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픽스터 하나파워볼 파워볼엔트리 배팅사이트 사이트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해 12월 번리와 경기에서 손흥민(28)이 넣은 골은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2020 FIFA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70m를 드리블하며 번리 수비 6명을 제치고 넣은 이 골은 이미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축구선수 마라도나의 원더골에 비견된다는 평가와 함께 토트넘 구단 올해의 골을 비롯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BBC 올해의 골,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그리고 스카이스포츠 선정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골 등을 수상했다.

토트넘에서 98골을 터뜨린 손흥민에게 가장 기억이 남는 골이 무엇인지 묻자 손흥민은 “번리전 골을 예상하고 이렇게 묻는 것 같은데…”라고 웃었다.파워볼사이트

하지만 돌아온 답은 달랐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로파리그에서 두 골을 넣었고 같은 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경기 골로 토트넘 커리어가 시작됐다”며 “만약 그 골들이 없었다면 지금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지 못했을 것 같다. 정말 해내기 어려운 골이 아니었나 싶다. 다른 팀에서도 할 수 있었지만 토트넘에서 이렇게 활약할 수 있도록 한 골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는 2015년 8월 28일 시작됐다. 손흥민은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20억 원)에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 몸값이었다.

현재처럼 출발부터 폭발적이었던 건 아니다. 2015년 9월 13일 손흥민은 선더랜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투입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현지 언론으로부터 평점 5점, 6점 등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카라바흐와 경기를 기점으로 날아올랐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게다가 동점골과 역전골이었다. 화이트 하트 레인 데뷔전. 후반 23분 해리 케인과 교체되어 나가는 손흥민에게 홈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기세를 이어나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첫 골. 이후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62골을 더 넣었다.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박은해 기자]

“적당히 좀 하세요. 제가 잘못 살았다면 그건 다 아버지 때문이에요. 비교하고, 경쟁시키고, 채찍질하고. 한 번도 진짜 사랑 준 적 없잖아요.”

12월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5회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은 자신의 아버지 천명수(정성모 분)에게 그렇게 말하며 절규했다. 이후 천서진은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아버지를 내버려 둬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패륜을 저질렀다. 자신의 딸에 의해 결국 죽음을 맞이한 천명수의 비극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25년 전, 천서진이 오윤희(유진 분) 목을 트로피로 그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오히려 오윤희를 학교에서 내쫓아버린 천명수는 그렇게 천서진을 악마로 키워냈다. 동생과 끊임없이 비교하교, 경쟁시키며, 성과를 내놓으라 닦달하는 천명수 밑에서 천서진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어른으로 자라났다.

자신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아이를 트로피로 삼은 부모. 한 번도 부모의 진짜 사랑을 받은 적 없던 아이는 자신의 부모와 똑같이 성장했다. 천서진은 청아재단 차기 이사장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딸 하은별(최예빈 분)을 끊임없이 압박하고, 정서적으로 학대했다. 심한 수준의 가스라이팅을 당한 하은별은 불안장애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쟁자 배로나(김현수 분)를 협박해 청아예고를 자퇴하라는 협박까지 한다. 히스테릭한 엄마가 무서웠던 아이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범죄도 불사하는 인간이 됐다.

천서진의 악행을 지적하고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덮고 넘어갔던 천명수는 결국 딸의 외면 끝에 목숨을 잃었다. 천서진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사랑 아닌 고통과 압박으로 딸을 키워낸다. 천서진 역시 천명수처럼 자신의 딸 때문에 비극적인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펜트하우스’에는 어른보다 무서운 막장 10대가 흔하게 등장한다. 이제 겨우 고등학교 1학년인 아이들은 부모의 부와 권력을 믿고 죄책감 없이 잘못을 저지른다. 집단 따돌림, 언어폭력은 물론 감금, 폭행에 이르는 범죄까지 가리지 않는다.

김순옥 작가의 전작 속 주인공들은 늘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업보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자식 교육을 메인 스토리로 내세운 ‘펜트하우스’에서는 자식을 잘못 키운 업보를 치르는 인물들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권선징악이라는 주제 의식 아래 악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은 무척이나 통쾌할 테지만 비극으로 끊어질 천륜에 벌써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탑독 출신 가수 박현호가 팀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에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가 반박했다.

탑독 출신 김상균이 속한 듀오 JBJ95의 매니지먼트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SNS에 “모 유튜브 영상물에 언급된 시점부터 면밀한 확인 과정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본 영상물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유튜브 채널에 영상물 삭제 요청 공문을 보냈고, 해당 영상물은 삭제됐다”라며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JBJ95 김상균 사진=김영구 기자
JBJ95 김상균 사진=김영구 기자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 올림픽’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박현호는 “탑독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점이 되게 많았다. 하지만 멤버들과의 사이는 그렇게 원만하지 않았다. 소위 말해서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했다. 제가 잘 되니까 멤버들과의 사이가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라고 주장했다.파워사다리

▶다음은 스타로드 공식입장 전문.

스타로드 공식입장 사진=스타로드 SNS
스타로드 공식입장 사진=스타로드 SNS

안녕하세요.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모 유튜브 채널에서 게시 한 영상물과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을 통해 언급되고 있는 내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당사는 모 유튜브 영상물에 언급된 시점부터 면밀한 확인 과정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본 영상물의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내렸습니다.

이후 금일(15일) 모 유튜브 채널에 본 영상물 삭제 요청 공문을 보냈고, 해당 영상 채널에서 본 영상물이 삭제되었습니다.

앞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쉬사실의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가 없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JBJ95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 대응을 통하여 여러분들께서 아껴주시는 만큼,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법한 절차와 실체 없는 사유로 정직..헌법·법률 절차에 따라 바로 잡겠다”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열리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열리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정직 결정에 대해 불법·부당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에서 징계위의 정직 결정을 겨냥해 “임기제 검찰총장을 내쫓기 위해 위법한 절차와 실체 없는 사유를 내세운 불법 부당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과 법치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잘못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징계위 결과를 예상했다는 듯 정직 결정 4시간 만에 법적 대응 방침을 포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검사징계위는 이날 새벽 윤 총장의 정치적 중립 훼손,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 판사 사찰 의혹 등 혐의를 인정해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정직 처분은 검사징계법상 법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재가해야 효력이 생긴다.

윤 총장이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하면서 앞으로 징계위 처분을 두고 집행정지 신청, 처분 취소 소송 등 소송전이 불가피해졌다.

이 과정에서 윤 총장 측이 거듭 부각했던 절차적 공정성, 방어권 보장 여부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직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 지난 1일 윤 총장의 직무배제 조치가 일시 정지된 것처럼 윤 총장이 다시 총장직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윤 총장 측의 검사징계법 위헌 헌법소원, 추 장관 측의 법원의 총장직 복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등도 진행 중이어서 당분간 양측의 불복 소송전에 따른 혼전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roc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MLB닷컴 보도

김하성(키움)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KBO 제공) 2020.12.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김하성(키움)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KBO 제공) 2020.12.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올 겨울 가장 뜨거운 메이저리그 구단은 뉴욕 메츠다.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을 중심으로 제러드 포터 단장을 새롭게 영입했고, FA로 포수 제임스 맥켄을 잡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메츠가 해야 하는 5가지 행보를 정리하며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MLB닷컴은 “LA 다저스는 2012시즌을 마치자 바로 국제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며 “당시 류현진과 계약을 맺었다. 류현진은 2013시즌 루키로 19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00(14승8패)의 성적을 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메츠는 한국의 3루수 김하성을 잡아야 한다. 만약 선발을 찾는다면 토모유키 스가노(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있다”고 짚었다.

다저스는 2013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자격을 얻은 좌완 류현진과 계약을 했다.

당시 다저스는 2573만7737달러의 포스팅 금액과 6년 360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 류현진을 데려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류현진은 첫 해 14승(8패)에 이어 2014년에도 14승(7패)을 수확했다. 이후 어깨 수술 등으로 주춤했지만 2018시즌 7승3패, 평균자책점 1.97, 지난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활약한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FA 계약(4년 8000만달러)을 맺었다.

올해도 토론토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로 사이영상 투표서 아메리칸리그 3위에 올랐다.파워볼

MLB닷컴은 류현진을 놓쳤던 메츠의 행보를 떠올리며 이번에 시장에 나온 재능 있는 선수 영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은 다음달 2일 마감한다. 그때까지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1995년생으로 25세에 불과한 김하성은 복수의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alexei@news1.kr

파워볼중계 네임드파워볼 파워볼게임하는법 사이트 홈페이지

글씨 축소 글씨 확대

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이민지 기자]

‘펜트하우스’ 아이들의 악행이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기존 김순옥 작가 드라마 속 아이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소재로 한다. 특히 아이들의 교육에 집착하고 열 올리는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해하기 어렵지만 ‘펜트하우스’ 속 세계관은 성악에 목숨건 상류층의 모습이 그려진다. 청아예고에 들어가고 이곳에서 최고가 돼야 서울 음대에 보낼 수 있다는 다소 허술한 설정은 ‘펜트하우스’의 근간이다. 자신의 자녀를 최고의 성악가로 키워내겠다는 헤라팰리스 부모의 집착은 범죄까지 저지르는 끔찍한 악행으로 이어진다.

비상식적인 교육관 속에 성장한 아이들이 제대로 자랐을리 만무하다.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악행은 ‘펜트하우스’ 초반부터 과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가난한 민설아(조수민 분)를 무시한데 이어 집단 괴롭힘을 자행했다. 민설아가 사망한 뒤 청아예고에 추가합격한 배로나(김현수 분)는 다음 타겟이 됐다. 만만치 않은 성격의 배로나가 물러서지 않고 맞서자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괴롭힘은 교묘해졌다.

주석경(한지현 분)은 멘탈이 불안정하고 주석훈(김영대 분)을 짝사랑하는 하은별(최예빈 분)을 자극하기 위해 배로나를 이용했고 하은별은 배로나에 대한 질투와 분노로 폭주했다. 12월 14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4회에서는 하은별로 인해 엄마 오윤희(유진 분) 불륜의 의심하게 된 배로나의 수난시대가 펼쳐졌다. 하은별은 오윤희 불륜 폭로를 빌미로 배로나에게 자신의 말을 따르겠다는 각서를 작성하도록 했고 배로나를 조종하며 시험을 망치도록 만들었다.

그간 김순옥 작가 드라마에는 ‘어린아이 답지 않은’ 어린 아이 캐릭터들이 등장해왔다. 때론 너무 영약해 경악을 선사하고 때론 영특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내 딸 금사월’ 속 어린 오혜상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해 부잣집에 입성했고 ‘왔다 장보리’ 속 비단이는 똑부러지는 면모로 자신을 키워준 엄마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전작 ‘황후의 품격’에서는 아리공주가 영악함과 영특함을 오가며 입체적인 면모를 보였다.

김순옥 작가 드라마에서 아이들은 감초 역할을 넘어 키 플레이어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존재감을 보여왔다. ‘펜트하우스’ 속 아이들은 이를 뛰어넘은 악행을 보이고 있다. 전작에 비해 연령대가 다소 높아진 아이들의 집단 괴롭힘 수위는 어른들이 보기에도 폭력적이고 어른들 못지 않은 계략으로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14회에서 배로나는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청아예고 자퇴를 선언했다. 예고편을 통해 오윤희에 반항하는 배로나의 모습이 예고됐다. 배로나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김순옥식 ‘권선징악’의 끝에 헤라팰리스 아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이 “박세리 선배는 나에겐 역사교과서와 같은 존재”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김아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인 시부노 히나코(일본)에 5타 뒤진 공동 9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무려 5타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하는 US여자오픈 역대 최다 타수 차 역전 우승자로 남게 된 김아림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아림은 “정말 영광스럽고, 진짜 제가 우승했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이날 김아림의 우승으로 한국인은 역대 US여자오픈에서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최초의 US여자오픈 우승이었던 1998년 박세리에 대해 묻자 “이미 박세리 프로님이 우승하고 나서 한참 뒤에 제가 골프를 시작했다. 박세리 프로님은 약간 역사 교과서처럼 보며 자란 것 같다”며 웃었다.

마스크를 끼고 대회 내내 임한 것에 대해 “제가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은 무섭지 않은데 제가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제 딴에는 이게 최선이라고 판단해서 불편을 감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습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아이닷컴 인기기사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장영란, 한의라 한창 부부가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뒤이을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서로를 향한 사랑이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장영란, 한창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집을 새롭게 정리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장영란, 한창 부부는 방송 외에도 각자 SNS에 달달한 부부의 일상을 전하며 관심을 받았던 바. 결혼 11년차에도 알콩달콩한 모습은 물론 화목한 가정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장영란, 한창 부부는 신혼부부 못지않은 달달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진실게임’에서 남편을 만났다. 난 패널이었고 남편이 게스트였다”고 하자 한창은 “당시 내가 1등 신랑감 후보로 출연했다”고 회상했다. 

장영란은 결혼 11년차라고 밝혔고 박나래는 “아직까지 깨를 볶는 비결이 뭐냐”고 묻자 한창은 “아내 덕분”이라며 장영란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예쁜 쓰레기’로 가득한 이들 부부의 집이 본격적으로 정리에 나섰는데 사랑꾼 남편 한창이 장영란에게 쓴 편지가 발견됐다. 편지에는 “내 눈을 뽑아서라도! 울 이쁘니만 바라 볼수 있게 따라다니고 싶을 정도”라며 “울 이쁜이가 없는 세상 상상도 하기가 싫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특히 “발톱에 있는 먼지까지도 사랑하는 울 아내”라는 글이 써있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지금도 서로를 보면 설레냐”고 물었고 장영란은 “남편이 웃통 벗고 있을 때 설렌다”고, 한창은 “언제나 특별 이벤트 없이도 설렌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아내 제일 예뻐 보일때는 언제냐”고 묻자 한창은 “운동 끝나고 땀에 젖은 모습이 정말 이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워사다리

정리가 끝난 후 아들과 딸이 잘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줬다. ‘딸바보’ 한창은 “아침에 일어나서 딸을 못 껴안는다고 생각하니 서운하다”며 눈물을 보이자 장영란이 “어떡하지. 셋째 만들까?”라고 했고 한창은 부끄러워 했다. 

또한 장영란, 한창 부부가 아이들과 같이 자던 안방이 부부마능ㄹ 위한 공간으로 바뀌었는데 장영란은 “정리로 치유된 기분”이라며 “남편에게 무한 믿음, 무한 사랑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창은 장영란의 말에 감동을 받고는 아내를 껴안고 뽀뽀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SNS에서도 장영란이 남편을 향한 깊은 사랑을 표현하고 한창은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변함없이 사랑 가득한 장영란, 한창 부부. 제2의 최수종, 하희라 부부라고 해도 될 듯하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공수처법 개정안 등 개혁입법 공포안 국무회의 통과..후속 절차 탄력
민주, 후보 추천위 이어 내달 초 공수처 출범 계획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후 취재진을 피해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법무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진행 중이다. 2020.12.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후 취재진을 피해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법무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진행 중이다. 2020.12.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이번 주 공수처장 후보 추천 절차에 착수하는 등 속도전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연내 공수처장을 선정해 내달 초 공수처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다만, 국민의힘이 검찰 출신 추천을 끝까지 주장할 경우 또 한번 다수의 표결로 강행해야 하는 부담이 남아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번주 중 5번째 추천위 회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추천위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수처법 개정 재가가 확인되면 이번 주 후보 추천위 개최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곧바로 후보 의결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추천위는 기존 법안에서 규정한 의결정족수인 총 7명 중 6명의 동의를 얻지 못해 최종 2인의 공수처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추천위원 2명의 동의가 없이는 후보 추천이 불가능한 구조였다.

다만 이런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기존 ‘7명 중 6명’이었던 의결정족수는 ‘5분의 3(5명)’으로 완화돼 국민의힘 측 추천위원 2명이 반대하더라도 후보 추천이 가능해진 것. 또 야당이 시한 내 후보를 추천하지 않으면 박병석 국회의장이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을 위촉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장은 민주당 출신이다.파워볼

공수처법 개정안을 처리한 민주당은 한숨 돌릴 새 없이 공수처 출범에 더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공수처 출범이 예정보다 미뤄진 가운데 민주당은 입법 독주 여론을 각오하고 법 개정안까지 처리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 등 권력기관 개혁3법 법률공포안을 처리하면서 개혁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천명했다. 이에 민주당은 추천위 즉시 가동과 연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를 완료해 공수처를 조속히 가동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두게 됐다.

민주당은 지난달 25일 추천위 4차 회의에서 최다 득표를 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대한변호사협회 추천)과 전현정 변호사(법무부 추천) 등 판사 출신 2인에 대한 추천 의사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전 변호사가 김재형 대법관의 부인이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추천한 인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김진욱 선임연구관에 무게가 쏠릴 여지도 있다.

다만 국민의힘은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검사 출신이 공수처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판사 출신 2인에 점수를 주고 있는 민주당의 입장과 온도 차가 명확하다. 이에 일각에선 판사 출신 2인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의중을 고려해 판사 출신 1인과 검사 출신 1인을 후보로 선출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다.

이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백혜련 민주당 간사는 새로운 후보를 추천할 가능성에 “더 논의할 순 있겠으나 기존 분들을 배제하는것은 추천되신 분들에 대한 모욕행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일각의 절충안을 수용할 가능성에는 “추천위의 자율성이 있으니 정당 입장이 강제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어디까지나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새로운 의결정족수를 거쳐야 하는데다, 이어 최종 후보 선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야 하는 만큼 야당의 주장이 관철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원점에서 후보를 재추천하자”며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청와대가 검사 출신에 난색을 표한다”면서 법관 출신을 타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검사 출신 신현수·이석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후보로 추천했으나 민주당은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4차 회의에서 최다득표를 한 두 후보에 대해 “이미 야당에 의해 비토된 후보”라고도 했다.

이에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법안 개정까지 마쳤으니 속도를 둔화시킬 수 있는 절차를 최소화해 최대한 빨리 공수처를 가동시켜야 한다는 것이 지도부의 현재 입장”이라며 “야당 측과 협상 의지는 처음부터 변함이 없다. 관철 여부는 국민의힘에 달렸다”고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결과에 따라 검찰 개혁에 대한 공수처의 설립 명분은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검사징계심의위원회는 이날 2차 심의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 “윤석열 총장 징계위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며 “윤 총장은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을 되새기고 징계위 무력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논평을 내고 개혁 고삐를 더 당겼다.

jyj@news1.kr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최성원-김동훈 팀이 첫 선을 보인 ‘슛아웃 팀 3쿠션’ 첫 우승자가 됐다. 

최성원-김동훈 팀은 13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GP)’ 슛아웃 팀 3쿠션 결승전에서 허정한-강자인 팀을 세트스코어 3-2(8-20, 16-11, 12-11, 17-8, 11-6)로 꺾었다.

이로써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최-김 팀은 4위 결정전, 준결승, 결승까지 ‘도장깨기’로 헤쳐나가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각각 김재근, 강동궁과 팀을 이뤄 출전했던 2017, 2018년 세계 팀선수권 정상에 섰던 최성원은 다시 한 번 파트너를 바꿔 팀 전을 석권했다.

첫 상대 4위 안지훈-윤성하 팀을 세트스코어 2-0(16-8, 22-13)으로 제압한 최-김 팀은 차명종-정해창 팀과 준결승에서 2-1(15-8, 15-16, 7-6)로 힘겹게 승리했다. 

최-김 팀은 결승전(5전 3선승제)에서 만난 허-강 팀과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3세트 마지막 이닝에 역전패, 먼저 두 세트를 내줘 위기를 맞았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하지만 최-김 팀은 4세트를 17-8로 압도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세트에서 다시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슛아웃 팀 3쿠션은 당구 전문 미디어 ‘파이브앤식스’가 새롭게 선보인 종목이다. 기존 복식 경기에 스누커 방식을 가미, 경기시간 20분 중 전반 10분은 20초, 후반 10분은 15초로 공격 시간을 제한해 인기를 모았다. 플레이오프는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 같은 경기방식으로 치러졌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슛아웃 팀 3쿠션 최종 순위]엔트리파워볼

1 최성원-김동훈
2 허정한-강자인 
3 차명종-정해창
4 안지훈-윤성하 
—————
5 이충복-황봉주
6 최완영-유윤현
7 김준태-이정희
8 김행직-김휘동

/letmeout@osen.co.kr

파워볼하는법 파워볼중계 파워볼구매대행 배팅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간스포츠 최주원]

원작 혐한 논란과 역사 왜곡, 성희롱 논란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 대해 풍양 조씨 종친회 측이 강력 대응을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15일 CBS 노컷뉴스는 극중 실존 인물인 신정왕후의 후손인 풍양 조씨 종친회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종친회 측의 입장을 전했다.종친회 측은 “인물 소개부터 (신정왕후가) ‘온갖 미신을 믿는’ 캐릭터로 나와 있어 어떻게 대응할지 고려 중이었다”면서 “아무리 코미디이지만 실존 인물에 대한 모욕적이면서도 저속한 표현은 심히 유감이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철인왕후’ 속 신정왕후 조씨는 실존 인물로 조선의 마지막 대왕대비다. 헌종의 어머니이자 순조와 순원왕후의 며느리. 조선 말 ‘다섯 전하’ 중에 가장 서열이 높았던 인물로 세도정치 시기, 풍양 조씨 세력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 신정왕후 조씨는 미신에 심취하여 부적을 사용하고 본인과 같은 조씨 집안 간택후궁을 불러들여 저주를 내리는 부적 등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한류 콘텐츠가 넷플릭스 등으로 통해 전세계에 뻗어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심각한 역사왜곡, 우리 문화의 희화화는 심히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철인왕후’는 중국 인기 드라마 ‘태자비승직기’의 한국판이다. 방영 전에는 ‘태자비승직기’의 원작 소설작가가 고려인, 한국인 멸칭 등을 다른 소설에 쓴 것으로 알려져, ‘혐한 작가 논란’이 제기됐다. 또한 ‘조선왕조실록도 한낱 찌라시네’라는 대사로 우리 문화를 희화한 부분, 지난 해 집단 성폭행으로 문제가 된 ‘옥타곤’을 연상케 하는 기생집 ‘옥타정’에서 ‘원나잇 스탠드’를 묘사한 장면 등이 비난을 받고 있다.

최주원 기자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사진=SBS

배우 진지희의 열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 미디어)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뜨거운 화제 속 월화극 1위를 달리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펜트하우스에서 진지희는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유제니’ 역을 완벽 소화. 매 회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눈 뗄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 속 진지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죽은 민설아(조수민 분)가 초대한 단체방으로 누군가가 이 모든 것을 알고 우리를 협박하고 있다는 공포감에 휩싸인 유제니(진지희 분)와 청아예고 학생들은 민설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헤라팰리스 점등식 행사에 참석했던 그들의 부모님 중에 있다고 확신했다.

14일 방송된 ‘펜트하우스’에서 배로나(김현수 분)가 죽은 민설아를 흉내 내고 다닌다고 생각한 청아예고 학생들은 배로나(김현수 분)를 협박해 그녀의 자백을 받아냈다. 이어 로나가 중간 실기시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제니와 헤라팰리스 아이들과 극명히 비교되는 최하점을 기록하면서 보는 이들을 혼돈속에 빠뜨렸다. 이렇듯 청아예고 학생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치열한 입시전쟁이라는 극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끌고 있는 진지희는 특유의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진지희는 매 순간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입시를 코 앞에 둔 청아예고 학생들과 펼치는 치열한 경쟁 속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기도. 이에 깊은 내공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연기로 거듭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진지희의 활약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가레스 베일(31)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기 위해 지네딘 지단 감독의 사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스페인 매체 ‘아스’를 인용해 토트넘 임대 중인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에서 생활이 끝난 줄로만 알았지만 지단 감독이 사임한다면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갈 수도 있다.파워볼게임

베일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레알을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2013년 토트넘을 떠난 이후 7년 만의 복귀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건너가 희로애락을 경험했다.

베일은 라리가에서 레알과 함께 월드클래스 선수가 됐다.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경험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3연속 우승을 비롯해 4차례나 트로피를 들었다. 우승의 길목에서 중요한 득점을 터뜨리는 등 존재감 역시 엄청났다.

하지만 지단 감독과 궁합이 좋지 않았다. UCL 3연패 당시엔 베일의 기량이 정점을 찍었을 때였지만 지단 감독이 재차 레알에 복귀했을 땐 불화설이 돌 정도였다. 여기에 베일이 축구보다 골프에 더 매진한다는 이미지까지 생기면서 지단 감독의 눈 밖에 났다.

베일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당초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것이란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 꾸준한 기회를 받진 못하며 EPL에서 1골, 유로파리그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베일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경기에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친정에서 화려한 부활을 노린 베일이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베일은 레알에서 ‘해피 엔딩’을 맞고 싶어한다. 이번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더 이상 함께 하지 않을 것이란 뜻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베일은 레알의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라며 “지단이 이번 시즌 중이든, 종료 후든 레알에서 물러난다면 마드리드로 돌아가 마지막 시즌을 보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역시 문제는 베일의 주급이다. 베인은 약 60만 파운드(약 8억 8000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데 레알이 3분의 2 가량을 부담하고 있다. 이미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지만 모든 금액을 부담하는 데에 난색을 표할 가능성이 크다.

노웅래 “중도층에 보여주기” 우상호 “반쪽사과”
與 내부 “용기 있는 사과..만만하게 봐선 안 돼”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대국민사과를 통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됐는데도 당이 제대로 혁신하지 못한 채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지 못해 나라가 위기에 빠졌다"며 "10년 동안 권력 운용을 잘못한 것에 대해 국정을 책임졌던 세력으로서 사과한다"고 밝혔다. 2020.12.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대국민사과를 통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됐는데도 당이 제대로 혁신하지 못한 채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지 못해 나라가 위기에 빠졌다"며 "10년 동안 권력 운용을 잘못한 것에 대해 국정을 책임졌던 세력으로서 사과한다"고 밝혔다. 2020.12.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한 것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존중한다”고 논평을 냈다. 김 위원장 사과를 지켜본 소속 의원들 대부분이 “대리사과”라며 비판 일색인 것과 상반된 분위기다.

이날 김 위원장은 “대통령의 잘못은 곧 집권당의 잘못이기도 하다. 당시 저희 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그런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 수감 상태에 대한 당 차원의 공식 사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공식적으로는 신영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사과를 존중한다”며 절제된 반응을 보였다.

신 대변인은 “오늘의 사과와 쇄신에 대한 각오가 실천으로 이어질 것을 기다리겠다”며 “김 위원장의 사과가 개인만의 반성이 아니라 국민의힘 모두의 반성과 사과이길 바란다”고 했다.

반면 대부분 여당 의원들은 김 위원장의 사과를 ‘대리사과’ ‘개인적인 사과’ ‘보궐선거용 사과’로 깎아내리며 진정성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추측건대 국민의힘 소속 대부분의 의원들은 사과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도층에는 사과했다고 보여주기를 하면서 지지층에는 김종인 혼자 한 것이라고 변명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진정한 사과란 대리인을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본인들이 직접 해야 하는 것”이라며 “적어도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전체가 나서서 진심으로 사죄를 표할 때 비로소 국민의힘이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김 위원장의 사과가 나 홀로 사과, 보궐 선거용 사과라는 의심을 벗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미래의 올바른 행동”이라며 “기대는 낮지만 국민의힘 스스로 적폐 청산, 보수 혁신의 길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을 한 우상호 의원은 “사과는 잘못한 사람이 하는 것인데 정작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은 아무런 말이 없다. 대리사과가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라며 “전체 구성원의 마음을 모으지 않은 비대위원장만의 반쪽짜리 사과에 그쳤다는 마음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나눔로또파워볼

국회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의원은 “진정한 반성 없는 억지 사과, 미안한데 필요 없다”며 “김 위원장은 굴러들어온 돌이며 길어야 보궐선거 후엔 쫓겨날 운명”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2017년 10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592억 뇌물' 관련 78회 공판에 출석하는 박 전 대통령 모습. 뉴스1
2017년 10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592억 뇌물’ 관련 78회 공판에 출석하는 박 전 대통령 모습. 뉴스1

내부적으로는 김 위원장의 사과문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까 노심초사하는 반응도 나왔다.

한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당내 일부 반대에도 결국 사과를 한 것이 용기 있다고 느껴졌다”며 “말이 실천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의 사과는 중도층을 겨냥한 감성적 정치행위로 해석된다. 여당의 입법 독주에서 나타난 오만과 대비되는 낮은 자세를 취함으로써 보수정당에 대한 감성적 지지를 획득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번 사과에 대해 민주당이 강하게 비판할수록 김 위원장의 전략을 도와주게 된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도 통화에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번 사과에 대해 ‘김 위원장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역시 전략가’라는 반응이 있다”며 “국민의힘 지지율 추이에 영향을 미칠까 긴장하는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serendipity@news1.kr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프리시즌에서 또 한 명의 전력감을 발굴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31-106으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이날도 원투펀치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를 투입하지 않은 채 경기를 치렀다. 핵심 전력이 나서지 않았으나 클리퍼스에 대승을 거뒀다. 무려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가운데 신인급인 테일런 홀튼-터커(가드, 193cm, 106kg)가 이날 가장 많은 33점을 퍼부으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카일 쿠즈마도 25점을 올렸다.
 

홀튼-터커는 이날 약 41분을 뛰며 많은 시간을 뛰며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곁들였다. 홀튼-터커가 많은 득점을 책임지면서 레이커스가 클리퍼스를 맞아 손쉬운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아직 프리시즌이라 클리퍼스도 손발을 맞추는데 집중한 만큼, 당장의 승패가 크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홀튼-터커의 활약은 반갑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휴스턴 로케츠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제임스 하든을 잠깐 막으면서 이름을 알린 그는 이번 프리시즌을 계기로 레이커스 로테이션에서 힘을 보탤 새로운 카드로 부상했다. 아직 어리고 무대가 시범경기인 점을 고려하면, 정규시즌에서 이처럼 활약하긴 어려우나 가능성은 남아 있다.
 

가드임에도 엄청난 윙스팬(216cm)을 갖추고 있는 그는 수비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터커의 윙스팬은 현역 선수 중 두 번째로 길다. 모 밤바(올랜도) 다음으로 긴 양팔 길이를 자랑하고 있을 정도로 단연 돋보인다. 체중도 상당해 웬만한 선수에게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여지가 충분하다. 팔 길이도 상당해 상대 득점원을 묶을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만큼, 좀 더 경험을 쌓아야 하겠으나 추후 레이커스의 벤치 전력을 보태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이커스의 프랭크 보겔 감독도 홀튼-터커의 경기력을 두고 “정규시즌에 로테이션에서 보탬이 될 만한 경기력이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직 정해진 선수는 없다”면서 홀튼-터커가 전력감이 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이로써 홀튼 터커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시작으로 최근 10년 동안 프리시즌에서 30점 이상을 올린 네 번째 선수가 됐다. 브라이언트를 필두로 디엔젤로 러셀(미네소타), 브랜든 잉그램(뉴올리언스)에 이어 홀튼-터커가 주인공이 됐다. 공교롭게도 홀튼-터커에 앞서 이를 작성한 선수는 트레이드됐고, 그 결과로 데이비스가 팀에 합류해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 6경기에 나서 경기당 13.5분을 소화하며 5.7점(.467 .308 .500)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잠정 중단되기 전에는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3분 이상을 뛰지 못했다. 그러나 레이커스가 서부컨퍼런스 1위를 확정한 이후에 기회를 잡았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전으로 뛰기도 했다.파워볼게임
 

홀튼-터커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6순위로 올랜도 매직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레이커스는 2라운드에서 폴 리드(필라델피아)를 지명한 이후 현금과 함께 리드의 지명권리를 보내고 홀튼-터커의 지명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2라운드 계약을 안겼다. 반면 리드는 현재 투웨이딜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레이커스의 이득인 거래였다.
 

홀튼-터커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시즌에 약 90만 달러를 받은 그는 오는 시즌에 약 152만 달러를 수령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만큼, 홀튼-터커로서는 재계약을 위해 이번 시즌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제 갓 20살이 된 만큼, 아직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파워볼사이트 파워볼엔트리 파워볼실시간 홈페이지 갓픽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마친 뒤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마친 뒤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북한의 인민민주주의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한민국 헌법적 가치를 강조하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강의’를 들으면서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조 의원은 “태 의원은 쩌렁쩌렁한 큰 목소리, 속사포처럼 빠른 속도로 10시간 2분의 명강의를 하고 연단에서 내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3일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강제종결된 직후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상정됐고, 태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섰다.

조 의원은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김여정하명법’이라고 비판하며 “태 의원은 연단에 오르기 전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법이어서 10시간은 지적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엔트리파워볼

이어 “지난주 법사위에서 ‘기립 투표’로 공수처법 개악안이 날치기 처리될 때 외교통일위 소속인 태 의원도 법사위회의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조 의원은 회의장을 나오며 “독재가 싫어서 북한을 탈출한 태 의원이 ‘진짜 독재’를 목격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먹고사는 것과 전혀 관계없는 허점투성이 법안을 날치기할 때마다 기습적으로 ‘기립 투표’란 걸 한다”며 “본회의장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투표율은 거의 100퍼센트”라고 주장했다.

또 “김정은과 북한 조선노동당이 울고 갈 풍경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며 “‘당론’에 이견을 보이는 사람에겐 무자비한 인신공격이 쏟아지고 ‘숙청’이나 다름없는 제명 조치도 취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공룡 여당’의 작태에 태 의원은 누구보다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라며 “북한이 선전하는 정치체제도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가 이번 주 촬영을 재개한다.동행복권파워볼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근 출연자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촬영을 쉬었던 TV조선 ‘뽕숭아학당’이 15일, ‘사랑의 콜센타’가 16일 녹화를 재개한다.

앞서 지난 3일 톱6 멤버인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함께 촬영에 임했던 멤버들은 물론, 모든 출연진, 스태프까지 코로나 검사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4일 뉴에라프로젝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활동을 다시 시작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몸 상태도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찬원의 건강 상태를 살펴 활동 재개 시점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찬원과 밀접접촉자로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트롯맨’들의 자가격리가 15일 해제된다.

TV조선은 “오는 15일로 톱6의 자가 격리 해제에 따라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녹화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기사 이미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튜버 비글부부(하준맘, 하준파파)가 둘째 아들 고(故) 이준 군의 첫 생일을 축하했다.

하준맘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이준아 생일 축하해. 오늘 태어난지 딱 일 년 되는 날이네”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의 둘째 아들 이준 군은 지난 6월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하준맘은 “아들 잘 지내지? 엄마, 아빠하고 형은 너무 잘 지내고 있어. 우리 이별 하는 날에는 소나기가 내렸는데 오늘 생일 축하해주러 가는 길에는 첫 눈이 내리더라. 이준이 작년 오전 10시 4분에 태어났는데 넌 태어난 시간처럼 넌 엄마 아빠에게 천사같은 아이였어. 지금도 여전히 그래”라며 그리워했다.

하준맘은 이준 군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사려고 했으나 결국 빈손으로 나왔다면서 “사주고 싶은 선물은 너무 많은데 너한테 전해줄 수가 없으니 너무 마음 아프더라”고 가슴 아픈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매일 너무 보고 싶다. 오늘은 더 보고싶네. 얼른 만나자. 우리 이준이 첫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너무 일찍 떠난 아들의 생일을 기념했다.

비글부부는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6월 둘째 아들이 사망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두 사람은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하준파파는 지난 8월 C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에 출연해 “아이가 심폐소생술이 끝나고 숨을 거둬갈 때 의사 선생님이 마지막 인사를 시켰다. 그때 아이 손을 잡았는데 그 손이 너무 차가웠다”면서 “자식을 잃은 고통은 비범하다고 해서 이겨낼 수 있는 고통이 아니었다. 슬픔에 무릎이 까질 때까지 기어 다니며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자식을 잃은 심경을 표현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격차는 2500만달러 이상이다.”

2020~2021년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트레버 바우어와 조지 스프링어다. 그러나 FA는 이들 외에도 많다. 2020시즌 타율 0.364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왕에 오른 내야수 DJ 르메이휴도 FA다.

르메이휴는 2011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쳐 2019년에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2년 2400만달러에 계약했고, 이번 오프시즌에 FA 자격을 얻었다. 양키스는 2년 연속 3할 타율(2019년 0.327)에 2년간 268안타를 생산한 타자를 붙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양측의 협상은 난항이다. NJ.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많은 사람이 양키스와 르메이휴가 재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양측은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있다”라고 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MLB 네트워크를 통해 “르메이휴가 5년 1억달러를 원하며, 양키스는 4년 7500만달러 계약을 선호한다”라고 짚었다.

계약기간을 떠나 금액만 2500만달러의 격차가 있는 셈이다. NJ.com은 “르메이휴와 양키스의 격차는 2500만달러 이상이다”라고 했다. 현 시점에선 르메이휴의 양키스와의 재계약은 금방 확정될 분위기가 아니다.파워볼실시간

다른 구단이 르메이휴와 계약할 경우 드래프트 보상 픽을 양키스에 줘야 한다. 양키스는 올 시즌 후 르메이휴에게 퀄러파잉오퍼(1년 1890만달러 계약)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물론 르메이휴는 거절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마른 땅을 적시는 것은 역시 수요와 경쟁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파가 예상됐던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경쟁 속에 과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올해 FA 선수들은 재수가 없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렸던 KBO리그다. 코로나19로 구단들의 매출이 급감했다. 관중 수입이 거의 사라졌고, 경기장 판매, 광고까지 모두 영향을 받았다. 매년 150~200억 원 정도의 사실상 적자를 내는 야구단이 구단별로 100억 원 상당의 추가 적자를 떠안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은 결국 현실이 됐다. 큰 돈이 오가는 FA 시장의 한파도 충분히 예상됐다.

지난해 FA 시장이 한파 속에 마무리됐기에 올해는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역시 수요가 있는 곳은 불패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최대어로 뽑혔던 허경민(두산)은 세간의 예상을 뛰어넘는 4+3년 총액 85억 원에 계약했다. 최주환(SK) 또한 SK와 4년 42억 원에 계약했다. 이는 전년도 유격수 내야수였던 오지환(LG) 김선빈(KIA)의 총액 규모를 뛰어넘는 것이었다.

이들의 계약을 지켜보면 “하루 사이에 가격이 좀 올랐다”는 유행어가 그대로 떠오른다. 허경민을 반드시 잡겠다는 생각을 한 두산도 처음부터 이 금액을 준비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방의 한 개 구단이 거액을 베팅했고, 가격은 두산과 에이전시가 만날 때마다 조금씩 높아졌다. 결국 두산도 허경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예상보다 많은 지출을 할 수밖에 없었다.

최주환 또한 SK의 첫 제시액보다는 높은 가격에 도장을 찍었다. 역시 지방 한 개 구단의 오퍼를 무시할 수 없어서였다. 인센티브 등에서 다소간 차이가 있으나 이 구단의 제시액은 총액 기준으로 오히려 SK의 제시액보다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SK도 결국 그 자리에서 2억 원을 더 올려줄 수밖에 없었다. 최주환 측이 안정보다 금전을 택했다면 42억 원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의 계약도 가능했다.

남은 선수 중 최대어로 뽑히는 오재일 시장도 경쟁 속에 서서히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야구계에서 예상했던 대략적인 금액은 이미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팀이 레이스에서 떨어져 나가느냐만 남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역시 협상을 할 때마다 금액이 달라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첫 협상과 지금 오가는 액수는 확실히 다르다.

FA 시장은 결국 수요와 공급이라는 평범한 경제 논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대다수 구단들이 지갑을 닫았다. 외부 FA 시장에 뛰어들지 않았다. 이 시장에 들어갈 만한 명분이 각 구단별로 다소간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확실한 매물이 나왔고, ‘전력 보강’이라는 명분이 급한 몇몇 구단들이 FA 시장에 눈독을 들이면서 당초 예상가를 초과하고 있다.

다만 모든 선수들에게 온기가 도는 것은 아니다. 경쟁이 없는 몇몇 선수들의 몸값은 한파를 느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보상 규모가 까다로운 재자격 선수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협상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시선이 많다. 한 팀이라도 더 끌어들이기 위한 에이전시와 한 푼이라도 더 깎으려는 구단들의 싸움은 다른 양상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사다리게임 파워볼실시간 파워볼예측 하는곳 잘하는법

[OSEN=박소영 기자] 딱딱한 정보 전달의 역사 교양이 아니다.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그랜드 마스터 설민석을 만나 유쾌한 세계사 예능을 떠났다. 물론 온택트다.  

11일 오후 1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tvN 새 토요 예능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김형오 PD와 그랜드 마스터 설민석,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참석해 온택트로 취재진을 만났다. 

1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이들이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시국에 딱 맞게 안방에서 세계 곳곳을 둘러 볼 수 있는 온택트 세계사 스터디 예능이다. 

김형오 PD는 “코로나 시대에 저 역시 집에만 있으니 코로나 블루가 오더라. 어떻게 집에서 안전하게 세계를 즐길 수 있을까 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 일반적인 세계사를 다루긴 하지만 한 주제를 더 들어가서 벗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다”고 자신했다. 

역사 강사 설민석이 그랜드 마스터로 나선다. 그는 “프로그램에 이름이 들어가서 부담스럽다. 더 노력하겠다”면서도 “지금까지 제가 했던 프로그램은 우리의 시선, 대한민국 국민의 시선에서 세계의 역사를 바라봤다. 이번엔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좀 더 객관적이고 넓은 시선에서 보려고 한다. 그럼에도 말미에는 세계사 속 메시지가 지금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지 꼭 잡고 가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엉뚱한 천재 은지원은 웃음 담당이다. 그는 “학교 다닐 때 세계사를 많이 못 배웠다. 이 나이 먹도록 아쉬운 점이다. 저는 책을 읽으면 머리에 안 들어오는데 말씀으로 들으면 오래 남더라. 간접 체험 많이 해 본 터라 기대하고 있다. 흥미롭더라. 설민석 샘은 실존 인물에 빙의해서 강의를 하시더라. 여러분도 경험하게 될 거다”라고 강조했다. 

존박은 “설민석 선생님이 한다고 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 전 선생님이 노래를 가르친다고 해도 하겠다고 했을 거다. 그런데 평소 관심 있던 세계사라니. 옛날에 대학교에서도 세계사 수업을 들었다. 그래서 더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 매회 기대 이상으로 감동 받고 행복하다. 역시 세계사는 현재와 우리의 미래에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는 걸 배웠다. 과거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해당되는 배움이다”라고 흐뭇하게 웃었다. 

이혜성은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예능 출연이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설레더라. 제가 7차 교육과정 세대인데 역사 교육이 한국사에 초점을 맞춰서 세계사를 배운 적이 많지 않다. 역사 공부 많이 해야겠다 싶었다. 타 역사 예능과 차별화 되는 건 정말 빠져들게 된다. 주입식 교육이 아쉬웠는데 머리가 트이는 기분을 느꼈다”며 미소 지었다. 

‘문제적 남자’ 제작진 출신들이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를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문제적 남자’ 때 설민석을 모셨는데 너무 좋았다. 세계사라는 키워드만 들고 찾아가서 이런 좋은 포맷이 마련됐다. 저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사를 공부하고 있다. 정말 재밌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은지원으로서는 세계사 진입 장벽이 있으니 부합할 것 같았다. 눈높이에서 나오는 질문과 의견이 놀라울 정도로 잘 맞는다. 캐스팅 잘한 것 같다. 존박은 유튜브에서 영화를 다룬 콘텐츠를 하더라. 세계사에 대해 많이 알 것 같았다. 미국 경제사와 세계사에 대한 이해도 높았다. 세계사니까 시사하는 바가 있는데 이혜성이 아나운서 출신이고 워낙 똑똑한 걸로 유명하니까. 한국사 자격증도 땄더라”고 멤버들을 치켜세웠다.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딱딱한 역사 교양이 아닌 흥미롭고 재밌는 역사 예능이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은지원은 “여기 교육방송 아니다. 여기 EBS 아니다. tvN이다. 설민석의 예능 프로금램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고 설민석은 “소중한 당신의 시간을 돌려드리겠다”며 재미와 감동, 지식과 메시지를 약속했다. 

/comet568@osen.co.kr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75회 US여자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유소연, 박인비 프로(사진제공=KLPGA) 양희영, 박성현, 전인지, 렉시 톰슨(사진제공=Getty Images).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75회 US여자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유소연, 박인비 프로(사진제공=KLPGA) 양희영, 박성현, 전인지, 렉시 톰슨(사진제공=Getty Images).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75회 US여자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유소연, 박인비 프로(사진제공=KLPGA) 양희영, 박성현, 전인지, 렉시 톰슨(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USGA가 공개한 각종 통계가 흥미롭다. 

최근 3년간(2017~2019년) US여자오픈에서 최소 8라운드 이상을 뛴 선수들을 대상으로 ‘누적 스코어’를 분석하니, 1위는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로 12언더파였다. ‘유럽의 에이스’ 시간다는 2017년 이 대회에서 6언더파(공동 5위), 2018년 7언더파(단독 3위), 지난해 1오버파(공동 22위)를 각각 적었다. 
시간다에 이어 2위는 11언더파인 이정은6(24), 3위는 유소연(30)으로 9언더파, 4위는 렉시 톰슨(미국)으로 5언더파였다.

또한 유소연과 이정은6는 최근 5년간 US여자오픈에서 12라운드 이상 뛴 선수들 중에서 ‘평균 타수’ 공동 1위(70.75타)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양희영(31)은 71.06타, 박인비(32)와 박성현(27)은 나란히 71.21타, 리젯 살라스(미국)는 71.55타를 적었다.

2010년 이래로 US여자오픈에서 최소 16라운드 이상을 플레이한 선수들 중에서 ‘평균 타수’ 1위는 71.35타의 유소연이다. 박인비는 71.68타로 2위, 양희영은 71.72타로 3위로 뒤따랐다. 찰리 헐(잉글랜드)은 71.94타, 김인경(32)은 71.95타, 이미림(30)은 72.06타.

2010년 이래로 US여자오픈에서 가장 많은 ’60대 타수’를 기록한 선수도 유소연이다. 총 10회. 그 다음은 9회인 양희영, 나란히 8회인 브리트니 랭(미국)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6회인 박인비와 미셸 위(미국).

2000년 이래 US여자오픈 ‘톱5’ 성적 입상은 어떨까. 공동 1위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유소연으로 6번이다. 크리스티 커, 박세리, 양희영 등 4명이 5번이다.

2010년 이래 US여자오픈 ‘톱10’ 성적 1위는 양희영이다. 양희영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사이 무려 7번이나 톱10에 들었다. 지난 10년간 박인비와 유소연은 똑같이 6번 톱10에 들어 이 부문 공동 2위였고, 4위 렉시 톰슨은 4번 입상했다.

지난 25년간 US여자오픈 ‘우승자의 평균 타수’는 1라운드 69.8타, 2라운드는 69.8타, 3라운드는 69.1타, 그리고 최종라운드 70.3타가 나왔다.

2000년 이래 US여자오픈에서 가장 많은 ‘언더파 라운드’를 친 선수는 박인비로 13회다. 2위 유소연은 11회, 크리스티 커는 10회.

US여자오픈 역사상 ‘언더파 성적의 챔피언 비율’은 1947~1969년 동안 30.4%에 불과했다면, 1970년~1999년은 60%, 2000년 이후에는 85%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역대 우승자인 이정은6, 아리야 주타누간(사진제공=Getty Images). 브리트니 랭(사진제공=PGA of Americ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역대 우승자인 이정은6, 아리야 주타누간(사진제공=Getty Images). 브리트니 랭(사진제공=PGA of Americ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역대 우승자인 이정은6, 아리야 주타누간(사진제공=Getty Images). 브리트니 랭(사진제공=PGA of America)
2015년부터 작년까지 우승자들의 1라운드 순위를 살펴보면, 2015년 전인지는 공동 6위, 2016년 브리트니 랭은 공동 5위, 2017년 박성현은 공동 46위, 2018년 아리야 주타누간은 공동 선두, 작년에 이정은6는 공동 14위로 각각 첫날을 출발했다. 

이후 2라운드에서 2015년 전인지는 공동 5위, 2016년 브리트니 랭은 공동 20위, 2017년 박성현은 공동 21위, 2018년 아리야 주타누간은 2위, 2019년 이정은6는 공동 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또 다른 통계로 US여자오픈에서 2014년부터 ’54홀까지 단독 혹은 공동 선두였던 선수의 최종 성적’은 어떨까? 

2014년 공동 1위 미셸 위는 우승했고, 그때 54홀 공동 선두였던 양희영은 단독 4위로 마쳤다. 이듬해인 2015년 3라운드 선두 양희영은 최종 단독 2위, 2016년 선두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3위, 2017년 선두 펑샨샨(중국)은 공동 5위, 2018년 선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우승, 2019년 54홀 공동 선두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 류위(중국)는 나란히 공동 5위로 마쳤다.

지금까지 US여자오픈에서 ‘미국 국적 선수의 우승’은 1946~1994년, 1995~2019년 두 시기로 나누어 보면, 1946~1994년에는 44명의 미국 챔피언이 나와 89.8%의 승률을 기록했지만, 한국이 강세를 보인 1995~2019년에는 미국인 우승자는 8명으로 32%에 그쳤다.

→추천 기사: 베팅업체가 꼽는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후보 1위는? [LPGA]

→추천 기사: US여자오픈 1R 출발시간?…박인비·김세영·고진영·박성현·이정은6·전인지

→추천 칼럼: 좋은 경기력을 위한 ‘최적의 각성 상태’ 만들기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zeroground@yna.co.kr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zeroground@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마크 샤피로 토론토 사장(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관심왕’으로 등극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마크 샤피로 토론토 사장은 12월 12일(한국시간)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 전력 보강과 홈구장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토론토는 지난해 류현진(33)을 FA로 영입한 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조지 스프링어, 마이클 브랜틀리, 저스틴 터너 등 FA 선수와 포스팅을 신청한 김하성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샤피로 사장 역시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샤피로 사장은 “일부 FA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화상 대화에 참여했다”며 실제로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계약기간 1~2년이 넘는 계약에는 구단주를 대신해 협상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대형 계약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대어급 선수들은 구체적인 행선지마저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타 구단들의 사정으로 인해 중요한 일은 1월 이후로 밀릴 것이라고 말한 샤피로 사장은 “앞으로 2주는 바쁠 전망이다”라며 향후 2주 안에 대형 계약이 나올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샤피로 사장은 또한 토론토가 A급 FA만 노리지는 않는다고도 언급했다. 샤피로 사장은 “2명의 엘리트급 선수가 올 수도 있지만 4명의 준척급 선수가 될 수도 있다”며 특급 FA에게 줄 돈을 나눠 여러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트리플A 홈구장인 버펄로 세일런 필드를 사용한 토론토는 내년 시즌 로저스 센터 복귀를 원하고 있다. 샤피로 사장은 로저스 센터에 잔디 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며 복귀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2016년이 낳은 스타’ 대타자 김문호 [스톡킹 배장호, 김문호]

▶에이프릴 진솔이 애교에 숨길 수 없는 내 광대☆ [대한외국인]

▶성희롱, 코치 모욕…삼성 신동수 SNS 파문 ‘막전막후’ [스포리]

기사 이미지

배우 김동준은 언제 어디서나 열의 가득한 캐릭터다. 이는 원래의 모습이 아닌 노력으로 완성된 노력파다.

김동준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JTBC ‘경우의 수’에서 온준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은유출판 대표인 온준수는 모든 걸 갖춘 완성형 인물이다. 이번 극에서도 김동준의 반듯하고 또렷한 이미지는 온준수를 소화하기에 충분했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김동준은 가수 활동은 물론 각종 에능에서도 호감 짙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도 출연하며 여러 매력들을 보여주고 있다.

벌써 데뷔 10년을 넘긴 김동준은 열심히 전진 중이다. 안주하지 않는 성격 탓에 영화, 드라마, 음반, 예능 가리지 않고, 골고루 맹활약 중이다.

최근 YTN star는 여전히 자신을 개발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김동준의 삶을 들여다봤다.파워볼게임

기사 이미지

1. ‘맛남의 광장’ 1주년 소감 및 ‘경우의 수’ 종영 소감

A.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 덕분에 1년이란 시간 동안 ‘맛남의 광장’이 함께 할 수 있었고, 농어민분들께 조금 더 힘을 더하는 응원이 됐던 것 같다. 이렇게 함께 오랜 시간 촬영하는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도 처음이었고 벌써 1주년이 된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매회 제가 몰랐던 농어민들의 속사정, 사연을 알게 되면 늘 많은 생각이 들어서 꾸준한 관심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앞으로 10년, 20년 계속해서 많은 농어민 분들에게 힘을 보태 주셨으면 좋겠다.

‘경우의 수’는 8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촬영해오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온준수라는 역할을 만나면서 김동준이란 사람이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김동준이라는 배우가 온준수로 온화하고 준수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고생하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준수를 안타까워해주고 사랑으로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이 작품은 오랜 시간 고민하면서 촬영한 작품이라 유독 많이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것 같다.

2. ‘맛남의 광장’을 함께한 백종원 및 다른 출연진들과의 케미는 어땠나?

A. 데뷔하고 고정 예능이 실제로는 처음인데 너무 좋은 사람들(출연진, 제작진)을 만나서 예능은 이런 거구나 예능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우고 있다.백종원 선생님이 정말 농어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도움이 되고자 하신 모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도움이 주려고 노력 하시는 마음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됐다. 기부나 여러 가지 나눔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작지만 함께 힘을 보태야겠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분이시다.

희철이 형은 부끄러워하지만 항상 나눔이나 함께 라는 것을 많이 이야기 해주는 정말 좋은 형이고, 병재 형은 천재고, 세형이 형은 센스, 재치라는 단어가 사람이 된다면 이 사람이다 싶다. ‘맛남의 광장’은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모두 꼭 말로 하지 않아도 많은 것들을 다들 척척척 해내는 찐케미를 가지고 있다.

3. ‘맛남의 광장’을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은 촬영과 레시피가 있다면?

A.예산 꽈리고추 국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다. 사실 꽈리고추로 음식을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맛있었고, ‘맛남의 광장’을 촬영하면서 먹어본 음식 중에서 최고로 맛있는 음식이자 레시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맛남의 광장’을 촬영하면서 휴게소를 돌며 진행했던 촬영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들고, 손님들을 만나면서 서툴기도 하고 처음이라 참 힘들기도 했지만 직접 농어민 분들과 소비자, 시청자 분들을 만나면서 우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뿌듯했다.

기사 이미지

4. ‘경우의 수’ 배우들과의 호흡과 김동준이 꼽는 명장면이 있다면?

A. 수(옹성우)와 함께 케미가 돋보였던 장면이 있다. 수와 준수가 만취해서 우연(신예은)집에서 일어났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촬영하면서도 많이 웃었고, 재미있게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빗속에서 우연(신예은)이에게 진심을 전하는 장면이 온준수에게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5. ‘보좌관’ 시즌 1, 2를 통해 성장하는 청춘을, ‘경우의 수’로는 다정한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향후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A. 요즘 도전해보고 싶은 건 액션이 들어있는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는 거다. 차기작으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조선구마사’를 통해 지금 액션신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서 기대도 되고 설레며 준비하고 있다.파워사다리

6. 연기, 음악,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였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싶은지

A. 연기, 음악, 예능 어느 순간에 있든지 최선을 다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지만, 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모습들을 보고 ‘김동준은 연기, 음악, 예능 어디서든 빛나는 엔터테이너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7. 차기작 및 2021년도 활동 계획

A. 2021년에는 연기로는 판타지 액션 사극 ‘조선구마사’를 통해서 인사를 드릴 것 같다. 오랜만에 데뷔 이후 정식으로 사극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캐릭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올해 촬영했던 ‘간이역’이라는 영화로도 인사드릴 것 같고, ‘맛남의 광장’을 통해서도 농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농어민, 시청자 여러분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것처럼 새해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올 한 해 너무나 감사드린다.

8. 가수활동 이후 배우, 예능까지 섭렵. 두 분야가 어떤 차이가 있고 그 분야에서 보여지는 자신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댄스그룹을 하던 아이돌 출신 배우인 점이 배우로서는 큰 장점이 되는 것 같다.노래 가사를 통해서 감정을 표현하는 가수의 특징이 배우로서 대본 속 캐릭터를 표현 할 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춤을 춰야 하거나 노래를 해야 하는 등 음악과 관련된 역할을 하게 될 때 제일 큰 강점이 되고 있다. 저는 말로 하는 예능은 자신은 없다. 하지만 운동이나 게임, 요리를 하거나 잘 움직여야 하는 예능에 최적화된 승부욕과 끈기를 갖고 있다. 그게 제 장점인 것 같다.

기사 이미지

9. 김동준에게 ‘좋은 예능인’, ‘좋은 연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개성으로 튀지 않아도 ‘나도 저렇지’, ‘맞아, 내 친구도 저래’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연기가 좋은 연기라 생각한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 그대로를 보여주거나 채널을 돌리다가도 대사 하나 호흡 하나 눈빛 하나만으로도 채널을 멈추게 만드는 연기가 좋은 연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좋은 에능인은 양세형 형이다. 센스와 재치라는 단어가 사람이 된다면 이 사람일 것 같다. 예능을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에 정말 좋은 예능인은 양세형이라고 생각한다.

10. 가수, 배우, 예능 등 활발히 활동하게 하는 원동력, 어떤 결정적 이유가 있을까.

A. 제가 누구 보다 잘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하는 거다. 그게 제 장점이자 힘이다.

누군가는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10대 어린 나이에 시작해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열심히 하는 걸로 10년을 버텼다. 포기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끝까지 밀어붙이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

11. 예능, 연기 분야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거나 공부하는 게 있는지.

A. ‘보좌관’ 속 한도경을 연기하면서 생긴 버릇인데, 한 작품을 준비할 때 제가 맡게 되는 캐릭터와 감정을 공감하기 위해서 캐릭터가 휘말리는 사건들을 자세하게 공부하게 됐다. ‘보좌관’ 속 노동법이 그랬고 ‘경우의 수’ 온준수를 연기하면서는 출판사나 책 발간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제가 연기해야 하는 캐릭터라면 정말 그 인물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파워볼게임

예능은 ‘맛남의 광장’만 하고 있지만 채소 써는 연습, 기본적인 재료를 다루는 방법을 연습했다. 연습하지 않고서는 바로 딱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리 연습하고 노력하면서 한 주 한 주 촬영을 했다.

극 중 캐릭터로 매 작품마다 살면서 제가 그 동안 몰랐던 넓은 세상이나 직업 그리고 생활의 노하우 같은 것들도 배울 수 있게 됐다. ‘경우의 수’는 작품 속에 책들의 글귀가 있어서 중요한 글귀들을 하나씩 알게 됐고, 예능 속에서는 순간의 순발력처럼 연기와는 또 다른, 짧은 시간에 반응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고 있다.

12. 예능에는 광희, 배우로는 임시완 등 제아 멤버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평소 서로에 대해 응원은 해주는지.

A. 군대를 제대한 형식이는 곧 만날 예정이다. 시완이 형과는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면서 몰래 커피차도 보내고 자주 연락도 하고 SNS 댓글도 달고 작품 조언도 받곤 한다. 광희 형의 ‘네고왕’도 진짜 열심히 보고 있고 여전한 하이텐션을 응원하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파워볼사이트 파워볼중계 홀짝게임 배팅 전용사이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과 케인은 차이를 만들어 대체 불가능한 선수들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11경기를 펼친 가운데 7승 3무 1패 승점 24점을 기록, 리버풀과 동률이다. 그러나 득실차서 앞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첼시(3위, 승점 22점)-레스터 시티(4위, 승점 21점)은 언제든지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수 있다.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를 펼친다. 5승 1무 5패 승점 16점인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위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승리를 통해 선두 지키기에 나설 전망이다. 

경기를 앞둔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11일 풋볼런던에 게재된 인터뷰서 “당분간 유로파리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면서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유로파리그에 비해 훨씬 부담이 크다. 준비하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모두 준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리그에만 모든 집중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철저한 선수단 로테이션이 필요하다. 한 선수가 모든 경기를 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철저하게 로테이션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로테이션을 할 수 없는 선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듀오로 자리잡은 손흥민과 케인이다. 

무리뉴 감독은 “다만 대체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대신할 수 없다. 분명 우리 선수단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만 손흥민과 케인에게는 최대한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 그들은 경기장에서 차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과 케인이 무리뉴 감독 아래서 더 높은 클래스의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는 것이 무리뉴 감독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 이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 없이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또 무리뉴 감독은 “다만 다른 선수와 비교할 수 없다. 한 매체에서 개인적인 올타임 선수를 선정한 것처럼 보도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다. 가짜 뉴스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나는 선수들을 비교하지 않는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들에게 경의를 전할 뿐이다”라면서 “손흥민과 케인은 분명 월드 클래스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동아닷컴]


[TV체크] ‘우이혼’ 박혜영 “박재훈, 내가 우선? 웃기지 말길” 불만폭주

박혜영과 박재훈의 첫 재회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 했어요’에서는 박재훈, 박혜영의 재회가 그려졌다.

박재훈은 오랜만에 만난 박혜영을 위해 트리, 초 등을 준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분위기가 어색했던 박혜영은 “트리 좋아하지도 않는다. 정장에 분홍 폴라 티셔츠는 왜 입냐”고 타박했고, 심지어 “후회막심이다. 미쳤지 내가”라며 재회를 후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향했다. 이때 두 사람은 “두 달만에 본다. 둘이 본 적은 없다”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박혜영은 “아들(준성)이 어디 가냐고 하길래 방송 출연한다고 얘기를 안 했다. 일도 그렇고 많이 힘들었다.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출연을 무리하게 잡은 것 같아서 좀 후회했다. 근데 아들이 다 컸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오기 전에 딸 서영이한테 아빠랑 여행간다고 했더니 ‘무슨 아빠요? 핸드폰에 찍힌 준성 아빠요?’라고 묻더라. 그 때 좀 씁슬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재훈은 “서영이가 ‘아빠 엄마 헤어졌어요?’라고 물었다. 아이들이 어리면 말해주기가 쉽지 않다. 때를 놓친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박혜영은 “지금도 잘 안 보지만 애가 없으면 아예 안 봤을 거 같다”고 말했다. 반면 박재훈은 “애가 없었어도 나는 봤을 거 같다. 우선순위는 당신”이라고 고백했지만 박혜영이 “웃기지 마라”며 몸서리를 쳐 웃음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온)이정후 ‘골든글러브 3개째’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키움 이정후가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O

[앵커]

구치소를 나온 조두순은 관용차를 타고 안산보호관찰소로 이동해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조두순의 도착이 임박하면서, 보호관찰소 앞은 취재진뿐 아니라 유튜버 등 시민들까지 모이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보호관찰소 주변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조두순이 서울 구치소에서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도 갈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호관찰소 건물 앞에는 포토라인이 설치됐고, 취재진 수십 명이 조두순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든 유튜버 등 시민 20여 명도 정문 앞에 모이면서, 법무부 직원과 경찰이 질서 유지에 나섰습니다.

이동 시간을 고려했을 때, 남부구치소를 출발한 차량은 이십 분 정도 후면 이곳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앞으로 조두순을 감독할 보호관찰소입니다.

조두순은 주거지로 이동하기 전 이곳에 들러 몇 가지 절차를 밟는데요.

신상정보 등을 서면으로 신고하고, 보호관찰 개시 신고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꼭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한 안내도 받습니다.

모두 2시간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보통 전자발찌 착용자는 형 집행이 종료되고 열흘 안에 보호관찰소에 출석해야 합니다.

그런데 조두순은 오늘 출석을 희망했다고 교정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조두순이 보호관찰소에 있을 때 간단한 브리핑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호관찰소 절차가 종료되는 오늘 아침 조두순은 다시 관용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앵커]

조두순이 이제 사회로 나오게 되는 건데, 경찰이나 지자체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기자]파워볼사이트

출소한 조두순은 7년 동안 전자발찌를 차고, 사실상 24시간 감시를 받게 됩니다.

통상 보호관찰관 1명은 15명 안팎의 성범죄자를 관리하는데요, 조두순의 경우에는 조두순 1명만 전담하는 관리자를 뒀습니다.

조두순은 이 보호관찰관에게 생활 계획을 보고해야 하고, 주 4회 이상 면담도 해야 합니다.

집 안에는 재택감독장치를 설치해 외출 여부를 확인합니다.

집 바깥에는 시청과 경찰이 관리하는 특별방범초소 2곳이 설치됐습니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5명으로 구성된 조두순 특별관리팀도 운영합니다.

안산시도 조두순 거주지 근처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무술 유단자가 포함된 청원경찰 12명을 채용해 24시간 순찰하도록 했습니다.

주변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가 많은 만큼 통학로 순찰도 강화합니다.

검찰은 조두순에 대한 특별준수사항 적용을 법원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야간 외출과 평시 학교 등 교육시설 출입, 음주까지 금지해달라는 건데, 법원이 조만간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사회로 돌아온 ‘시민 조두순’을 어떻게 맞아야 할지, 사법 당국과 지자체의 고심이 깊은 모양새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안산 보호관찰소 앞에서 YTN 홍민기[hongmg1227@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OSEN=하수정 기자]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출연하던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고,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대신 사과하면서, 다신 형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11일 오후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방송사 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라며 “배성우 씨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12일,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지난 10일 오전, 배성우가 지난달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공개돼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날아라 개천용’ 촬영이 없는 날,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조만간 배성우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파워볼게임

음주운전 기사가 보도된 직후, 배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합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역시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성우 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특히 동생이자 SBS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는 이날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무거운 표정으로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라며 형 배성우를 절대 얘기하지 않겠다고 단호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루가 넘도록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날아라 개천용’. 결국 방송국 SBS와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측은 주연 배성우의 하차와 편집을 선택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총 20부작 가운데 11부까지 방송됐고, 배성우는 극중 정의감 넘치는 박삼수 기자 역을 맡아 권상우와 투톱으로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음주운전을 저지른 주연 배우가 계속 드라마에 출연할 경우 작품의 진정성이 훼손될 수 있고,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기에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촬영이 중단된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12일 토요일 12회가 방송되고, 3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내년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고, 17회~20회까지는 대본을 수정해서 배성우가 빠진 채 권상우 중심으로 드라마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날아라 개천용’ 측 공식입장 전문

먼저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중인 배성우 씨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 사안과 관련하여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방송사(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습니다.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성우 씨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현재 논의 중에 있습니다.

‘날아라 개천용’은 12일(토)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FX시티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시청흐름이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등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하여 결정한 점 깊은 이해 당부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날아라 개천용’ 시청에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드라마 포스터, ‘배성재의 텐’ 방송화면 캡처

나눔로또 파워사다리 파워볼유출 안전놀이터 분석법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라미란이 ‘다큐 플렉스 – 빈집 살래: Buy&Live(이하 빈집 살래)’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라미란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채널’)가 MBC와 공동 제작 및 동시 방영하는 ‘다큐 플렉스 – 빈집 살래’에서 기묘한 M 부동산 라반장으로 변신.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 어벤져스와 함께 서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빈집에 숨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통해 ‘빈집으로 내 집 마련’이라는 현실적인 집 구하기 방법을 새롭게 제시했다.

12월 10일 방송된 ‘빈집 살래’는 도심 곳곳 숨겨진 빈집을 활용해 신혼 부부, 4인 가족, 청년 의뢰인들에게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보금자리를 선물하며 지난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서울 안에서 내 집 마련은 하늘의 별 따기가 돼버린 현실 속 라미란과 건축 어벤져스는 의뢰인들 각자의 주거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빈집 리모델링을 도왔다. 이 가운데 라미란은 의뢰인들의 주거 고민에 귀 기울여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테리어에 대한 꿀팁과 전문가 못지않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번뜩이는 리모델링 아이디어를 쏟아내 감탄을 불렀다.

라미란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셨다. 매물을 찾는 과정에서 서울 도심 곳곳에 이렇게 많은 빈집이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라웠고, 나와 내 가족이 이 집에서 산다면 이렇게 바꾸고 싶겠지?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내 집마련의 꿈을 ‘빈집’ 으로 해결한다. 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프로젝트이지 않았나 싶다. 빈집을 찾는 과정부터 리모델링을 거치고 입주에 이르는 과정들을 함께하며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장마기간 때문에 공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의뢰인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뜻 깊은 프로젝트를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더했다.

한편 라미란은 최근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통쾌한 일망타진극 영화 ‘시민덕희’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
왼쪽부터 박진섭 FC 서울 감독, 설기현 경남 FC 감독, 김도균 수원 FC 감독. 프로축구연맹 제공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최강희, 황선홍, 최용수 등 한 동안 K리그를 이끌었던 명장들은 최근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그 뒤는 박진섭(43·FC 서울), 김도균(43·수원 FC), 설기현(41·경남 FC)으로 대표되는 40대 초반의 젊은 기수들이 이끌고 있다. 이들이 올해 K리그에 불러온 바람은 무척 신선했다.

사실 이들보다 먼저 K리그에 ‘젊은 명장’ 열풍을 불러온 것은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46)이다. 2014년 중반 광주 FC 감독대행으로 부임해 광주를 K리그1으로 승격시킨 남 감독은 이후 성남 FC, 제주 등의 감독을 맡아 팀을 모두 K리그1에 올려놓으며 ‘승격 청부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남 감독을 필두로, K리그에는 젊은 지도자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동국과 친구인 박동혁 충남 아산 FC 감독(41)이 2018년 아산 FC의 전신인 아산 무궁화로 부임해 2019년 팀을 K리그2 1위로 이끌었다. 이어 박진섭 감독이 2018년 광주 감독으로 부임해 2019년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이끌더니 올해 광주의 사상 첫 파이널A를 이끌어 주목을 받았다. 이 성과로 박 감독은 광주와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감독 구인에 목말랐던 서울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K리그2에서도 새내기 감독인 김도균 감독과 설기현 감독이 각각 수원과 경남의 지휘봉을 잡아 괄목할 성과를 냈다.

젊은 지도자들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나이차가 적어 선수들에게 형님처럼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형님 리더십’도 저마다의 특색이 있다. 소통을 강조하는 박 감독은 선수들로 하여금 끊임없는 질문을 유도한다. 필요하면 1대1 과외까지 한다. 엄원상(21)이 이 과정에서 유망주의 탈을 벗었다. 박 감독은 ‘나만 믿고 따라와’ 같은 일방적인 소통을 거부한다. 박 감독이 부임한 3년간 선수단의 불협화음이 나오지 않은 배경이다.

설 감독은 자신이 선수들보다 위에 있다는 ‘꼰대 의식’을 버렸다. 때로는 선수들의 운전기사를 자처하고, 회식엔 카드만 건네준 채 사라진다. 선수들이 모두 프로라는 믿음 아래 기본 훈련부터 개인 훈련까지 통제하던 옛 문화를 깼다. 대신 자신이 유럽에서 직접 겪고 배웠던 전술을 공유하며 낮은 자세로 다가섰다.

설 감독과 막판까지 1부리그 승격을 다퉜던 김 감독은 정반대의 접근법이라 더욱 흥미롭다. 훈련 강도가 높기로 소문난 그는 선수들에게 끊임없는 동기 부여를 통해 극복했다. 동시에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고참’ 조원희와의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또 구단 매거진에 기고한 글에서 자신의 축구철학과 수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모두를 이해시켰다.



이런 리더십을 꾸준히 밀고가기 위해서는 감독 스스로의 철저한 준비와 공부가 있어야 한다. 과거 K리그 감독은 ‘이름값’에 기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이름값만 가지고는 안된다. 과거의 성공에 안주했다가 실패를 본 사례는 부지기수다. 프런트의 역량이 강화된 요즘, 축구 감독들에게는 단순히 필드 안에서의 지도력 외에도 프런트와의 원활한 소통, 팀의 비전 제시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현대 축구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는 전술 혁신 또한 필요하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요즘 선수들에게도 멀티가 강조되는데, 이는 감독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가지만 잘해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고 말했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박 감독은 광주 감독으로 부임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많이 보며 전술을 연구했고, 끊임없는 영상 분석을 통해 2-2-4-2 같은 파격적인 전술을 실전에서 실험하기도 했다. 외국인 선수와의 원활한 대화를 위해 영어공부까지 할 정도다. 설 감독은 유럽 시절 느꼈던 경험을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해주고 싶어 영상 편집기술까지 터득한 것은 물론 전지훈련 때 드론까지 띄우는 열의를 보였다. 울산 현대의 유스팀 총괄디렉터를 역임했던 김 감독 역시 체육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은 엘리트다. 고유의 리더십과 끊임없는 공부까지. 젊은 나이에도 승승장구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사연자의 우크라이나 미남 남편의 미모에 모두가 감탄했다.

12월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내 남편’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사연자인 결혼 2년차 26세 예진은 3살 연하 남편 니키타가 우크라이나 훈남이라며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하다 만나 사귀었는데 남편의 빼어난 외모 때문에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남자가 너무 아깝다는 뒷담화를 듣고, 남편에게 대놓고 접근하는 여자들도 있었다고.파워볼

남편은 여자들의 접근을 매몰차게 밀어내지 않았고, 결혼 후에도 남편을 향한 여자들의 눈길과 유혹의 메시지가 계속되고 있다고. 사연자는 남편의 외모에 대해 “본인이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만나는 사람마다 잘 생겼다고 한다”며 남편이 전연인들과도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내의 요구로 연락을 끊었던 전연인들은 어떻게든 다시 연락해 온다고. 심지어 아내 앞에서 남편에게 스킨십하려 한 여자도 있었다고. 이어 남편 니키타가 등장하자 MC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가 격하게 환영했다. 이영자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어렸을 때 같다”고 말하자 니키타는 “그 정도 잘 생긴 건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기권 조응천·장혜영, 좀비 틈 살아남은 생존자”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찬성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 “창피한 줄 알아라. 노회찬이 찬성했을 것 같느냐”고 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양심을 저버리는 건 좋은데 제발 노회찬은 팔지 말라. 진보를 말아먹은 쓰레기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수처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기권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을 두고는 “양심을 지킨 두 명의 의원이 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한다”며 “좀비들 틈에 살아남은 귀한 생존자”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것이고, 자격요건을 10년에서 7년으로 내린 것”이라며 “결국 공수처장은 자기들 사람으로 세우고, 수사인력 역시 자기들 사람으로 채우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저게 다 부메랑이 될 거다. 정권이 바뀌면 지금 목숨 걸고 반대하는 국민의힘에서도 그것을 고칠 생각을 안 할 것”이라며 “한 손에 검찰이라는 칼을, 다른 한 손에는 공수처라는 칼을 휘두를 수 있는데 그걸 왜 마다하겠느냐”고 했다.

그는 “검찰과 공수처의 상호견제? 웃기는 이야기”라며 “어차피 검찰총장이나 공수처장이나 자기들 사람인데 견제가 될 리 없다”고 했다.

이어 “문제는 검찰이 아니었다.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며 “제도를 어떻게 만들어놓든 권력은 얼마든지 그 제도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뉴스엔 안형준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는 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많은 선수들과 결별했다. 지난 겨울 팀을 지탱하는 선수였던 무키 베츠를 LA 다저스로 트레이드했고 데이빗 프라이스도 함께 보냈다. 브록 홀트, 스티브 피어스, 미치 모어랜드, 에두아르도 누네즈, 샌디 레온, 릭 포셀로, 크렉 킴브렐, 조 켈리, 드류 포메란츠 등 수많은 선수들이 우승 후 팀을 떠났다.파워볼실시간

보스턴은 올겨울에도 또 한 명의 주축 선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와 결별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다. 보스턴에서 8년을 뛴 브래들리는 FA 자격을 얻어 시장으로 향했다.

버지니아주 출신 1990년생 브래들리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40위)에서 보스턴에 지명됐다. 대학 신인이었던 브래들리는 ‘스피드 스타’는 아니었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좋은 타격 능력, 충분한 장타력을 가진 ‘짐 에드먼즈 타입’의 외야수로 평가받았다. 2013-2014년 2년 연속으로 프리시즌 유망주 평가에서 TOP 50 이내에 이름을 올리며 ‘특급 유망주’로 분류됐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해 37경기에 나서며 메이저리그를 ‘체험’한 브래들리(37G .189/.280/.337, 3HR 10RBI)는 2014년 본격적으로 빅리거가 됐지만 그리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벤치 멤버로 127경기에 출전해 .198/.265/.266, 1홈런 30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5년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74경기에 출전한 브래들리는 .249/.335/.498, 10홈런 43타점 3도루로 성적 향상을 이뤄냈고 2016년 주전 중견수로 156경기에 출전해 .267/.349/.486, 26홈런 87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 올스타에 선정됐고 안정적인 수비력에 장타를 겸비한 공격력까지 더하며 드디어 기대하던 특급 외야수의 모습이 나타나는 듯했다.

한껏 높아졌던 기대치는 금방 무너졌다. 브래들리는 2017시즌 무릎, 손가락 등 부상을 겪으며 133경기에서 .245/.323/.402, 17홈런 63타점 8도루를 기록했고 2018시즌에는 144경기에서 .234/.314/.403, 13홈런 59타점 17도루를 기록했다. 2019시즌 장타력을 끌어올렸지만 147경기에서 .225/.317/.421, 21홈런 62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8시즌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비력은 여전했지만 공격력에서는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2017-2019년 3시즌 동안 브래들리는 꾸준히 wRC+(조정 득점생산력) 90 이하를 기록했다. 2016시즌 5.3을 기록한 fWAR는 2017-2019시즌 3년 합계 6.4에 그쳤다. 브래들리는 그렇게 ‘수비형 중견수’로 변해갔다. 보스턴은 기대 이하의 선수로 변해가는 브래들리를 트레이드하려고 했지만 만족스러운 거래처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브래들리에게도 ‘FA로이드’는 찾아왔다. 브래들리는 2020시즌 55경기에서 .283/.364/.450, 7홈런 22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2016년 이후 최고 성적을 썼다. 장타율이 조금 부족했을 뿐 타율, 출루율은 커리어하이 기록이었다. 다만 올 한 해의 성적이 퀄리파잉오퍼로 이어지기는 어려웠다. 결국 브래들리는 반등에 성공했다는 위안과 함께 FA 시장으로 향했다.

브래들리는 이번 FA 시장에서 ‘2티어’급 외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말이 ‘2등급’일 뿐 야수 최대어인 조지 스프링어를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가치가 높은 중견수다. 워낙 선수 층이 좋지 못한 FA 시장인 만큼 브래들리 이상의 기량을 가진 외야수는 찾기 힘들다. 다만 아직 시장에서 굉장한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은 아니다.

비록 연장계약 없이 FA 시장으로 브래들리를 보냈지만 보스턴도 재결합에 관심은 있다. 매스라이브에 따르면 보스턴 브라이언 오할로런 단장은 “브래들리는 우리 레이더 내에 있는 선수다. 우리는 몇 년 동안 그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선수인지 지켜봐왔다. 계속 레이더 내에 두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턴 입장에서도 브래들리가 필요하다. 베츠가 떠난 외야진은 헐거워졌고 베츠의 공백을 채워줘야 할 앤드류 베닌텐디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보스턴은 현재 외야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냉정히 40인 로스터 내 외야수가 사실상 베닌텐디와 알렉스 버두고 뿐이다. J.D. 마르티네즈는 지명타자고 마커스 윌슨, 제이슨 로사리오는 아직 마이너리그에서 시간을 더 보내야하는 선수들이다. 브래들리와 재결합하지 않더라도 외야수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음시즌 31세가 되는 브래들리는 이제 베테랑이 됐다. 30대가 된 만큼 신중하게 거취를 결정해아 하는 상황이다. 새 팀에서 새로 적응하는 것보다는 익숙한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브래들리 입장에서도 최고의 시나리오일 수 있다.

양측 모두 서로에 대한 수요가 있다. 과연 보스턴이 프랜차이즈 스타 브래들리와 다시 손을 잡을지 주목된다.엔트리파워볼

한편 브래들리는 빅리그 8시즌 통산 873경기에 출전해 .239/.321/.412, 98홈런 376타점 60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동행복권파워볼 엔트리파워볼 연금복권당첨번호 사이트 홈페이지

기사 이미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광과 그의 아들 장영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배우 겸 성우 장광이 아내 전성애, 아들 장영, 딸 장미자와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광은 가족에게 소외감을 느낀다고 털어놨고, 가족들은 장광이 자신들을 힘들게 한다며 ‘물음표 폭격기’, ‘질문광’이라고 밝혔다. 모든 대화가 의문문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질문을 한다는 것. 실제 가족 모임을 담은 영상에서 장광이 쉴 새 없이 질문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광에게도 이유는 있었다. 서로 소통하기 위해 질문을 한다고. 그는 자신의 질문에 답이 없는 가족들을 보면 “날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게 서운하고 섭섭해질 때가 있다”고 밝혔다.

가족들과의 눈맞춤이 시작됐고, 딸 장미자가 눈물을 흘렸다. “저는 아빠랑 친구처럼 지내서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자꾸 피하게 돼서 슬프다”는 것. 아내 전성애도 눈물을 보였다. 전성애는 “아빠가 가족들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우리가 아는데 질문하는 거 그것만 고치면 우리 가족이 더 똘똘 뭉칠 수 있다”고 했다.

결국 타협점이 마련됐다. 가족 모두가 하루에 세 가지씩 질문을 받기로 했다. 이어 또 다른 눈맞춤이 진행됐다. 장광과 아들 장영의 눈맞춤.

장광이 아들에게 둘만의 대화를 제안했다. 장광은 아들과의 단절된 관계가 마음 아팠다고 했고, 아들 장영은 “우리 둘의 관계가… 다른 가족들과 조금 다른 모양새를 보이는 거는… 내가 초등학교 때, 유치원 때 내 눈높이에 맞게 많은 대화를 하고 소통을 했었으면 ‘(우리의 관계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라는…”이라고 말했다.

제대로 된 아빠 역할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싫어했던 아빠의 모습을 따라 하게 됐다는 장광은 “우리 포옹한 적 있잖아. 그 후에 네가 조금씩 조금씩 아빠와의 대립하던 감정이 많이 와해되는 걸 느꼈다”고 했지만 장영의 입장은 달랐다. 아버지의 포옹이 불편했다고.

장영은 “갑자기 불러다가 안았는데 그때는 화가 진짜 많이 났었다”며 “내 감정과 갈등이 먼저 해소가 되고 나서 차근차근 밟아 가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을 했는데 당시에는 여전히 내 감정을 읽어주지 못하는구나 내가 어떤 생각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는지. 그래서 화가 많이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기사 이미지

아들이 마음속에 벽을 쌓게 된 계기가 공개됐다. 장영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어떤 사건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가해자가 된 것처럼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그런 사건이 있었다”며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니었다. 그때 나는 너무 어렸었고 너무 놀라서…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손가락질하는… 동네 아줌마들부터”라고 말하던 중 그때의 억울했던 감정이 복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무도 내 편이 없는 상황에서 집에 왔는데 아빠가 나를 제일 많이 혼냈다. 모든 사람 중에서. 그래서 내가 베개를 쥐어뜯으면서 울었던 게 기억이 나고. 난 다시는 이 사람한테 정신적으로 기대지 말아야지. 그때 그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초등학교 때”라고 덧붙였다.

또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니었다. 사실 그렇지 않나. 가족이라는 게 모든 사람이 손가락질하고 욕해도 우리끼리는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어떻게 된 일이니?’, ‘영아 어떻게 된 거니?’ 한 마디가 없었다”며 아버지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내비쳤다.

장영은 “하여튼 이 사건이 제일 커졌던 이유는 난 잘못한 게 없었기 때문에. 35살이 된 지금 생각해 봐도 잘못한 게 없다. 그래서 내가 성격이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거칠고 다혈질이었던 게… 정서적으로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 어리고 조그맣던 아이가 날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됐다. 그렇게 내가 학창 시절을 계속 보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계속 눈물을 흘리는 아들에게 장광은 “너 어렸을 때 아빠가 너무 잘못했구나… 아빠 잘못이야”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네가 그렇게 아팠다는 걸 내가 몰라서 미안하다”며 “그때 그걸 왜 몰랐었는지, 왜 못 물어봤는지… 이렇게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화면으로 두 사람을 보고 있던 장광의 아내와 딸이 눈물을 쏟았다.

기사 이미지

장영은 “이건 내가 계속 안고 가야 하는 건가 했는데 얘기를 꺼냈고. 울고 마음 안에 있는 것도 얘기하고 그러니까 개운하다”며 그제야 아버지의 눈을 바라봤다.

“다른 가족들처럼 더 친밀할 수 있었는데 ‘왜 나는 지금 이렇지?’ 이런 생각도 많이 하면서 책도 많이 보고 그러면서 결국에 아빠가 말했던 것과 똑같은 걸 알았다”는 장영은 “아빠에게는 그게 최선의 사랑이었고 엄하게 자식을 양육하는 게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아빠는 분명히 생각했기 때문에 나한테 그렇게 했을 거라는 걸 나중에 느꼈다”고 말했다.

이런 아들에게 장광은 “그런 아픔을 얘기해줘서 고맙다. 아직 늦지는 않은 것 같은데… 지금부터라도 내가 네 편이 되어주면 어떨까. 그리고 난 지금도 널 사랑해. 아빠가 널 사랑한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어렸을 때 네가 가지고 있던 그 상처는 차근차근 희석시키고 이제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며 “한 번 안아봐도 될까?”라고 물었다.

장광이 쑥스러워하는 아들에게 “한번 안아보자”고 다시 제안했고, 장영이 아버지 품에 안겼다. 아들의 등을 쓰다듬으며 장광이 “늦게라도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하자 장영도 “사랑해요 잘할게요”라고 화답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개인 통산 17번째 장사 꽃가마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태백·금강 통합장사 임태혁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태백·금강 통합장사 임태혁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31·수원시청)이 ‘위더스제약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태백·금강 통합장사를 차지했다.

임태혁은 9일 전북 정읍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백·금강 통합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장일(용인백옥쌀)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1년 올스타 통합장사에 올랐던 그는 9년 만에 두 번째로 통합장사 타이틀을 차지했고, 15차례 금강장사(90㎏ 이하)에 오른 것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17번째로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는 8월 영월대회와 10월 추석대회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2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에서도 최강자인 태극장사에 오른 바 있다.

8강에서 같은 팀 동료이자 최고의 라이벌인 이승호를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제압한 임태혁은 4강에서도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을 2-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FX시티

파죽의 연승을 달린 임태혁은 ‘베테랑’ 이장일과 맞붙은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임태혁은 들배지기와 뒷무릎치기로 두 점을 먼저 따내 리드를 잡았다.

세 번째 판에서 이장일이 밀어치기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임태혁은 네 번째 판 거침없는 호미걸이를 성공해 꽃가마에 올랐다.

위더스제약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태백·금강 통합장사(90㎏ 이하) 경기 결과

태백·금강 통합장사 임태혁(수원시청)

2위 이장일(용인백옥쌀)

3위 유영도(구미시청)

boin@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뉴시스
뉴시스


문재인정권을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 정권이라고 표현한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의 발언이 후폭풍을 낳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사퇴 요구까지 나오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7년 전 똑같은 발언으로 직을 내려놓은 홍익표 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이 소환되는 상황이다.

배 대변인의 ‘귀태’ 발언이 처음 나온 건 8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온 국민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귀태, 바로 문재인정권”이라며 “국민을 현혹해 제 배만 불리는 이 혁명세력은 정권으로 탄생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배현진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배현진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러자 민주당은 같은 날 배 대변인의 주장을 ‘저잣거리 욕설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지적하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신영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정권 방송으로 빛을 봤던 배 대변인이 그 시절을 잊지 못하고 국민을 모욕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실망하고 분노한 국민이 함께 뜻을 모아 촛불혁명으로 일어나 시작되었다는 걸 잊었냐”고 반문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 역시 페이스북에 “남의 당 사정에 가급적 말을 삼가려 하지만 당 대변인의 언행이 국민 입장에서 매우 불쾌하다”며 “‘귀태 정권이 헌정사를 뒤엎는다’는 표현은 탄핵에 나섰던 국민의 외침을 부정하는 것이고 결국 박근혜 탄핵이 억울하다는 뜻이니, 국민의힘이 아니라 박근혜힘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비꼬았다.

이 외에도 김남국 의원이 “한쪽에서 (김종인 위원장) 국민의힘을 열심히 청소하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막말로 다시 더럽히고 있다”고, 고민정 의원이 “배 의원과 그가 몸담은 국민의힘 ‘격’이 딱 그 정도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다”고 비판했다.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그러나 배 대변인은 9일 페이스북에 또다시 글을 올려 민주당 측 주장을 받아쳤다. 그는 “깊이 곪고 썩은 부분일수록 약이 닿으면 불이 붙은 듯 화닥화닥 아프기 마련이다. 많이 아픈가 보다”라며 “무참하게 민생, 법치, 대한민국 근간 온 군데를 파괴 중인 이 정권이 국민의 노기 어린 외침과 절박한 호소에 완전히 무감해진 줄 알았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나마라도 느끼니 다행”이라며 “문재인정권은 이제라도 국민을 보고 정도(正道)로 돌아오라. 더 썩으면 잘려나갈 길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공방에 일각에서는 2013년 7월 홍익표 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논란을 다시 꺼내기도 했다. 당시 홍 대변인은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라는 책을 인용하며 “귀태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의 후손들이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이라고 지칭한 것이다.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은 “금도를 넘었다. 대한민국과 국민을 모욕한 것”이라고 반발했고 홍 대변인은 결국 원내대변직을 사퇴했었다. 당시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재직하던 배 대변인은 이 소식을 직접 전했었고 과거 방송을 캡처한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또 한 번 재조명되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스포츠경향]
AP연합뉴스

10일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6차전 재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바샥세히르(터키) 선수들은 일제히 무릎을 꿇고 ‘인종차별 반대’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번 경기는 9일에 치러졌어야 했지만 경기 도중 대기심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중단되면서 하루 미뤄졌다. 대기심을 맡았던 루마니아 출신의 세바스티안 콜테스쿠 심판이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던 바샥세히르의 카메룬 출신 피에르 웨보 코치를 향해 무선 마이크로 ‘검은 사람’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웨보 코치가 인종차별 발언에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두 팀 선수들은 대기심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대한 항의 표시로 그라운드를 떠났고, UEFA는 심판진을 새로 구성해 이날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재경기를 앞둔 선수들은 두 팀의 엠블럼과 ‘인종차별에 반대하세요(NO TO RACISM)’라는 문구가 새겨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몸을 푼 뒤 나란히 킥오프 직전 센터서클에 모여 무릎을 꿇는 ‘흑인 목숨도 중요하다’(BLM) 세리머니도 펼쳤다.하나파워볼

이날 경기에서 PSG는 네이마르의 해트트릭과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바샥세히르를 5-1로 대파하고 H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멀티골을 터트린 음바페는 경기가 끝난 뒤 “인종차별 행위에 지쳤다. 또다시 이런 일을 겪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전날 했던 행동이 자랑스럽다. 우리가 내린 자랑스러운 결정이었다”라며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사실 행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국악인 송소희가 ‘라디오스타’에서 춤이면 춤, 랩이면 랩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으로 꾸며져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송소희, 적재가 게스트로, 이적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는 국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송소희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스케줄과 학교생활을 병행했다. 그런데 대학교 가면서 스케줄을 최소화했다”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어 “고등학교는 일반 인문계를 나왔는데 대학교에서만큼은 좀 더 깊이 있게 배워야겠다 싶어서 국악과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소희는 “소리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어릴 때 산공부를 한다. 산에 들어가서 밥, 수면시간 외에는 노래만 했다”고 덧붙이며 국악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파워볼실시간

국악인다운 모습도 잠시, 송소희는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소희는 “졸업하기 전에 친구들이랑 같이 땀 흘리면서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해서 춤을 연습했다”며 트와이스의 ‘what is love?’에 맞춰 춤을 췄다. 송소희의 조금의 변형도 없는 정석 안무를 본 MC이적은 “이 영상을 보고 배우면 될 것 같다”며 교과서적인 무대를 평가했다.

송소희는 폭풍 랩으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송소희는 “개코가 힙합 교과서다. 랩을 좋아하는데 랩하는 분들이 다 우상으로 뽑는다. 개코 랩을 들으면 흥분되면서도 안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송소희는 빈첸, 하선호의 ‘타는 목마름으로’를 부르며 쉬지 않고 랩을 쏟아냈다. 송소희의 무호흡 랩이 끝나자 개코는 “목걸이는 드릴 수 없습니다”고 농담했고, 송소희는 “개코 앞에서 랩 할 줄이야”라며 민망해했다.

그렇게 송소희는 단아함부터 발랄함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트맨토토 파워볼실시간 배트맨토토 게임 프로그램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 이원대(30, 183cm)의 상대의 거센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원대가 활약한 LG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2라운드 경기서 83-78로 승리했다. 4쿼터 상대의 거센 반격에 패배 위기에 몰렸던 LG는 마지막까지 중심을 잃지 않으며 전자랜드를 6연패 늪에 빠트렸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난 가운데 이원대는 팀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원대는 21분 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2개를 포함 14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이원대는 “홈경기서 승률이 좋아서 기분 좋다. 올 시즌 연승을 많이 못한 것 같은데, 홈경기에선 연승 가도를 달리고 싶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조성원 감독 부임 이후 이원대는 팀 내 입지가 더욱 늘어났다. 김시래와 함께 투 가드로 나서거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다소 부진했으나, 이날 중요한 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이원대는 “경기를 하다 보면 잘 될 때도 안 될 때도 있다. 항상 기분 좋게 처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 식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자주 한다. 상항에 맞게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데 오늘은 슛이 잘 들어가서 잘 풀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이원대는 미드레인지 게임의 비중을 더 많이 가져갔다. 이에 대해선 “감독님이 항상 공격적으로 하라고 하신다. 2대 2에서 중거리 슛이나 치고 들어간 뒤 패스를 내주는 플레이에 자신 있고 즐겨하는 편이다”라고 했다.

올 시즌부터 LG 선수들은 창원에 정착했다. 체육관 근처에 터를 마련한 이원대는 박병우, 정희재와 함께 생활한다. 또래 선수들과 같이 지내면서 이원대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듯했다.

“(박병우, 정희재와) 같이 살면서 서로 잘못된 부분, 잘했던 부분들에 대해 얘기를 자주 한다. 선후배 사이지만 친구처럼 지내면서 편하게 생활하다 보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경기력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LG는 이번 주말 KT, SK를 차례로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8일 시상식에 나선 류현진(왼쪽)과 지난해 12월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 /사진=뉴스1류현진(33·토론토)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김하성(25·키움)과 저녁 식사를 했다는 소식에 미국이 들썩이고 있다.

류현진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김하성의 요청으로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즉각 미국으로 전달됐고 특히 토론토 담당 기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 토론토 구단 관계자에게 질의하기도 했다. 9일(한국시간) 열린 조 시한 토론토 부단과 담당 기자들의 화상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다. 한 현지기자가 “류현진이 김하성과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 프런트의 요청인가”라고 물었다.

시한 부단장은 이 질문에 “특정 선수를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류현진은 정말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 KBO 리그 역사에서 엄청난 선수였다”고 답했다. 엉뚱한 답변에 자조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또 다른 기자가 재차 김하성에 대한 문의를 하자 “계약 마감 시한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역시 잘 알고 있는 선수가 맞다. 새로운 메이저리그에 대한 예상 성적 역시 산출했다. KBO 리그에서 상당히 잘했었다. 그동안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선수만 보더라도 내야 시장에서 충분히 뛰어난 선수라 판단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 발언에 캐나마 매체 TSN 소속 스캇 미첼 기자는 “김하성에 대한 토론토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적합성만 보면 완벽하다. 어린 나이,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능력은 기본이고 장점 역시 매력적일 수 있다”고 영입을 기대했다.

미국 디에슬레틱 역시 “류현진이 김하성을 향해 구애하는 것인가? 김하성은 블루제이스가 품고 싶어하는 증명된 임팩트의 선수는 아니지만 내야수가 필요한 토론토에 충분히 필요한 영입이다. 물론 해외 선수를 영입할 때 항상 적응에 대한 리스크가 있지만 김하성은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어리다”고 바라봤다.

토론토 매체뿐 아니라 류현진과 김하성이 식사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미국에서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 더 스코어, MLB트레이드루머스, 블리처네이션 등 다양한 매체들이 식사 소식을 전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마친 후 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법 개정을 지연시키기 위해 필리버스터에 나섰지만 정기국회 회기가 10일 0시를 기해 끝나면서 필리버스터 역시 자동으로 종료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마친 후 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법 개정을 지연시키기 위해 필리버스터에 나섰지만 정기국회 회기가 10일 0시를 기해 끝나면서 필리버스터 역시 자동으로 종료됐다.

[파이낸셜뉴스]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두고 어제(9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했다. 첫 주자 김기현 의원이 “대한민국은 문(文)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주권은 문(文)님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문빠들로부터 나온다”고 발언, 여당은 거세게 반발하는 등 공수처법을 두고 여야 대치가 심화하고 있다. 다만 여당 의석수를 감안하면 공수처법은 오늘(10일) 오후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밤 9시께 국회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관련 국민의힘 필리버스터가 시작됐다. 4선 중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섰다. 그는 공수처에 대해 “누가 뭐래도 ‘문재인에 의한, 문재인을 위한 비리 은폐처'”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민들이 통치의 주체가 아닌 ‘대상’이 됐다고 주장, “저는 이 순간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이렇게 읊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문(文)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주권은 문(文)님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문빠들로부터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당 쪽에서는 고성이 터져나왔다.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비쟁점 법안을 표결, 처리했다.

다만 공수처법 개정안과 부수법안 등 3건의 쟁점 법안은 상정이 보류됐다. 공수처법 개정안 부수법안인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가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진행과 전원위원회 소집 시도 등을 통해 공수처법 통과 ‘지연전술’을 쓰고 있지만 저지에는 한계가 있다. 국회법 106조2항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를 실시하는 중에 해당 회기가 끝나면 필리버스터도 자동 종결되기 때문이다. 또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지체 없이 표결하도록 되어 있다. 9일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고, 민주당이 10일 임시국회를 소집했기 때문에 이번 필리버스터는 사실상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총 3시간 한도’라는 제한이 있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회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하며 또 다른 지연전술을 펼쳤으나 여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소집되지 않았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2019년 12월 패스트트랙 정국에서도 공수처법 관련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국민의힘의 지연전술에 법적인 한계가 따르면서 공수처법 개정안은 오늘(10일) 오후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9일 “공수처 출범을 막고 있는 여러 가지 장애들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제거하고 빠른 시간 안에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FX마진거래

한편 국민의힘이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골자로 한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예고, 오는 12일까지는 본회의 ‘필리버스터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수처법 #공수처 #필리버스터 #김기현 #거대여당 #국민의힘 #지연전술 #전원위원회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인턴기자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하니가 화장기 없는 미모 폭발했다.

12월 9일 첫방송 된 Mnet ‘달리는 사이’에서는 러닝 크루들이 처음 만났다.

이날 러닝 크루 유아, 청하, 하니, 선미가 처음 만났다. 이들은 첫만남에 반색한 데 이어 친구사이 리스트를 확인했다. 청하는 리스트 중에서 ‘서로 메이크업 따라하기’를 보고 “이건 못할 거 같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하니도 공감하며 “선크림만 발랐다. 계속 달리기만 할 줄 알았다. 파운데이션도 안 갖고 왔다. 선크림만 갖고 왔다”고 털어놨다. 하니의 고백에 “피부 진짜 좋다”는 반응이 쏟아지자 하니는 민망해하며 “어차피 다들 이렇게 될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사진=Mnet ‘달리는 사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뉴스엔 서유나 기자]

주지훈이 정우성의 절친다운 폭로를 했다.

12월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84회에는 ‘월드 클래스’ 특집 2탄을 맞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자기님들이 찾아왔다.

이날 손님 중 한 명은 천만 배우를 넘어 월드 클래스 왕세자로 거듭난 배우 주지훈. 유재석은 ‘킹덤’을 통해 월드 클래스 배우가 된 소감을 물었고 이에 주지훈은 “떨떠름”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는 얼떨떨의 말실수였다. 조세호는 주지훈의 인간미를 극찬했다.

주지훈은 배우 정우성과의 친분도 자랑했다. 제일 자주 보는 편이라고. 그러면서 주지훈은 정우성과 만나는 상황을 폭로하기도 했다.

주지훈은 “우성이 형과 술을 먹으면 안주를 안 드신다. 몇 번 힘들어 라면이라도 사다 놓아 달라고, 생라면이라도 먹게. 본인은 원래 안 먹는단다. 음식에 관심이 없다고. 독주에 얼음 하나를 넣어 준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정우성의 집을 “호텔 같다”고 표현했다.FX시티

이어 주지훈은 “(음식을) 들고 오면 받아 주신다. 드시면서 계속 닦으신다. ‘제가 닦을게요’하면 ‘편해 나는'(하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파워볼대중소 파워볼중계 파워볼구매대행 하는방법 하는곳

[뉴스엔 박아름 기자]

‘복수해라’ 김사랑이 사이다 대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극본 김효진)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 특히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강해라의 생생한 실시간 복수와 더불어 강해라를 이용해 미스터리하게 자취를 감춘 차이현(박은혜)의 복수를 하는 차민준(윤현민)의 ‘삼각 복수 구도’가 신선함을 선사,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복수해라’에서 김사랑은 돈과 권력에 피해당한 약자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녹여 추악한 민낯을 지닌 강자들에게 ‘강펀치 복수’를 날리는 강해라 역을 맡아 통쾌함을 안기고 있다. 강펀치 복수에 나서기 전 촌철살인 경고를 날린 후 가차 없이 일갈, 폭로를 터트리면서 속이 뻥 뚫리는 팩폭 대사들을 양산하고 있는 것.

# “내가 너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할 거야. 내가 못 할 거 같아?”(1회)

강해라는 이훈석(정욱)의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던 이전과는 달리,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듯 달려들었고, 심지어 이훈석의 뺨을 때리며 “내가 너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할 거야!”라고 맞받아쳤다. 그리고 강해라는 결혼 내내 이어진 이훈석의 외도와 폭력에 대해 꼭 밝히겠다는 살기 어린 표정을 지어 보이며 “내가 못 할 거 같아?”라고 쐐기를 박는 모습으로 이훈석을 향한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 “날 짓밟으려 하면 나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밟아주려고!”(1, 2회)

어린 시절 아픈 엄마를 모시고 악착같이 살아가던 강해라는 아르바이트하던 음식점 사장에게 성폭행당할 위기에 처하자 있는 힘껏 밀친 후 곧장 경찰에 신고하는 호쾌한 복수를 터트렸다. 이때 경찰에 잡혀가던 사장을 멀리서 지켜보던 강해라는 “날 짓밟으려 하면 나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밟아주려고!”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 후 이훈석이 만들었던 거짓 몰카 스캔들에 대해 똑같이 몰카 스캔들로 복수를 하며 판도를 뒤집어 ‘통쾌 복수’의 닻을 올렸다.

# “지금 이곳이 바로 자신의 여비서를 성폭행하고도 자신의 돈과 권력을 이용해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 송승우 이사장의 성폭행 사건 현장입니다!”(4회)

강해라는 송이사장(홍서준)이 굳게 닫아 놓은 비밀의 방에서 악행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려다가 위기를 맞았다. 더욱이 갑자기 나타난 송이사장이 폭력을 휘두르며 겁탈하려 들자 강해라는 “이거 놓지 않으면 너 후회하게 될 거야!”라고 경고를 날림과 동시에 “지금 이곳이 바로 여비서를 성폭행하고도 돈과 권력을 이용해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 송이사장의 여비서 성폭행 사건 현장입니다!”라며 송이사장의 추악한 모습을 생생하게 라이브 방송으로 내보냈다. 강해라가 강력한 복수 어퍼컷을 날리면서 돈과 권력을 이용해 성폭행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킨 억울함과 답답했던 체증을 단번에 내려가게 만들었다.

# “이런 쇼 자체가 넌 죽을 생각이 없었다는 거야!”(5회)

강해라는 거짓 스캔들 이후 삶이 망가졌다며 적반하장으로 살해 협박을 하는 김현성(정의제)에게 “네 눈엔 살려는 게 우스워?”라고 강하게 반박하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나서 강해라는 자신의 롤러코스터급 인생사에 이런 협박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김현성에게 “이런 쇼 자체가 넌 죽을 생각이 없었다는 거야!”라고 역으로 일갈하면서 위험한 순간을 모면했다.

# “니가 결정해 이렇게 이용당하면서 니 인생 시궁창에 처박을지 아님 손을 내밀지!”(5회)

강해라는 자신에게 불법 채무 협박을 한 데 이어 구은혜(윤소이)와 김현성에게 칼을 휘둘러 유치장에 갇힌 한정우(함성민)를 찾아가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도록 팩폭을 건넸다. 하지만 한정우가 좀처럼 마음을 움직이지 않자 “그냥 이렇게 니 인생 망칠 거니?”라며 분노를 터트렸던 터. 이에 움츠려있던 한정우가 간절한 눈빛을 보내면서 강해라는 불법 추심 업체와 관련된 복수 의뢰에 돌입했다.

#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장기경매 현장, 강해라 라이브 복수의 새로운 에피소드였습니다!”(6회)

복면 납치를 당했던 강해라는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의 눈앞에서 뻔뻔하게 장기 매매를 하는 불법 추심 업체 사람들에게 경악하며 “니들 지금 뭐 하는 짓인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뒤이어 출동한 형사들이 현장을 덮쳐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강해라는 설치된 휴대전화 앞으로 향해 현장을 생생하게 폭로, 보는 이들로부터 박수를 쏟아지게 했다.

제작진 측은 “강해라 캐릭터에 각별한 열정을 분출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사랑으로 인해 찰진 대사들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침없는 핵사이다를 터트릴 ‘복수해라’, 그리고 강해라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TV CHOSUN ‘복수해라’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SK 배터리 키운 이준수, 헝다그룹 배터리연구원장 부임
부원장·총책도 LG·삼성 출신..”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지난 7일(현지시간)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글로벌 배터리연구원 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중국 시나닷컴). © 뉴스1
지난 7일(현지시간)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글로벌 배터리연구원 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중국 시나닷컴).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부동산에서 전기차·배터리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국 기업의 고속 성장에는 한국에서 이직한 연구진들의 핵심적인 역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우수 인력이 유출돼 한국 기업에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은 선전(深圳)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연구원 본부를 방문했다.

헝다그룹은 이 배터리연구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전고체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 등의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재 40개의 실험실에서 1만5000개가 넘는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눈에 띄는 건 연구원의 간부진이다. 이날 중국 시나닷컴 보도에 따르면 방문한 쉬 회장을 맞이한 배터리연구원장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연구소장을 지낸 이준수 전 현대모비스 전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이준수 헝다그룹 글로벌 배터리연구원장(왼쪽)이 본부를 방문한 쉬자인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중국 시나닷컴). © 뉴스1
지난 7일(현지시간) 이준수 헝다그룹 글로벌 배터리연구원장(왼쪽)이 본부를 방문한 쉬자인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중국 시나닷컴). © 뉴스1

이 원장은 SK그룹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사업 초기부터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을 키운 전문가다. 2018년에는 현대모비스에서 배터리 기술 개발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퇴직한 후 최근 헝다그룹 배터리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핵심 간부진의 대다수도 한국인이다. 연구원 부원장은 김상범 전 SK이노베이션 배터리기술총괄이며, 이규성 전 LG화학 배터리팩 개발센터장과 김형남 전 LG화학 배터리ESS 아시아 총괄이 각각 원장보좌를 맡았다. 김찬중 전 삼성SDI 배터리사업부 수석엔지니어도 배터리소재 연구개발센터 총책을 맡는 등 과거 국내 배터리 3사의 핵심 인력들이 모두 중국에 모였다.

일본에서 배터리 기술 개발을 이끈 핵심 인력들도 영입됐다. 장칭 전 야마하 엔진·배터리 연구개발 총책임은 연구원의 상무 부원장을 맡았으며, 연구원의 오사카 분원 명예원장도 세계 최초의 상용 리튬이온 배터리 발명자 중 한명인 오자와 카즈노리다.

업계는 헝다그룹이 이런 고위급 연구진의 영입을 통해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이들은 배터리 사업과 연구개발을 총괄했던 경험이 있어, 사업을 종합적으로 보고 무엇이 부족한지 판단할 수 있다”며 “그렇게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 빨리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중국 헝다그룹이 배터리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하면서 자격 요건으로 '5년 이상 해외 자동차 동력전지 회사업무 경험'(아래에서 세번째 줄)을 요구하고 있다.(헝다그룹 홈페이지 캡쳐) © 뉴스1
지난해 9월 중국 헝다그룹이 배터리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하면서 자격 요건으로 ‘5년 이상 해외 자동차 동력전지 회사업무 경험'(아래에서 세번째 줄)을 요구하고 있다.(헝다그룹 홈페이지 캡쳐) © 뉴스1

고위급뿐만 아니라 국내 실무 연구진들도 중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헝다그룹의 글로벌 배터리연구원에는 총 8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업계는 이들 중 상당수가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에서 영입된 연구 인력이라고 본다.

실제로 지난해 9월 헝다그룹은 배터리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하면서 자격 요건으로 ‘5년 이상 해외 자동차 배터리 회사에서의 업무 경험’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일부 국내 핵심 기술 인력들이 기존보다 3배 이상 높은 연봉을 보장받고 대거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전기차와 배터리 사업에 뛰어든 헝다그룹은 2021년 하반기부터 양산 판매에 들어가고, 2025년까지 연산 능력을 100만대까지 높이겠다는 공격적인 사업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앞으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헝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파워볼

업계에선 국내 핵심 인력들이 해외에서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점에 대해 안타깝다는 의견이 많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아무 기술도 없는 부동산 회사인 헝다가 몇 년 만에 전기차와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공언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냐”며 “사업 경쟁뿐만 아니라 기술 유출 가능성까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기사 이미지

김혜선/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김혜선이 세 번째 파혼설에 휩싸였다.

8일 김혜선이 지난 9월 사업가 이차용 씨와 파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차이가 컸다고. 이와 관련 김혜선의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혜선은 1995년 결혼했지만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으며,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3년만 갈라섰다.

한편 김혜선은 1987년 MBC 드라마 ‘푸른교실’로 데뷔. 청순한 외모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아들과 연인’, ‘무동이네 집’, ‘또 하나의 행복’, ‘사랑이 꽃 피는 나무’, ‘왕꽃 선녀님’, ‘수상한 장모’, ‘비밀과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의 원더골을 본 일본이 상당히 놀란 모양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열린 아스널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북런던더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승점 24점으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북런던더비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13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아크에서 드리블 돌파 후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안에서 개인기로 수비수의 시선을 빼앗은 후 간결한 패스로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다.

일본 ‘풋볼존’은 “손흥민이 충격적인 골이 터진 순간 조세 모리뉴 감독이 크게 놀랐다. 깊은 숨과 함께 감탄했다. 이어 두 팔을 벌려 코치와 포옹을 나눴다”고 주목했다.

매체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VBET News’ 등의 반응을 가져와 “모리뉴가 손흥민 골에 대만족? 이것이 모든 걸 말해준다”고 큰 관심을 드러냈다.파워볼게임

손흥민은 현재 리그 11경기에서 10골로 득점 단독 2위다. 케인과 호흡이 워낙 좋아 득점왕과 팀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

‘풋볼존’은 한술 더 떠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다시 선수로 뛰어 올랐다. 손흥민은 이미 10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 호조를 유지한다면 EPL 최우수선수로 선정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인정했다.

협회 정상화·선수 보호 규정 수립 등 큰 족적 남겨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응용(79)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주변의 재임 권유를 뿌리치고 야인으로 돌아간다.

김응용 회장은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회장을) 연임할 생각이 없다”며 “내년 1월에 열리는 새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선거가 끝나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연임 도전을 고사한 이유를 묻자 “4년 동안 할 만큼 했다”며 “좋은 분이 협회를 잘 이끌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기 후 계획에 관해선 “좀 쉬어야겠다”며 “4년 동안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감독을 역임한 프로야구 역사의 ‘산증인’ 김응용 회장은 2016년 11월 야구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아마추어 야구 수장에 올랐다.

당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전신인 대한야구협회는 극심한 내홍을 겪으며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됐고, 이후 대한소프트볼협회, 전국야구연합회와 통합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 출범했다.

김응용 회장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초석을 다지며 정상화에 온 힘을 기울였다.

협회 관계자는 “김 회장의 가장 큰 공로는 파열음 없이 협회를 4년간 이끈 것”이라며 “파벌 싸움이 극심하던 협회를 통합하고 깨끗하게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많은 씨앗을 뿌렸다. 어린 선수들의 혹사를 막기 위한 선수 보호 규정 안착이 대표적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18년부터 고교야구 선수는 하루 최다 투구 수 105개, 중학부는 4이닝, 초등부는 3이닝 이하를 던지도록 보호 규정을 만들었다.

아울러 연속일 투구 금지, 의무 휴식일 권고 등 다양한 보호책을 내놨다.

고교 시절 보호받은 많은 유망주는 혹사 없이 건강하게 성장했고, 현재 프로야구에서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kt wiz 소형준, LG 트윈스 이민호,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등 많은 선수가 고교 재학 시절 해당 규칙으로 보호받았다”며 “김응용 회장은 유망주 혹사 방지책 안착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도 힘썼다.파워사다리

김 회장은 지난해 실업야구리그 출범에 앞장섰고, 올해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스포츠클럽 승강제(디비전) 리그 지원 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2대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 정도에 선거관리위원회가 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cycle@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