레이나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솔로 앨범 활동 이후 게임에 빠져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는 레이나는 “솔로 앨범을 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저조했다. 앨범 활동을 한 달 정도 하고 그렇게 그냥 끝나 버렸다”며 “너무 허무했다. 갑자기 시간도 너무 많아지고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도 모르겠고 현실을 마주하기엔 너무 씁쓸하고 힘들 거 같으니까 빨리 잊어버리려고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소속사 없이 섭외나 스케줄 관리를 혼자 한다는 레이나는 이날도 직접 전화를 걸어 섭외를 알아봤다. 레이나는 “그동안 거절이나 부정적인 의사 전달 같은 건 회사가 했는데 직접 하려니까 아직 적응이 좀 안 된다”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레이나는 ‘한 여름밤의 꿀’로 처음 인연을 맺었던 라이머를 만나러 갔다. 라이머를 ‘귀인’이라고 부르며 믿고 따르는 레이나와 그를 아끼는 라이머는 만나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파워볼엔트리

이날 라이머는 게임만 하면서 현실을 도피하는 레이나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레이나는 “압박이 있는 거 같다. 아이돌로 시작해서 항상 성적에 연연하고 1위에 연연하고 잘돼야 하고 1등 해도 그다음 앨범 잘돼야 하는데 항상 그걸 걱정했다. 그래서 행복이 오래 가지 않았다”며 “그래서 그때부터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현실 도피를 했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라이머는 “작은 결과에 휩쓸리고 흔들리고 옆에서 볼 때 안타깝다. 마음 비우고 본인 자체가 음악을 행복하게 즐기는 느낌이 나올 때 많은 사람들도 레이나의 음악을 편안하게 들어주지 않을까 싶다”며 진심이 담긴 조언을 했다.

레이나는 “데뷔 전에는 능동적인 사람이었는데 아이돌로서 시키는 것만 하다 보니까 수동적으로 변했다. 다시 능동적으로 일을 벌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레이나는 오렌지 캬라멜 영상을 보다가 추억이 떠오른 듯 멤버 리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함께 활동하던 때를 추억하며 이야기하던 중 레이나는 연기자로 자리 잡은 리지와 나나의 이야기에 생각에 잠겼다.

레이나는 “그 친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잘하면 할수록 뿌듯하면서도 부럽다. 난 왜 머물러 있나 싶어서 씁쓸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2년째 개인 동영상 채널을 운영 중인 레이나는 커버곡을 주 콘텐츠로 정한 이유에 대해 “노래를 앨범 아니고서는 보여드릴 기회가 많이 없으니까 커버곡이라도 해서 보여주고 싶었다. 관심받고 싶고 나의 솔직한 모습으로 좋아해 주는 사람들도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이나는 이날 개인 채널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댓글 창에 악플 발견했다. ‘가수가 노래를 해야지’라는 댓글에 레이나는 “가수가 노래하는 게 무조건 당연하게 요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를 본 소연은 “악플을 마주한다. 난 울고 껐을 거 같다”며 안타까워했고, 레이나는 “‘얘 망해서 이런 거 하는구나!’라는 댓글 되게 많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레이나는 오랜만에 ‘한여름 밤의 꿀’로 무대에 섰다. 그는 선곡 이유에 대해 “애프터스쿨이랑 오렌지캬라멜 그룹이 아니라 레이나로 처음 주목받았던 곡이고 처음으로 노래에 대한, 목소리에 대한 칭찬을 받았던 곡”이라며 “그때는 너무 만끽하지 못했다. ‘운이 좋아서’, ‘산이 오빠가 곡을 잘 써줘서’라면서 공을 다른 사람에게 다 돌렸다. ‘너도 노래 잘했어’라고 스스로 인정을 해줘야 하는데 온전히 만끽 못 한 게 아쉽다”고 밝혔다.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 ) 발표

[브뤼셀=AP/뉴시스]7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한 선술집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직원이 손님에게 줄 맥주를 따르고 있다. 브뤼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는 8일부터 술집과 카페의 영업을 한 달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0.10.08.
[브뤼셀=AP/뉴시스]7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한 선술집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직원이 손님에게 줄 맥주를 따르고 있다. 브뤼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는 8일부터 술집과 카페의 영업을 한 달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0.10.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럽연합9EU)의 올해 2 사분기 항공여행객의 수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무려 96%나 줄어들었다고 유럽연합 통계국 유로스타트가 1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여행을 규제하는 코로나19의 방역 수칙에 따라서,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 관련 통계를 가지고 있는 19개국의 항공여행객 수는 같은 기간 96%~99%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유로스타트는 발표했다.파워볼엔트리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 27개국 가운데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그리스, 몰타, 폴란드, 루마니아, 스웨덴은 아직 이에 관한 통계조차 없다.

2019년에 비해 가장 극적으로 항공여행객이 줄어든 최대 피해국은 스페인이다. 올해 4월에서 7월까지의 항공여행객이 6160만명이나 줄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가 사라졌다.

독일도 지난 해 2분기에 비해 97%가 줄어들어 항공여행객 수가 5910만명 줄어들었다. 프랑스는 4420만명, 97%가 줄었고 이탈리아는 4260만명 (98%)가 줄어들어 올 2분기에는 항공여행 손님이 거의 없어지다 시피한 현실을 드러냈다.

아직 유럽연합 가입을 위해 노력중인 북 마케도니아에서는 올해 2분기 항공여행객이 아예 !00% 줄어 아예 사라졌다.

국제항공협회(IATA)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의 해외여행 수요가 2분기 끝무렵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중국을 필두로 일부 국가에서 서서히 회복의 움직임이 있기는 하지만 국제 항공편 여객 시장은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 세계 항공여행편은 올해 6월 전년 같은 달 대비 96.8% 줄어든 상태로 5월의 98.3% 감소에 비하면 약간 회복된 셈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항공업계의 타격은 쉽사리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항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데일리 및 국내 취재진과 온라인 화상인터뷰를 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사진=화상인터뷰 캡처
UFC 파이트 나이트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데일리 및 국내 취재진과 온라인 화상인터뷰를 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사진=화상인터뷰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이 꿈에 그리는 챔피언 벨트를 눈앞에 두고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다. 현 UFC 페더급 4위인 정찬성(33)은 오는 18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 출전한다.

상대는 페더급 2위인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다. 이기는 선수는 현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칸프스키(32·호주)에게 도전할 자격을 얻는다. 정찬성의 경기는 오전 10시쯤 열린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개인적인 악연이 있다. 원래 둘은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불과 보름 남겨두고 오르테가가 무릎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고 정찬성도 경기가 무산될 뻔했다.

다행히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미국)가 대체선수로 출전했다. 정찬성은 에드가를 1라운드 TKO승으로 쓰러뜨렸다.

이때까지도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이후 둘이 앙숙이 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올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UFC 248 대회에 정찬성은 소속사 대표인 가수 박재범과 함께 초청을 받았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뺨을 때리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파이터가 비겁하게 일반인을 때렸다’는 엄청난 비난에 시달린 오르테가는 떠밀리듯 사과했다. 그 사건은 정찬성의 복수심에 불을 질렀다.

경기를 6일 앞둔 지난 12일 대회가 열리는 UAE에 들어간 정찬성은 국내 취재진과의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경기 준비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찬성은 원래 대회를 앞두고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국내에 캠프를 차리고 훈련에 집중했다. 심지어 큰 비용을 들여 미국에서 코치와 스파링파트너를 직접 데려왔다.

정찬성은 “한국에서 훈련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내게 100%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일 처리도 빨리 진행됐다”며 “시간이 많이 남다 보니 쉴 시간도 많고 운동할 시간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레슬링과 주짓수 코치가 미국에 있어 영상통화로 훈련한 것이 아쉽지만 그동안 오르테가에 맞춰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파워볼실시간

정찬성은 2011년 3월 UFC 데뷔전에서 레오나르도 가르시아(미국)를 서브미션(트위스터)으로 누르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UFC에서 7경기를 치러 5승 2패를 기록했다. 그동안 부상과 군 복무 등으로 3년 6개월의 긴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정찬성은 “UFC에 데뷔했던 9년 전을 고등학생에 비유한다면 지금은 완전한 어른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초창기에 막 싸웠고 몇 번 기절했던 경험이 내게 많은 교훈이 됐다”며 “기술이나 파워는 물론 정신적인 부분도 다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정찬성이 옥타곤에서 물러서지 않고 싸우는 가장 큰 동기부여는 가족이다. 그는 “이제는 결혼을 했고 애가 셋이나 생겼다”며 “내가 경기하는 모든 이유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정찬성은 “여러 가지 사건도 있었고 오르테가와 사이가 안 좋은 것도 맞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오히려 더 긴장한 것은 지난 부산대회였고 이번은 다른 시합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이어 “옛날이 그냥 좀비였다면 지금은 스마트한 좀비가 됐다”며 “‘정찬성이 또 발전했구나’라는 것을 이번 경기에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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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지수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지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KEYEAST) 매니지먼트 부문대표 이연우 이사는 “지수는 순수한 매력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함께 한계없는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 받아 왔다”며, “20대를 대표하는 청춘 배우 지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수는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힘쎈여자 도봉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탁구공’,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리즈와 영화 ‘글로리데이’ 등 자신만의 색깔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들에게 주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특히 최근 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해바라기 같은 순정 연하남 캐릭터를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에서는 하루 아침에 말기암 선고를 받고 암 환자가 된 27세 취업 준비생으로 분하며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 물오른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지수는 복잡한 내면 연기부터 강인한 성격의 캐릭터 연기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온 것과 더불어 우월한 피지컬, 감각적인 스타일링까지 갖추며 20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아시아와 한국을 빛낸 한류스타들을 시상하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2017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면서 해외 팬들의 사랑 또한 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제작사이자 연기파 배우들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키이스트와 만난 그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비슷한 위반에 대해 징계 제각각
친소가 아니라 기준에 따라 해야


올해 골프대회는 무관중이다. 심지어 기자도 코스에 못 간다. 보는 눈이 적다. 그래서일까. 선수들 행동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

지난해 일어난 김비오 손가락 욕설 파문을 잊은듯 여기저기서 욕설을 하거나 클럽을 내동댕이치는 등 에티켓 위반 사고 소식이 들린다. 더 큰 문제는 이에 대한 고무줄 징계다.

7월 KPGA오픈 대회 때 일이다. A는 퍼트가 잘 안 되자 홀아웃한 뒤 그린 프린지를 퍼터로 내리쳤다. 경고로 끝났다.

같은 대회에서 B는 드라이버로 티잉 구역을 내리쳤다. B는 실격 처리와 함께 한 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100만원 징계를 받았다.

A는 그린 프린지, B는 티잉 구역이라서 징계 수위가 달랐을까. 티잉 그라운드는 그린 프린지보다 신성한가. 그건 아닌 듯하다.

같은 티잉 구역인데도 다른 징계가 내려졌다. C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티샷을 실수하고 드라이버로 티잉 구역을 내리쳤다. 벌금 100만원.

D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로 땅을 내리쳤다. 실격+한 경기 출장정지+벌금 100만원.

KPGA 김태연 경기위원장은 “B는 함께 경기한 선수가 위원회에 찾아와 항의할 정도였다. C는 딱 한 번만 내리쳤고 곧바로 사과했다. D는 4개 홀 연속 드라이버로 내리쳤다”고 다른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B는 구두 사과가 아니라 정중한 공식 서면 사과문까지 냈다. 코로나19로 대회가 별로 없어 한 경기 출전정지는 선수에겐 큰 징계다.

B는 “이전까지 에티켓 위반은 경고만 하던 사항이다. TV 카메라에 잡힌 것도 아니다. 티잉 구역이 훼손됐는지 증거도 보여주지 않았다. 상대 선수 의견만 듣고 실격에, 출전정지, 벌금까지 부과했다. 황당하다”고 반발했다.

고무줄 징계가 티잉 구역에서의 일만은 아니다. E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18번 홀에서 홀아웃한 뒤, 그린 밖으로 나가자마자 부수려는 듯 퍼터 헤드를 발로 두 차례 짓밟았다. TV 카메라에 잡혔다. 경기위원회는 징계를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홀아웃한 뒤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경기가 종료된 상황이라 판단해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 그래도 상벌위원회에 징계 의견을 첨부해 보내겠다”고 해명했다.

골프 규칙을 담당하는 경기위원회의 변명치고는 궁색하다. 골프는 18번 홀 홀아웃이 아니라, 스코어카드에 사인해야 경기가 끝난다. 따라서 경기 중에 일어난 사항이다. E는 상금도 받았다.

이런 일들은 에티켓 사항이다. 드라이버로 땅을 내리치는 등의 행동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에 대한 기준과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에티켓은 프로골퍼의 목숨과 같은 것”이라는 의견도, “화가 나면 그럴 수 있다”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에티켓 위반 사례별 패널티 기준(code of conduct)이 필요하다. 2019년 골프규칙이 바뀌면서 위원회가 이를 만들 수 있게 했다.

그러나 규칙이 생긴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까지 이를 만들지 않았다. 올해만 문제가 아니다.

따지고 보면 김비오 건도 에티켓 위반 사례별 패널티 기준이 없어 커진 일이다. 기준이 없으니 우왕좌왕하다 현장에서 징계를 못했고, 당사자가 우승까지 하게 되자 엄청난 팬들의 반발이 터졌다. KPGA는 이를 무마하려고 에티켓 위반에 3년 출전정지라는 어마어마한 중징계를 내렸다가 슬그머니 줄여준 해프닝이었다.

KPGA 선수회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위원회는 “내년에 만들겠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했나. 거물 선수는 못 건드리고 힘 없는 선수는 징계하는 건가. 혹시 고향 후배, 지인의 제자, 인사 잘하는 후배 등 친소 관계에 따라 자의적으로 징계하고 있는 건가.

정파적 이해나 친소 관계 등에 따라 비슷한 사안을 놓고도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대응하는 정치권과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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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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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다사3’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다사3’ 탁재훈이 오현경의 운전 실력에 긴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서 오현경은 탁재훈의 바통을 이어받아 운전대를 잡았다.

과거 교통 사고로 인해 23년 동안 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오현경은 긴장과 설렘 속에 주행을 시작했다. 그가 주차장에서 속도를 올리자 당황한 탁재훈은 “천천히 천천히”라고 외쳤다. 오현경은 코너링, 주차 등을 연습하며 나름대로 차분하게 실력을 뽐냈다.

자신감이 붙은 오현경은 “나가보자!”라고 외쳤다. 탁재훈은 걱정하는 마음으로 차에 ‘아주 큰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TMI 문구를 붙여 웃음을 샀다.

이내 지옥(?)의 도로 주행이 시작됐다. 오현경은 도로에 나가자마자 당황하며 “차가 왜 이렇게 많냐”라고 말했다. 또 “생각해 보니 사이드미러 안 맞췄다”라고 알려 탁재훈을 놀라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안 하고 감으로 한 거야? 나 너무 떨린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오현경은 운전을 하면서 갑자기 복대를 풀었다. 그러면서 “복대를 너무 꽉 채운 것 같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배가 또 고프다”라고 말하기도. 이 말에 탁재훈은 “운전할 신체가 아닌 것 같아. 하지 마라”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오현경은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나 처음으로 운전하는 거다. 사고가 한번 크게 나니까 못하겠더라. 특히 옆에 누구 못 태우겠더라”라고 고백했다. 또 “오빠 고마워. 이렇게 나온 적이 없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이렇게 나와봐야 한다. 속도, 신호만 잘 지키면 문제 없다. 별로 위험하지 않다”라고 다독였다.

한편 ‘우다사3’는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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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양의지.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커리어 하이’ 성적으로 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양의지는 지난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8회초 대수비로 출전해 팀의 8-3 승리에 힘을 보탰다. 8회말에는 시즌 26호, 쐐기 솔로포를 터뜨렸다.파워볼게임

이날 승리로 NC는 78승4무50패를 기록, 선두를 굳게 지키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12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다음 주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에 다가선 NC. ‘주전 포수’ 양의지는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타율 0.319 26홈런 106타점이 양의지의 올 시즌 타격 성적. 포수로서도 731이닝을 소화하며 도루 저지율 1위(43.4%)에 올라 있다.

양의지의 가치는 공격, 수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공격에서는 4번 타순에 배치될 정도로 뛰어난 타자이며 수비에서는 팀 내 어린 투수들을 이끄는 버팀목이다. 지난해부터 NC의 젊은 투수들이 큰 성장세를 보인 것에는 양의지의 역할이 컸다.

향상된 공격력이 눈에 띈다. 공인구 반발력 하향 조정으로 대다수 타자가 고전했던 지난해에도 양의지는 타율 0.354 20홈런 68타점으로 예년 수준 이상의 타격을 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100타점을 넘겼으며, 30홈런에도 도전 중이다.

모범 FA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NC는 2018시즌을 마친 뒤 FA가 된 양의지와 4년 총액 125억원이라는 역대 포수 최고액에 계약했다. 2018년 최하위로 추락했던 NC는 양의지 영입 후 지난해 5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고, 올 시즌 우승을 앞두고 있다.

이동욱 감독은 지난해부터 “양의지의 영향을 부인할 수 없다. 결과가 말해준다”며 양의지 영입 효과를 설명했다. 특히 양의지가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지금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구창모는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5로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로 떠올랐다. 구창모가 대표적인 양의지 효과의 수혜자로 꼽힌다. 송명기도 양의지와 호흡을 맞추며 7승3패 평균자책점 3.99로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양의지는 주장 역할도 맡고 있다. 팀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하는 위치에서 놀라운 개인 성적까지 내고 있는 양의지. NC의 FA 투자는 대성공이다.

[워싱턴=AP/뉴시스]에이미 코니 배럿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15
[워싱턴=AP/뉴시스]에이미 코니 배럿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15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에이미 코니 배럿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는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배럿 지명자는 자신에 대한 상원 법사위원회의 인준 청문회 셋째 날인 이날 ‘대통령이 자기 스스로를 사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패트릭 리 민주당 상원의원의 질의에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점에는 동의한다”면서도 “법에 명문화돼 있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자기 견해를 제시하지 않았다.나눔로또파워볼

사면(pardon)이란, 국가원수의 특권으로 범죄인에 대한 형벌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해주는 행위다. 트럼프 대통령은 납세 이력 등에 대한 법적 문제 제기가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 사업체와 트럼프 대통령 측근에 대한 검찰 조사도 진행 중이다.

배럿 지명자는 ‘고등법원 재판 절차 생방송과 중계를 허용하겠느냐’는 양당 의원들의 질의에 “확실히 열린 마음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전 지명자들도 개방적인 입장을 내놨지만 인준 이후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AP통신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다음달 3일 대선 이전 배럿 지명자 인준건을 확정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배럿 지명자가 낙태와 오바마케어 등에 대한 입장을 되풀이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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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사진=이근 대위 인스타그램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가 성추문 논란을 개의치 않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근 대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ORNING RUN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라는 글과 함께 연달아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근 대위가 마스크를 쓴 채 한강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은은한 조명이 있는 실내 속 칵테일을 마시며 분위기에 취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이근 대위 인스타그램

한편 이근 대위는 UDT 출신으로, 최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콘텐츠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은 유튜버다.

이근 대위는 2018년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고 알려져 파장을 몰고 있다. 이에 그는 “저는 명백히 어떤 추행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며 오직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근 대위는 200만 원 채무 논란 발생에 돈을 빌린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태를 진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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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여전히 인기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만약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한다면 해리 케인을 데려올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현재 최악의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부터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하더니 토트넘에 1-6으로 대패하며 리그 16위다. 전술적인 능력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으며, 일부 맨유 선수들은 솔샤르 감독의 능력에 의구심까지 품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화이트하트 레인을 떠난 뒤 1년 가까이 감독직을 맡지 못했다. 이번 여름 확실히 휴식을 취한 뒤 EPL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두 맨체스터 구단은 포체티노 감독이 기다려온 큰 기회를 그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디 애슬래틱’의 전문가 마이클 콕스는 “새로운 영입이 맨유를 구원해줄 수 없다. 더 좋은 감독이 필요하다”며 맨유의 문제를 진단했고, “솔샤르가 맨유에서 한 일은 아마도 2013-14시즌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과 비교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토트넘 감독 중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지만 그의 접근법이 단기적으로는 옳고 장기적으로는 틀렸다는 걸 보여주면서 해고됐다. 그 후에 포체티노 감독이 임명되었다. 이런 선택이 맨유에 점점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몇 달 동안 책임지는 것은 몇 년 동안 이끄는 건 매우 다르다”고 덧붙였다.파워볼사이트

이런 상황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면 가장 먼저 케인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면 공격 강화를 위해 EPL 최고의 공격수 케인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고,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청춘기록’ 사혜준(박보검)과 안정하(박소담)의 연애 전선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다. 그 사이에 사혜준의 절친 원해효(변우석)이 놓여 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1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9.4% 최고 10.6%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전국 기준은 평균 7.8% 최고 8.9%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5% 최고 5.1%, 전국 기준 평균 3.5% 최고 4.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호평을 이어갔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에 흔들리는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찰리 정(이승준 분)의 죽음을 둘러싼 악성 댓글과 루머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갔고, 소신을 지키며 버티던 사혜준도 흔들리기 시작한 것. 홀로 아픔을 견디는 사혜준을 향한 안정하(박소담 분)의 가슴 아픈 속앓이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변화를 예고했다.

사혜준은 자신을 돕겠다고 나선 전 여자친구 정지아(설인아 분)의 전화에 한껏 날을 세웠다. 원해효(변우석 분)의 설명에도 “받을 도움이 있고, 받지 말아야 할 도움이 있어. 지아 도움은 후자야”라며 질책했다. 이에 원해효도 “너 변했다. 예전의 사혜준이라면 선의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한테 우선 감사함을 가졌겠지”라며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고, 친구 김진우(권수현 분)와 동생 원해나(조유정 분)가 사귄다는 것을 묵인한 사실까지 더해지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연인 안정하도 마찬가지였다. 사혜준이 말해줄 때까지 기다려왔던 그는 미안하다는 말에 “왜 나한테 이런 일들이 생겼을 때 의논 안 해? 왜 혼자 여러 가지 생각하게 만들어?”라며 서운하고 속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홀로 견뎌오는 것에 익숙한 사혜준은 괴로움을 공유하고 위로받는 것이 낯설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악플을 안다는 거 자체가 자존감이 떨어져”라는 그의 말에 안정하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 해. 오히려 숨기면 섭섭해”라며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했다.

그런 사혜준과 안정하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정지아의 인터뷰로 루머는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안정하와의 관계를 캐물으며 또 다른 열애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기자가 있었던 것. 여기에 사혜준의 새로운 작품 ‘최초의 인간’ 여주인공이자, 그의 친구 진서우(이성경 분)의 등장은 안정하를 더욱 심란하게 했다.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연애하는 감정으로 임할 거라는 진서우의 너스레에 안정하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힘겨운 하루를 보낸 안정하는 갑자기 내린 비에 사혜준이 생각나 전화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사혜준을 대신해 안정하를 데리러 온 원해효까지, 세 청춘의 아슬아슬한 모습이 궁금증을 높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었던 사혜준의 아픔도 드러났다. 친구 김진우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 사혜준의 모습은 그가 겪고 있는 현실의 무게를 다시금 느끼게 했다. “예전엔 밖에서 무슨 일을 당하든 가족들은 몰랐잖아, 내가 말하기 전엔. 지금은 내가 말하기도 전에 알아. 걱정해. 그게 왜 자존심이 상하는지 모르겠어”라는 사혜준. 자신 때문에 상처받을 사람들을 걱정하는 그의 진심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 청춘을 뒤흔드는 위기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변치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굳건하다고 믿었다. 믿음은 사랑보다 훨씬 더 나약하다”라는 안정하의 내레이션은 위기감을 더했다. 원해효의 팔로우 수에 집착하며 실체를 밝히겠다는 박도하(김건우 분)의 의뭉스러운 행보도 예사롭지 않다. 과연 사혜준과 안정하의 로맨스는 어떻게 흘러갈지, 세 청춘은 꿈과 사랑, 우정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엄마 한애숙(하희라 분)의 눈물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친구 원해효의 집에서 일하게 됐다고 아들에게 말하던 날, 사혜준은 엄마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 “내가 커서 돈 많이 벌면 엄마 호강시켜줄게”라고 다짐했었다. 그때의 약속을 잊지 않았다며 빚을 갚아주는 사혜준의 마음에 한애숙은 미안할 뿐이었다. 무엇하나 해준 것이 없었고, 홀로 힘겨웠을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하희라의 오랜 연기 경력이 특히 빛나는 순간이었다.엔트리파워볼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점프볼=민준구 기자] 최진수에 이어 김강선마저 잠깐의 휴식을 취한다.

고양 오리온의 김강선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다. 부산 KT와의 3차 연장 접전 이후 연전으로 치러진 전주 KCC 전에서 통증을 느꼈고 결국 휴식을 취하게 됐다.

김강선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이대성과 함께 오리온의 앞선을 책임져야 할 핵심 자원이다. 특히 공수 밸런스가 좋은 만큼 팀에서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KT와의 3차 연장 접전은 큰 타격이었다. 김강선은 37분 29초 동안 출전했고 이후 24시간의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KCC 전을 치러야 했다. 혈전의 여파는 거셌고 김강선은 13분 36초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문제는 종아리 통증이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많이 뭉쳤다. 장기 결장은 아니지만 최대 일주일 정도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재활이 필요한 최진수에 이어 김강선까지. 오리온은 현재 상대가 아닌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오신환·지상욱 등 잠재 후보군

공정성 논란에 경선준비위 고사

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4일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했다. 김 총장은 선거준비를 총괄해야 할 사무총장직을 유지한 채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준비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선거경선준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해소 국면에 들어서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잠재적 후보군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 내 복수 인사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김 총장은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며 “당을 탈바꿈하고 비대위를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충심뿐이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총장이 논란을 털어내고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후보들이 경선준비위 불참을 속속 선언하면서 일찌감치 후보군도 모습을 드러냈다. 오신환 전 의원은 경선준비위원 제의를 받았으나 공정성 논란을 의식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의원은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활동해 왔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도 전날 준비위 첫 회의에서 “여연 원장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되게 돕는 것이 맞는다”며 위원에서 물러났다. 지 원장은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데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동행복권파워볼

김상훈 재보궐 경선준비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수도 서울에서 선거가 치러지고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시장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현역·비현역을 가릴 입장은 아니다”라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외부인사 영입을 통해 부족한 지혜를 모으고 제대로 된 정책보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경선 참여를 감안한 룰 변경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안 대표는 차제에 힘을 합쳐 정권 교체에 역할을 해주셔야 할 분으로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김윤희·이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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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가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고, 스웨덴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를 제외한 다른 포르투갈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네이션스리그 스웨덴전 대비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 코로나 양성 반응에 현지 언론도 들썩였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등은 “포르투갈 공식발표다.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스웨덴전에 불참한다”며 속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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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자산운용가 존리가 과거 구매한 주식이 200배 올랐다고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장영란, 이하정과 존리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존리에게 “옛날에 S전자 주식을 샀다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존리는 “1991년도에 펀드매니저를 했다. 한 주당 15000원에 매수했다. 지금은 2~300만 원 정도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존리는 “내가 산 주식 중에 400배 오른 것도 많다”고 해 장영란과 이하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금융위 “성공사례 공유 등 구조조정 시장 붐업 정책적 뒷받침”

(금융위원회 제공)© 뉴스1
(금융위원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구조혁신펀드가 1조원 이상으로 추가 조성된다. 지난 5월 말 기준 이미 5015억원이 조성됐으며 2개 기업에 대한 투자도 개시됐다. 이번에는 기업의 차입수요를 충족할 ‘부채투자(대출·CB·BW) 전용펀드'(PDF)가 처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2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조성을 통해 민간 중심의 구조조정 선도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면서 “2차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약 1조원 이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미 2개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이 기업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모펀드(PEF) 등 민간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조성된 민·관 합동펀드다. 투자 리스크를 완화해 다양한 운용사가 기업 구조조정 시장으로 진입하도록 유도한다. 중견·중소 기업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한다.

1차 기업구조혁신펀드는 2018년 8월 조성돼 같은해 11월 첫 투자가 이뤄졌다. 12개 하위펀드를 약 1조7000억원 규모로 조성했고, 20개 기업에 약 9819억원을 투자했다. 주로 중견·중소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거나 기업가치·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2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중 블라인드펀드는 5개 하위펀드에 3009억원 출자를 확정하고 민간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안에 펀드 설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펀드 출자액이 3009억원이기 때문에 민간 투자자 매칭이 이뤄지면 총 규모는 6018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먼저 모으고 이후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방식의 펀드이다. 반대로 프로젝트펀드는 투자대상을 사전에 정해 놓고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방식의 펀드이다.

특히 금융위는 2차 기업구조혁신펀드의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부채투자 전용펀드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프로젝트펀드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될 부채투자 전용펀드는 모펀드가 2개 운용사에 대해 약 50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의 차입수요 충족과 신속한 투자집행을 위해 조성되는 것이다.

프로젝트펀드는 모펀드에서 2006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현재 2개 기업 투자 건에 대해 500억원 출자가 확정됐다. 8개 기업 투자 제안도 검토 후 수시로 출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전선제조·전자 업체 대상 투자집행이 예정돼 있다.

금융위는 “성공사례의 공유 등 구조조정 시장 붐업 확대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체계적으로 지속해 나감으로써, 사전·사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구조혁신펀드가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고 구조조정 시장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정찬성(왼쪽)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얽히고설킨 연(緣)은 오는 18일(한국 시간) 결말을 맺는다.
▲ 정찬성(왼쪽)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얽히고설킨 연(緣)은 오는 18일(한국 시간) 결말을 맺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인연이 악연으로 바뀌는 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은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와 메인이벤터로 나선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맞대결 불발과 박재범 폭행 사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설전 등으로 험악한 분위기를 보인 둘 만남에 전 세계 격투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얽히고설킨 두 남자의 연(緣), 처음과 끝을 아울러 살펴봤다.

시작부터 불편하진 않았다. 첫만남은 꽤 훈훈했다. 2019년 10월 16일 서울에서 열린 UFC 부산 대회 기자회견에서 둘은 처음 마주했다. 기자회견 분위기가 밝았다. 승리를 자신하는 여유와 위트, 웃음이 그득했다.

취재진과 질의응답이 끝나고 파이팅 포즈를 취할 때 ‘일’이 터졌다. 정찬성은 오르테가가 내민 ‘깜짝 손하트’에 얼굴을 감싸쥐었다.

보통은 주먹을 불끈 쥐고 신경전을 펼쳐야 할 상황. 전혀 예상 못한 오르테가의 한방은 장내 분위기를 평화롭게 만들었다.

하나 거기까지였다. 인연이 험악한 악연으로 바뀌는 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UFC 부산 대회 개막 16일 전인 12월 5일. 정찬성은 날벼락을 맞았다.

오르테가가 훈련 중 무릎을 다쳐 뛸 수 없다는 소식이 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정찬성에겐 대단히 실망스런, 난망한 뉴스였다. 조국인 한국에서 랭킹 1위 오르테가를 잡고 페더급 타이틀전을 강하게 요구하려던 애초 계획이 완전히 틀어졌다.

당혹스러운 건 UFC도 마찬가지. 단체는 빠르게 오르테가를 대체할 파이터를 구했다. 후속 조치는 빨랐다. 낙마가 결정된 지 하루 만에 ‘다섯 쌍둥이’ 프랭키 에드가(38, 미국)와 계약하며 급한 불을 껐다.

이때 정찬성은 “에드가와 경기는 운명인 것 같다. 반드시 승리해 타이틀전 티켓을 거머쥐겠다”며 맘을 다잡았다.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았다. 예기치 못한 부상은 파이터에겐 다반사다.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일이다.

◆정찬성의 ‘깜짝’ 트래시 토크…”드디어 움직이는 좀비”

그런데 이즈음부터 상황이 묘하게 흘렀다. 그간 트래시 토크와는 거리가 멀던 정찬성이 캐릭터를 바꿔 도발성 멘트를 입에 담기 시작했다.

2020년 2월. 정찬성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MMA 기자 가운데 한 명인 아리엘 헬와니와 인터뷰에 나섰다. 여기서 문제의 ‘도망자 발언’이 나왔다.

정찬성은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 호주)와 붙을 수 없게 된다면 대신 누구와 싸우고 싶냐는 헬와니 질문에 “맥스 할로웨이와 오르테가 둘 다 괜찮다. 하지만 오르테가는 이미 내게서 한 번 도망가지 않았나. 그런 친구와 다시 또 붙고 싶진 않다”며 도발했다.

진행자인 헬와니도 “와우, 코좀이 이런 트래시 토크를 하다니 정말 놀랍다”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유년 시절 ‘꽤 거친 동네’에서 나고 자란 오르테가는 가만있지 않았다. 곧장 응수했다. 정찬성 인터뷰 종료 직후 인스타그램에 “부산에서 봤을 땐 트래시 토크한 걸 사과하더니 이제 또 암캐처럼 짖는 구나”라며 반격했다.

▲ 정찬성 ⓒ 한희재 기자
▲ 정찬성 ⓒ 한희재 기자

오르테가는 그치지 않고 전선을 넓혔다. 문제의 인터뷰에서 통역을 맡은 정찬성 소속사 사장 박재범에게도 날 선 말을 던졌다. “제이 팍(박재범)! 싸움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 내가 널 만났을 때 빰을 후려쳐도 놀라지 말라”며 살벌한 경고장을 발송했다.

박재범은 깜짝 놀랐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자신에게도 총구를 겨누는 오르테가를 향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재범은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통역사를 쏘면 안 된다. 오르테가가 한국까지 와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 존중하지만 내겐 오직 ‘팀 좀비’뿐”이라고 힘줘 말했다. 통역을 맡은 걸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도망자 발언’ 이후 한 달…결국 충돌한 정찬성 vs 오르테가

도망자 발언을 둘러싼 갈등이 촉발된 지 약 한 달 뒤인 2020년 3월 8일. 결국 양 측은 충돌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이날 게스트 파이터 자격으로 UFC 248을 나란히 지켜봤다. 정찬성이 잠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사달이 났다.

오르테가가 정찬성과 함께 구경 온 박재범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프로 파이터가 일반인을 상대로 위해를 가한, SNS상에서 위협이 실제 폭행으로 이어진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다.

정찬성도 폭발했다. 이튿날 “오르테가와 싸우겠다”며 분노 섞인 장문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2020년 3월 9일이었다.

“어젯밤 너는 진정한 남자가 아니었다. 내가 화장실에 가자마자 그저 통역을 도와줬을 뿐인, 프로 파이터도 아닌 뮤지션에게 손찌검을 하다니. 나와 싸우고 싶어 드라마를 짠 모양인데 축하한다. 네 계획대로 싸워 줄게. 피투성이 얼굴로 KO 시켜 주마. 이번엔 도망가지 마라.”

사실상 UFC에 제출한 출전 의향서였다.파워볼사이트

오르테가 역시 지지 않았고 맞받아쳤다. 폭행 사태 초기엔 사과 뜻을 비쳤지만 이후 “‘선동가’ 박재범에겐 사과할 마음이 1도 없다”며 태도를 바꿨다.

가을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31일. 둘 맞대결이 공식 발표됐다. 10월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두 선수가 메인이벤터로 오른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이 경기 승자가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붙게 된다고 공언했다. 정찬성으로선 옥타곤 커리어 2번째 타이틀전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이다.

둘의 악연은 과연 어떤 결과로 끝을 맺게 될까. 국내외 격투 팬들 시선이 곪을 대로 곪은 두 파이터 ‘손 끝’에 집중되고 있다.

정찬성뿐 아니라 한국 미들급 대표 강자 박준용(29,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도 언더 카드에 이름을 올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은 오는 18일 새벽 5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TV리포트=김은정 기자] 꽉 찬 해피엔딩.

1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마지막회에서는 차강우(지현우 분)와 이나은(김소은 분)이 두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었다.

이날 강현진(박건일 분)은 이나은에게 “나 너 대답 들을 때가 된 것 같다”며 고백에 대한 답을 요구했다. 나은은 “널 친구로서 많이 좋아한다”면서 “누구보다 나에 대해 많이 알고 아껴줄 거라는 거 안다. 하지만 지금처럼 첫번째 친구로 있어주면 안 될까? 내가 널 거절했다고 날 안 보고 산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나 너 안보고는 못 살 것 같다”고 말했다.홀짝게임

“이런 나 되게 이기적이지?”라는 나은에게 현진은 “”나야말로 이기적이지. 네 맘 생각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마음 받아달라고 한 거잖냐”면서 나은의 거절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현진에게 상처주기 싫었던 나은은 “친구면서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런 나은을 보며 현진은 “만약에 받아준다면 되게 기뻤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자꾸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나은에게 현진은 “만약에 널 동네 친구가 아니라 누구 소개로 처음 만났더라면… 만약에 술취한 날 업고 다닐 때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고백했다면… 만약에 내 마음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이라고 말하며 “만약이라는 말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 흘리는 나은에게 현진은 “미안하면 계속 봐라. 나도 너 안 보고 살 자신 없다”며 다독였다. 현진은 나은의 눈물을 닦아주려고 하다가 손을 내려 어깨를 두드렸다. 그리고는 “강우 형 만나다가 아니다 싶으면 나한테 와라. 그때까지 네 자리가 있을 줄은 모르겠지만”이라며 전과 같은 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와, 현진은 옆에 누워있는 강우에게 “오늘 나은이한테 거절당했다. 그냥 지금처럼 친구사이 하자더라”고 털어놨다. “형한테는 미안한 얘기자만 나 아직 나은이 많이 좋아한다”고 밝힌 현진은 “거절당할 각오는 했었는데 힘들다. 그래서 저 나름 해결책을 찾았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마음 하루에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해하던 강우는 현진의 해결책을 궁금해했다. 현진은 “사랑은 내 마음대로 이루지 못했지만, 꿈이라도 내가 원했던 것을 쫓아가 보려고 한다”면서 ‘여행작가’의 꿈을 드러냈다.

강우는 사진도 잘 찍고 다녀본 곳도 많은 현진에게 잘 어울리는 직업이라고 하면서 “어떤 글 쓸지 궁금해진다”고 응원했다. 현진은 “나 없다고 나은이한테 건성으로하면 내가 나타내서 냅다 데려가버리겠다”며 강우에게 나은을 부탁했다. 사랑의 라이벌이기 전에 돈독한 형동생 사이였던 둘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아쉬워했다. 강우는 “이렇게 같이 자는 날도 얼마 안 남았다”고 말했고, 현진은 “이제 혼자 잘 때 옆에 아무도 없으면 괜히 허전하더라”며 이별을 준비했다.

현진은 나은에게 3일 뒤 떠난다고 말했다. 놀라는 나은에게 현진은 “해외 장기연수 간다고 생각해라. 다녀와서 알려주겠다”면서 비밀로 했다. 그리고 “나한테는 비밀없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나은에게 “너라서 비밀이다. 너한테는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다. 그러니 믿고 응원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나은은 무조건적인 응원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너무 오래 있지 말아라. 보고 싶어 질테니 자주 연락하라”고 했다.

이나은은 해피투게더에서 보고 느낀 것들로 에세이를 완성했다. 나은은 강우에게 “덕분이다”라며 고마워했다. 그리고 “강우 씨는 이제 내 꿈의 일부”라고 표현했다. 달콤한 뽀뽀를 주고 받던 두 사람. 강우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리느라 고생많았다”고 다독였고, 나은은 “오늘 밤에 내 눈에 강우 씨만 담을 거”라고 마음을 전했다.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은 진한 밤을 보냈다.

 나은은 아침 일찍 인사 없이 떠났다. 하지만 해피투게더 식구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은이 떠나는 뒷모습을 지켜봤다. 이나은은 ‘BETTER LIFE’책을 출간하고 북콘서트를 열었다. 해피투게더 식구들 또한 나은을 위한 축하 파티를 열었다. 최경원(한지완 분)은 “우릴 너무 좋은 사람들로 묘사한 것 아니냐”며 웃었다.

정훈(공찬 분)은 나은의 출간 파티에서 “현진이 형만 없네요”라고 말했다. 현진과 연락이 되지 않던 나은은 “현진이랑 연락해요?”라며 궁금해했다. 정훈은 “오늘 출간파티 한다고 메일 보냈는데 확인은 하고 답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리고 곧 턱수염이 자란 현진이 여행가방을 들고 주인공처럼 나타났다. 현진은 나은을 놀라게 해주려고 했지만, 이미 나은은 현진이 여행작가 하려는 걸 알고 있어 되려 놀라게 했다.

나은의 에세이는 강우 병원의 환자인 연예인의 리뷰 덕분에 실검 1위에 올랐다. 강우는 병원 이름을 ‘좀 나은 정신과’로 바꿨다. 강우는 “벼락스타 된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고, 나은은 “얼떨떨 하다. 내 힘으로 이룬 건가 싶기도 하고.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우는 ” 나은 씨가 잘된 건 다 그럴만 했다. 책 한권 내려고 얼마나 고생했냐. 나 같으면 멘탈 다 털렸을 거다”라고 그간의 고생을 인정했다. 

차강우는 “좀 다른 날 받아준 나은 씨 덕분에 나는 좀 나은 사람이 됐다”면서 “나랑 같이 걸어줄거지?”라고 손을 내밀었다. 이나은은 강우의 손을 잡고 앞 쪽의 다정한 노부부를 보며 함께 길을 걸었다.파워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